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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ㅆ) |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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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14.♡.127.36) 작성일19-11-19 09:56 조회103,375회 댓글44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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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님의 댓글

소리 아이피 183.♡.53.126 작성일

소리야~어스름 아직은 새벽이다...이모가 게을러서 이렇게 아침일찍 일어나면 이런거 저런거하다가 들어온단다...그래도 넌 이불속에서 나오지 말고 더 자렴...침이나 질~흘리고~ㅋ~...우리소리 그곳에 가서는 이쁜 이빨 다시 가졌지? 어릴때 영양부족으로 이빨도 일찍 다 빠졌나봐...꼬미언니보다 더 빨리 이빨이 빠졌지? 꼬미언니도 이빨관리가 안돼서 빠지고 없는데 너보다는 덜 했어...꼬미언니도 스켈링 두번이나 해줫는데 나중에는 나이가 많아서 마취시키면 안된다고...그리고 꼬미언니는 간수치가 항상 높더라...그래서 그냥 냄새나는대로 그대로 살다가 갔어...우리집 애들은 요즘 음파치솔로 양치 해주는데 유니동생만 겁나서 안하려고 도망 다닌다...난 애들이 싫다면 안해...이모는 애들에게 자유를 주잖아...ㅎ~...소리야~오늘은 크리스 마스다...옛날 같으면 케롤도 울려퍼지고 그러는데 이곳은 시골이기도 하지만 서울도 별로 그런게 없어지고 ...세상은 더 삭막해져가는것 같아...사는동안 그냥 아무탈없이 지내다 가야 할텐데...나라가 어수선 하니~...불안하기도 하고 맘에도 안들고...소리야 너희들곁으로 갈때가 기다려 지는데 난 항상 우리집 애들이 걱정이다...혹시라도 내가 애들보다 먼저 떠나게 되면 저 애들을 어째야 할지...특히 올해 들어온 유니하고 복실이는 이제 나이가 한살씩정도 밖에 안됐으니 ...복실이는 한살도 아직 안됐어...몇개월더 있으야 일년되는데...그러니 난 항상 몸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애들먼저 걱정이 된단다...너희들 곁으로 가는거야 행복한 일이지 ...똘이가 난 제일 보고싶다...형상은 달라졌겠지만 그래도 우리는 서로가 알아볼것 같은데...소리야~오늘도 이모가 아주 많이 사랑해줄게~...

소리님의 댓글

소리 아이피 183.♡.53.126 작성일

소리야~이모왔네...이쁜 우리소리 ...어제밤에 비가 내렸는데 기온이 올라가서 따뜻하네 겨울비 내리고 나면 기온이 떨어져서 추운데 따뜻해서 좋아...소리야 넌 평생을 방에서 있어서 잘 모르겠지만 겨울이면 들에서 지내는 애들이 의외로 많아 시골에...이번 겨울에는 보이던 애들도 안보여서 이모가 걱정인데 그래도 들에서 지내는 애들에겐 따뜻한 겨울이 얼마나 다행이겠니...니네 엄마가 카라도 겨울에 시골이 더 춥다고 데려간거잖아...황토방에 있으면 따뜻한데 카라는 오줌 떄문에 항ㅇ상 바깥을 나가야 하잖아 한밤중에도 오줌보가 차면 나가야 하고...그래서 겨울은 서울이 더 났다고 데려간거란다...겨울에 시골에서는 한시나 두시쯤 나가면 암흑천지야...불도 거의 없고 ...마을에 가로등은 거의다 나가서 불이 안들어오고..서울하고는 천지 차이지...1월달 부터 추워지려나 모르지만 우선은 걱정이 덜 된다 바깥에서 지내는 애들이...그리고 우리집에 고양이들이 제법와서 보온덥데 둘러놓은곳에서 잠자리를 해결하고 내가 사료를 덤뿍 사다가 여기저기 놔주고 하니까 고생하는애들이 조금은 덜 할것 같아...소리야 지난 여름에 한마리 가을에 한마리는 굶어죽은것 같아...너무 어린애기였는데 고양이...내가 보이는 곳은 사료를 몰래 사다가 놔주는데 다른곳에서 태어나서 안보이는 애들은 모르잖아...그런데 한마리가 다 죽어가는데 사료를 여기저기 놔뒀는데도 이미 너무 늦어버렸나봐...쌍둥이 할머니가 고양이 새.끼 한마리가 누워서 편안하게 자기에 보다가 이상해서 가보니 죽었더래...내가 죽을것 같아서 사료갔다가 여기저기 놔준 그애긴거 같았어...가을에도 또 한마리가 그렇게 죽은것 같고...태어나기도 많이 태어나고 죽기도 많이 죽는것 같아...소리야 그래서 이모가 어제는 태어난지 얼마안됀 애기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다~하면서 사료를 잔뜩 갔다 부어주고 왔어...자주 주는데 매일은 못주고...우리집에 오는애들하고 너무 많아서...12월에만 50만원 정도 들어갔어...사료집에서는 너무 좋아하지 이모가 가면...시골에서 그렇게 빼내서 몰래 쓰기도 힘들어...윗집아저씨 몰래 사다주잖아...소리야 어제 무지개 다리 건너갔으니 이세상에서 걸치고 있다가 벗어던지고 간 니 몸둥이는 필요없어진거지? 왜 이모가 이런말 하냐면 엄마가 너를 절옆이라고 묻었는데 한뼘정도 파고 묻어주고 왔다고 그런다 아침에...그래서 이모가 더 파서 다시 묻어주라고 했는데 그냥 이모가 처음에 그랬던것 같이 우리집 마당에다 묻어줬으면 좋았을텐데...엄마가 고집도 쎄고 남의말은 전혀 안들어먹으니...소리야 미련도 없이 그곳에서 우리 기다려~사랑해~~~~~...

소리님의 댓글

소리 아이피 183.♡.53.126 작성일

소리야~어제 이모가 피곤해서 일찍 잤더니 엄마가 톡으로 우리 소리 절 옆에가서 묻어줬다~이러고 글을 보내놨네...이모가 새벽에 일어나서 본거란다...이제 우리소리 아주 무지개 다리 저 편으로 간거니? 그 글을 보는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더라...니가 죽었다고 엄마가 연락을 해왔을때도 이모가 그러지 않았는데...소리야~언젠가는 우리가 헤어져 있다가 또 언젠가는 반듯이 다시 만나겠지? 그러니 엄마가 널 빨리 보내서 무지개 다리 저 편에서 행복하게 아프지 않고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이였겠지?...그래도 아침에 이모는 마음이 별로네...이제 소리가 정말 우리곁을 떠난것 같고...그래도 소리야 자주자주 우리곁에 와주겠니? 엄마 꿈에서라도 ...이모 꿈에서라도...소리야 넌 ㄴ오빠 꿈에는 나타났더랬으면서 이모 꿈에는 안오네...이모가 미운감?~...소리야 어제는 이모가 좋아하는 팥죽 끓여먹느날이였어 동지...사람들은 팥죽을 항상 동지팥죽이라고 그러잖아 이모는 팥죽을 좋아해서 아무때나 끓여먹는데 올해는 동짓날에 끓여먹었어...어떤 할아버지네 나눔도 하고...다른해는 가마솥에 끓여서 여기저기 나누고 찜통으로 하나가득 담아놓고 몇날몇일을 팥죽으로 식사를 떼우곤 했는데...올해는 냄비에다 조금만 끓였어...이모도 이젠 생활습관을 바꾸려고 노력중이야...손이 커서 음식도 얼마나 많이씩 했는지...요즘은 이모가 자꾸 그런생각이 든단다...이렇게 풍족하게 살수있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지...라는 생각이...정말이지 얼마나 풍족하게 사는지 문득문득 감사함이 느껴지네...어느것 하나 궁핍함 없이 이렇게 잘 사는것도 늦복이지~싶다...이모도 고생 많이 했거든...소리도 이모 조금 고생할떼 이모에게 왔더랬단다...그래도 넌 일년동안 이모랑 있으면서 똘이동생이 이모한테서 고생한것만치는 고생 안했어...똘이는 다른고생은 안하고 목욕시킬때가 제일 고생이였어...추운겨울에 목욕시킬곳이 없어서...일년정도 지나고 이모가 근물 주인한테 양해를 얻고는 공간을 만들어서 그나마 조금은 나아졌더랬지...소리야 이모도 보따리 풀어놓으면 참 고생 보따리란다...지금은 고생은 저~만치 물러가고 행복만 곁에 와있지만...이모는 돈을 벌때도 천원도 맘대로 못쓰고 살았어...늙어고생 안하려고...소리야~이모가 많이 보고싶네...사랑해~~~~~

소리님의 댓글

소리 아이피 183.♡.53.126 작성일

소리야~오늘은 이모가 너희들 보고싶어서 빨리왔어...소리야 이모가 배탈이 나서 아프다...저녁도 안먹었어...이모부는 이모가 저녁을 안먹어도 걱정같은거 안해...사람이 참 매정하다...자기는 아프면 어린아이같이 엄살을 떨고...소리야 이번에도 엄마 내려왔다가는데 니가 안보여도 소리는 왜 안왔냐고 물어도 안보더라...그런거 볼때면 이담에 니 아프면 보자~하는 생각도 들어...괘씸해서...ㅋㅋㅋ...우리애기들은 착해서 이모가 그런소리 하는것 듣기 싫지? 이모도 착한편이야...오늘은 날씨가 꽤 추웠어...바깥에서 지내는 애들 생각하면 이모는 항상 마음이 아프단다...소리야 너도 이모에게 올때 다리위에서 가로매점하는 아줌마가 박스안에 담아서 난로불 쬐주고 있었어...징그러워서 만지기도 싫을정도로 매맞고 굶주려서 말라서 뼈만 남았더랬단다 3개월됐다는데...그래도 소리너는 엄마한테 가서 떠나는 그 순간까지 행복했지? 너만 아는거지만...소리 행복했니? 이모도 조금은 알것 같은데...엄마 성격을 아니까...너희들이 우리곁에 와서 우리는 행복했어...소리야 이모는 똘이도 꼬미언니도 같이 지내는동안 행복했지만 소리너도 이모가 항상 볼때마다 행복했어...우리가 엄마보다더 먼저 만나서 일년을 같이 살았잖아...소리가 이모랑 인연이 그렇게 지내는게 인연이였나봐 ...소리도 그렇게 생각하지? 소리야~엄마가 너 수목장 해준다고 했는데 이모는 소리 유골 가져와서 우리마당에 꼬미언니랑 똘이랑 같이 묻어줬으면 좋겠는데 엄마가 말 안들어...똘이는 루비스톤 만들어놨다가 꼬미언니 묻어줄때 가슴에 꼭 안고 가라고 같이 묻어줬거든...엄마랑 항상 같이 다니라고...그래서 너도 같이 묻어주면 좋겠는데...어차피 수목장 할거면 우리집 마당에 큰 나무밑에 꼬미언니 있거든 그러면 너도 그 옆에 같이 누우면 좋으련만...엄마 맘대로 해야지뭐...소리야~이모가 많이 사랑해~...

소리님의 댓글

소리 아이피 183.♡.53.126 작성일

소리야~이모야~소리야~이모가 여기 들어올때마다 너 영정 사진을 보잖아...그런데 사진을 볼떄마다 그냥  엄마가 서울서 카라랑 같이 노는모습 찍어서 보내준것 같이 니가 이모가 볼수도 없는 그곳으로 떠났다는게 실감이 나질 않는다...소리야~똘이 떠나고 처음에 분향소 만들어줘서 들어오는데 똘이 사진보고 오열을 했어...한동안 그랬단다...그런데 꼬미언니 도 그렇고 너도 그렇고 아직도 그저 내 곁에서 있는데 잠시 안보이는것 같단다...왜 그런 생각이 드는지...똘이는 지금도 가슴이 아프단다 사진이라도볼라치면 ...똘이는 너무 어린나이에 떠나서 그런가?...싶기도 하지만 똘이가 내가 한참 힘들떄 이모네 오빠가 이모 버리고 나갔을때 이모곁에 와서 너무 많은 위로가 되어서 더 그런거 같아...소리야~그래도 소리도 이뻤어...이모가 많이 이뻐했잖아...소리야~이모가 손목 수술한게 꺠끗하지가 않고 후유증이 있어서 많이 아프단다...지금도 붙이는 진통제 붙였어...그리고 동전같이 생긴 파스도 붙여놓고...에~구~다시는 이런일이 없이 살아야 하는데~싶구나...소리야 오늘은 많이 날씨가 춥다...이제 이모도 운동하러 가야겠네...이모 당뇨때문에 아침마다 2시간씩 운동하잖아...아!!!!!!!!!!!~맞다 소리도 이모네 와서 그 먼길을 같이 걸었던 적이 있구나...꼬미언니도 같이 많이 걸었어 그길을............보고싶다 너희들 전부...소리야사랑해 이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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