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아! 누나 또 두달만에 왔네? 장군이 얘기하다가 생각나서 왔어!
원래 항상 생각은 나는데 편지를 안쓰러온것 뿐이야! ㅋㅋㅋ
장군아 이제 날씨가 제법 추워 ㅠㅠ 감기조심하자!!! ㅠㅠ
장군이는 이거 써도 못 보겠지? 언제더라 9월 말쯤에
애니멀커뮤니케이터 분이랑 대화했는데
장군이가 환생한거 같다고 하셨어.. 우리 장군이
무지개다리 건넌지 일년도 안됐는데ㅠㅠ 특이케이스?
뭐 그러시던데 장군이가 착하고 똑똑해서
빨리그랬나? 싶더라 ㅋㅋㅋ
누나가 사람들한테 장군이 자랑 많이 했당ㅋㅋㅋㅋ
똑똑하다고 ㅋㅋ
아 장군이 보고싶어ㅠㅠㅜㅠ
누나 진짜 잠깐 짬내서 온거라ㅠㅠ 길게는 못 써ㅠㅠ
아무튼 사랑해 장군아!!!!!

우와 장군아 누나 두달 만에 왔어!!! 우리 장군이 늘 항상 생각은 하는데 사는데 바빠서
매번은 못와서 미안해~~ 그래도 누나들이랑 엄마가 장군이 많이 생각하고 잊지않고 사랑하는거 알거라 믿어~
오늘 꿈에 장군이가 나왔는데! 누나 보고싶어서 왔나봐 잘왔어 너무 반가웠어~
그리고 장군이가 엄청 건강하고 행복해 보여서 누나 기분이 너무 좋았어!
우리 장군이는 거기서 너무 잘지내는거 같아서 안심이야! 그럴줄 알았지만~!!!!
장군이 이제는 날씨가 풀렸지만 올해 여름은 음... 끔찍히도 더웠어 ㅜㅜ
우리 장군이 같이 있었으면 엄청 더워했겠다! ㅜㅜ 그래도 장군이 산책 맨날 갔을지도 모르지만ㅋㅋㅋ
집에 에어컨 놨으니깐 뭐 맨날 틀어줬겠네 ㅋㅋ
장군이 너무 보고싶다! 꿈에서 만났지만 장군이 만지고 싶고 안아주고 싶당 ㅜㅜㅋ
근데 꿈에서 장군이 엄청 안고 뽀뽀도 했는데
ㅋㅋㅋ 귀에 바람 불고 ㅋㅋ 너가 엄청 싫어했던거 ㅋㅋㅋ
장군아 너가 무지개 다리 건너지 다음달이면 벌써 일년째 인데 아직도 실감도 안나고
그냥 너가 계속 집에 있는거 같고 그렇더라 ㅋㅋㅋㅋ
그러다 현실을 깨닿고는 마음이 너무 먹먹해ㅜㅜ 장군이는 거기서 잘 지내고 있는데
우리는 나중에 다시 만날건데 다 아는데 지금 못 보고 못만지니깐 너무 슬픈거 있지?ㅋㅋㅋ ㅜㅜㅜㅜㅜ
장군아 벌써 추석이 다가오고 있어! 작년 추석엔 장군이랑 집앞에서 산책도 했는데
그때도 장군이 건강이 그렇게 좋진 않았떤거 같애 그래서 누나가 너 맥아리 없이 걷는거 보고
뒤에서 많이 울었었다? ㅜㅜ 지금은 힘차게 뛰어댕기지? 꿈에서 보니깐 그렇던데!
늘 항상 그렇게 힘차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낼거라고 생각해!
우리는 때가되면 다시 꼭 만날거니깐 그때까지 꾹 잘 참고 기다리자?
사랑해 장군아 누나 편지 쓰러 또 올게 ㅋㅋ 편지쓰다보면 니 생각 너무 많이 나서 마음이 먹먹해지고 눈물부터 난다ㅜㅜ
장군아 누나 다음엔 웃으면서 우리 장군이 추억하러 편지쓰러 올게!!!!
사랑해 장군아??? 다시 만나기 전까지 꿈에서 자주 자주 만나자? 자주 놀러와??
거기서 밥 잘먹고 친구들이랑 재밌게 잘지내고 있어!!! 사랑해!

사랑하는 장군아! 누나왔어!
자려고 누웠다가 장군이한테 편지써야겠다! 하고 폰으로 쓰는데 답답해서 노트북 켰어 ㅋㅋㅋㅋㅋ
 2달 정도만에 온거같애 ㅜㅜ 누나가 핑계일지도 모르지만 바빠서ㅜㅜ 그래도 널 잊지않고 항상 생각하고 그리워해..
그건 니가 더 잘알거라 생각해! 우리 장군이 착하고 이해심도 깊었으니
요새 엄청 더웠어 그나마 오늘은 어제 그제 보단 나았고~
장군이가 있는 곳은 춥지도 덥지도 않겠지?
장군이가 작년에 더울때 아팠는데 누나 휴가때 놀러 안가고 장군이랑 병원갔던거 생각나는데
벌써 일년이 다 되어가~
수술 잘 받아서 좋았는데! 그래서 우리 장군이 정말 이름값 한다고 생각도 했었는데..
장군이 거기선 안아프니까 좋겠네? 작년에 장군이 쿨매트 산거 필요도 없어졌는데
음... 보람이 누나 차에 깔으라고 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장군이 장군이 장군이 너무 보고싶어
누나가 항상 말해 왔지만 만지고 봐야지만 함께한다고 생각하지 않아!
우린 늘 항상 함께야~~!!!!! 알지?
누나들이랑 엄마는 우리 장군이 항상 그리워하고 보고싶어 한다는거 잊지말고~
장군이도 우리 잊지말고 우리 꼭 다시 만나자!!!!
사랑해 장군아 거기서 신나게 뛰어놀고 맛있는거 많이 먹고 그렇게 행복하고 즐겁게
친구들이랑 가족들이랑 잘 지내고 있어!!!! 그리고 우린 꼭 다시 만나~!
보고싶어 장군아 사랑해!!!!! 누나 또 올게!!!!!!!!!!!!!!!!!!!!!!!!!!!!

장군아 안뇽~ 오랜만이네~?장군이는 하늘에서 어때? 이제 정말 안아프겠다 그치?
오랜만에 사진 정리하는데 너 뛰어다니는 사진보고 또 울컥하네
장군이 아팠던 시간보다 안아팟던 시간이 더 길었는데 누나는 장군이 마지막 아픈모습만 가슴에 콕 박혀있엇나봐
뛰어다니는 사진이랑 동영상 보는데 너무 기분이 이상했어~
우리 장군이 작년 여름에 엄청 아파서 누나가 걱정많이 했는데 벌써 여름이야..
우리 장군이 떠난지도 벌써 1년이 다되가네? 적응했다고 생각했는데 또 편지쓰니깐 눈물날꺼같아
지난주에는 니가 꿈에 나왔어 ㅋㅋ 잘지내고 있다고 알려줄라고 나온거지?
걍 가끔 현관앞에 너가 있는거같고 그렇거든? 그건 니가 정말 잠깐 누나옆으로 온거지? 누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그치?
아 장군이 진짜 너무 보고싶다
누나가 요새 친구랑 친구네 강아지랑 산책겸 운동을 하고 있거든? 근데 그 강아지는 산책을 많이 안해서 금방 지치던데 우리장군이 살아있었으면 같이 운동하고 참 좋았을껄..그치? 장군이는 아주 날라다녔을텐데 ㅋㅋ 운동하면서 그 생각 진짜 많이햇어 ㅋㅋㅋ
조금만 더 같이 있었음 좋았을껄...그럼 맨날맨날 나가서 놀아줬을텐데....
장군아 하늘에서 실컷 놀다가 누나 옆으로 와줄꺼지? 진짜 너무 보고싶다~ 사랑해~ 누나 또 올게~

장군아!!!! 누나 엄청 오랫만에 왔어ㅠㅠ
벌써 5월 중순인데ㅠㅠ 누나가 그동안 좀 바빳어ㅜㅜ
장군이한테 편지 써야지 써야지 하고 매번 잊어버렸어ㅜㅜ
그렇다고 장군이 널 잊은건 아냐!!!! 알지?
요새 날씨가 조금씩 더워지고 있어~
이제 곧 여름 오겠징 우리 장군이 무지개다리 건넌지도
반년도 넘은건가? 힝.. 우리 장군이 거기서 잘 지내고 있지?
누나 집에가서 장군이 산책도 많이 시켜주고
좋은대 놀러도 못 간거 너무 후회해ㅜㅜ
다음에 다시 만나면 못 한거 다 하자!!!!!
장군아 아 너무 보고싶어 ㅠㅠ
거기서 너무 즐겁게 잘 지내고 있어서 누나 꿈에 안놀러오는거지?
그렇게 생각할게~! 아니 그런거겠지!!!!
장군아 그러니까 누나 꿈에 좀 놀러와 알았지????
사랑해 장군아!!! 진짜 사랑한다는 말로도 부족하다 ㅜㅜ
누나 또 편지쓰러올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