봄!
어떻게 지내니?!
누나는 뭐 그럭저럭 지내고있다.
식구들도 다 잘 지내구.
요즘 날씨가 무척이나 좋네.
너가 있는곳도 그렇지?!
지금쯤이면 아빠가 너랑 무척이나 산책 많이 나갔을텐데...
우리 봄 따뜻한 햇볕도 좋아하구 했었는데...
모두 아쉬워하고 우리 봄 무척 보고싶어해...
너두 그렇겠지?!
잘 지내구....
또 놀러올께 *^^*

  봄
이제는 제법 날씨가 따뜻하구, 꽃들도 활짝 핀것이 이제야 봄이 온듯하다.
잘 지내고 있었지?!
오늘이 너와 헤어진지 1년이 되는날이야.
작년 이맘때 우리 가족 모두 너와 헤어져서 무척....
그랬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어.
아마도 너가 있었다면.... ... .. . 좋았을텐데...
1년이 지난 지금 넌 어떤지?!~~~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을꺼라 생각해.
우리 봄은 늘 씩씩했으니깐...
밥 많이 먹구...
아프지 말고....
항상 밝고.......
씩씩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누나 또 올께.

  봄..
오늘 오전까지 비가 오더니 오후부터는 아주 날씨가 좋다.
이제는 봄인가보다.
저녁에도 쌀쌀하지 않은것이 너무 좋다.
개나리도 피고 아직 울 아파트엔 벗꽃이 피지는 않았지만 곳곳 벗꽃이랑 목련이 핀 곳도 볼 수 있단다.
울 봄 있었으면 산책도 갈텐데...
누나가 산책도 잘 데리고 다니지 않아서 미안하게 생각해.
우리 봄 좋아했는데...
참!
누나 이번주 주말에 벗꽃 구경간다.
얼마만인지.
누나가 가서 보고 너한테 자세하게 설명해줄께.
잘 자고.
누나 또 올께.
빠~~~ *^^*

  봄!
오늘은 하루종일 밖에 비가온다.
날씨 탓인지 오늘 우리 가족은 유난히 널 보고싶어 했어.
너는 잘 지내지?!
우리도 잘 지내고 있어.
오늘은 엄마랑 같이 치과 다녀왔단다.
큰 누나도 집에 왔구.
봄~~~
잘 자구...
또 올께 *^^*

  봄 잘 지냈어?!
누나는 18일날 1박 2일로 제주도에 다녀왔어.
비록 도착한날 비가오긴했지만 그래도 아주 좋았단다.
너는 어떻게 지냈어?!
건강하지?!
보고싶다.
잘 지내고...
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