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아ㅠ 이게 얼마만이니 이게ㅠ 요즘 춥진 않지?? 하늘나라는 따뜻하지?? 좀만 기다려 형아도 곧 갈게.. 형아 많이 힘들다ㅠ 힘들수록 이쁜이 보구 싶구. 이쁜이도 그랬을텐데, 형아는 그래주지 못했구. 형아 벌 받는구나ㅠㅠ 보고싶구 안아주고 싶다. 네 냄새맡고 같이 킁킁하구 싶다 너무너무 보고 싶다.. 너무. 너무. 보고 싶다.. 엄마 안아프게 잘도와줘, 이쁜이도 엄마 아픈거 싫잖아. 형아도 그래. 이쁜이 네 몫까지 하려하는데 아무리 해도 채울수가 없다ㅠㅠ 사랑하구 너무 보고싶다ㅠ 사랑해, 꼭 기다려 형아 거기가면 이쁜이가 기억하는 모습으로 갈게. 이쁜이도 애기때 그모습 그대로 살다갔으니까 형아도 네가 기억하던 그 모습으로 갈게. 사랑해 너무너무 사랑하구 너무너무 보고싶구 너무너무 그립다.. 잘자..

  이쁜아 너무 오랜만이지??ㅠ 많이 쓸쓸했어??ㅠㅠ 형아가 너무너무 미안하구 잘못했어, 형아도 바쁘단 핑계로 여기 한번 와서 글 쓰는게 뉴스한번 보는 것보더 가볍게 여기게 될 줄은 나도 몰랐어.. 형아가 형아 색시될 누나랑 곧 가볼게.. 근데 엄마는 별로 안 좋아 하는 것 같아 걱정이야 우리 엄마 걱정하면 안되잖아 우리 엄마인데, 이쁜이랑 내 엄마. 이쁜이가 제일 사랑한 우리 엄마.. 이쁜아 또 눈물이 난다, 넌 이제 완벽하게 그리움으로 남았나봐, 추억으로 남았나봐.. 춥지 않게 있어. 형아 곧 엄마랑 갈게.. 사랑해 또 너무 보고싶어 지는 요즘이다ㅠㅠ

  이쁜아, 오늘 엄마랑 얘기하러 가는 날이야.. 이쁜이가 있었음 훨씬 얘기가 잘 되었을텐데 네 빈자리가 너무 크구나. 잘 있니 요즘?? 네 털 묻어주겠다고 한지가 벌써 두달이네.. 단지 사이에 잘 묻어줄게, 이제 네 마지막 흔적도 다 보내는구나.. 더는 만질수 없게.. 보고싶다, 다시는 볼 수 없게 됐다는게 너무 가슴아프다.. 그 무엇보다도 속상하구 아프다ㅠㅠ 사랑해, 네가 없더라도 항상 기억하구 있으니까 서운해말구 형아 정신 바짝 차리구 엄마 잘돌볼게.. 푹 쉬구, 사랑해♥♥

  이쁜아, 요즘 형아가 뜸하지??ㅠ 형아도 요즘 정신없는거에다 아직 정신 못차리고 있는거 더해서 그래, 오늘부로 한그릇 넘었으니 이제 좀 전력질주 해보려구.. 이쁜이 가고나서 엄마한테 더 잘하기로 했는데, 그러지 못하구 있어.. 누나랑 문제도 있구.. 형아가 잘해볼게, 내년에 다 잘풀리면 정말 최고인데, 도와줄거지?? 하늘나라에서 아프지말구 푹 쉬구 있어 형아가 엄마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한참 후에 올려보낼테니 조금만 기다리구.. 사랑한다 이쁜아ㅠㅠ 보고싶구ㅠ 앨범만들어논거 보면서 기억할게, 우리 행복했던 시간들.. 잘 자ㅠ 사랑해♥♥♥

  이쁜아, 형아야ㅠㅠ 또 오랜만이다ㅠㅠ 거의 1주일이 다 되어가네.. 형아 요즘 결혼, 공부, 일 전부다 쉽지 않아서 너무 힘들어 그랬어.. 이쁜이라도 있었음 좀 나앗을텐데 너무 빨리간 이쁘니.. 엊그제는 또 엄마랑 같이 울었어 결혼얘기하면서 우리 이쁜이는 이렇게 갔는데 그걸 이해못해주는 누나랑.. 너무 슬퍼하는 엄마랑..ㅠㅠ 나도 마찬가지고.. 보고싶다ㅠ 다시 돌아올 순 없지만 형은 영원히 잊지않고 기억할게.. 사랑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