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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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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121.♡.13.211) 작성일15-04-15 20:13 조회26,887회 댓글137건

본문

마루엄마

마루님의 댓글

마루 아이피 121.♡.52.6 작성일

  하늘을 보니 높고 푸르른게 완연한 가을 날씨같아 <BR>바람도 선선하게 불고,,<BR>다만 한여름에도 없던 모기가 요즘은 왜이리 기승인지.. <BR>요즘 모기들에게 헌혈 하느라 밤에 잠을 잘 못자.<BR><BR>우리 마루 있는곳은 어떠니?<BR>잘지내고 있는거지?<BR>정말 멀리 멀리 떠나 버린건지 아니면 이 엄마를 잊은건지 <BR>어쩌면 꿈에도 한번 얼굴을 안보일까?<BR>난 너무 그리운데 ..<BR>하루에도 몇번씩 우리 마루가 너무 보고 싶은데 ,,<BR>한번쯤 다녀가도 좋을텐데 ,,,<BR><BR>우리 마루 떠나고 나서 한번도 이 엄마 꿈속에서 조차 나오지가 않네 ,,<BR>어쩌면 늘 내 옆에 있기 때문에 꿈에서 나올 의미조차 없었던걸지도 ...<BR><BR>이 엄마도 힘내고 잘 지내고 있으니 <BR>우리 마루도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BR>꼭 다시 만나자..<BR>너무 보고 싶어..<BR><BR>너무 보고 싶어 미치겠어 .. <BR>이 그리움을 어찌 글로 표현할지..<BR><BR>진실로 사랑했던 사람을 떠나 보내고 난후에 이정도 아픔은 아니였던거 같은데 ,,<BR>그리고 금방 잊었던거 같은데..<BR>우리 아들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너무 그립구나 .<BR><BR>같이한 시간들이 너무 오래기때문인거 같다.<BR>16년 동안의 늘 붙여 있었던 삶이라 그런지 내 수족과도 같은  ,내 피붙이와도 같은 <BR>그런 아들이여서 그런지 더 그립고 보고 싶네 ..<BR>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간절해져...<BR><BR>꼭 한번쯤 다시 만나서 꼭 안아주고 싶다.<BR>아직도 포근하고 따뜻했던 우리 아들이 잊혀지지가 않아서.. <BR>더 그립고 보고 싶다..<BR>잘 지내고 있어 <BR>우리 다시 꼭 다시 만나자..<BR>행복하게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BR><BR>

마루님의 댓글

마루 아이피 121.♡.52.6 작성일

  8월의 마지막날이야 <BR>월말이다 보니 많이 바빴어 <BR>143일째의 날도 8월과 함께 영영 다시 돌아 오지 못할 곳으로 떠나는구나 <BR>다시 못올 시간들..<BR>다시 보지 못하는 우리 마루 ,,<BR>못본다고 생각하니 가슴 아프고  ,다시 돌아 오지 않을 시간들이라 그런지 더 귀하게 느껴지네..<BR><BR>돌이켜 보면 20대의 순간들도 짧은 찰나와도 같은 너무 아쉬운 시간들이였던거 같다.<BR>그때는 평생 영원할거 같은 젊음이였는데  이제는 그런 마음을 먹었다는거 자체가 참 <BR>얼마나 내가 당돌함으로 살았었는지 새삼 느끼게 되네 ..<BR><BR>영원히 다시 돌아 오지 못할 시간들이지만  그 시간들을 우리 마루와 함께한 시간들이라서 <BR>내게 너무 소중해 <BR>너무 소중해서 가슴이 아프다..<BR>너무 보고 싶고 , 그 만큼 우리 마루 에게 얼마나 많은 의지를 했는지.. <BR>많은 위안을 받았는지..<BR>떠나 보내고야 새삼 많이 알게 되는구나..<BR><BR>너무 소중해서 늘 내곁에 있을줄 알았었는데..<BR>그게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이였는지.. <BR><BR>함께할 시간들이 그 순간에는  평생 오래 갈줄 알았어. <BR>물론 언젠간 떠나 보내야 한다는 생각은 가끔 했지만 그게 이렇게 빠른 시간으로 치고 올줄 누가 알았겠니.. <BR>이럴줄 알았다면 하루 하루 더 소중하게 더 위해주면서 아껴주면서 살았을텐데 ,<BR>많이 무관심하고 잘 보살펴 주지 못한 죄가 가슴이 아린다.<BR><BR>우리 마루뿐만 아니라 내게 소중한 가족들도 마찬가지겠지<BR>하지만 이 엄마에게는  내 엄마와 우리 마루 외에는 소중한 존재가 없구나 .<BR>내 자신도 싫어지니까..<BR><BR>언젠가 이 엄마에게도 우리 마루 만큼 소중한 존재가 생기게 되겠지..<BR>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은 왜 날 이리도 힘들게 하는지..<BR>어쩌면 이게 내 욕심인지도 모르겠다 .<BR>너무 욕심이 많아서  지금 옆에 있는 사람들이 소중한걸 못느끼는지도 ..<BR><BR>요즘 술이 너무 먹고 싶다..<BR>속도 답답하고 ,,<BR>빨리 일이 풀려야지 해결될텐데 <BR>우리 사랑하는 마루에게 조차 쓸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아서..<BR>그냥 가슴이 답답해..<BR><BR>마루야 이 엄마 지켜봐줘..<BR>일 잘 해결될수 있도록 꼭 도와줘..<BR>뻔뻔스러운 이 엄마가 도움 받을때만 이렇게 무작정 손을 벌린다..<BR>미안해 ..<BR>마루야 ..<BR>힘들고 답답하니 우리 마루가 더 그립고 보고 싶네..<BR>잘지내고 있어.. <BR>아프지 말고,,<BR><BR>

마루님의 댓글

마루 아이피 121.♡.52.6 작성일

  휴일 잘보내고 있니 ?<BR>방금 글 길게 남겼다가 컴퓨터가 꺼져 버리는 바람에 다 날렸어 ㅠㅠ <BR>142일째의 날이야 <BR>우리 아들 떠난지.. <BR>시간 참 빠르다 ..<BR>우리 마루와 지냈던 시간들이 엊그제 같은데 .. <BR><BR>요즘 많이 힘들고 가슴이 답답해서 일이 손에 안잡혔는데 어제 우리 마루 분향소에 글 남기고 나니 <BR>마음이 한결 편해지고 좋아졌어..<BR>이런거 보면 우리 마루가 늘 이 엄마 걱정해주고 지켜준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BR>그동안 못와서 미안해..<BR>사진은 늘 보고 있었지만 , 너무 안좋은 일들만 생겨서 좋은 소식 가져 올려고 글은 안남기고 <BR>사진만 보고 갔어 <BR>그러다 보니 더 가슴 아프고 눈물 나고 그랬나봐 <BR><BR>이렇게 글 남기고 나니 한결 낫다..<BR><BR>우리 마루 지금쯤 좋은 인연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겠지 .<BR>우리 마루가 너무 그립다..<BR>너무 보고 싶고.. <BR><BR>몇일전에 왜 그리 가슴이 아픈지 눈이 퉁퉁 붓도록 울었네 .<BR>동물농장 프로에서 강아지들이 나온거 보면 또 가슴 아프고 ,,<BR>강아지들 나오는 방송 볼때 마다 늘 우리 마루 생각나고 보고 싶고 그래..<BR><BR>한번만 안아봤음 얼마나 좋을까.. <BR><BR>우리 마루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야해 <BR>8월달 마무리도 잘하고 늘 웃음 잃지 않는 그런 생을 살아 가기를 늘 기도하고 기도해 .<BR>많이 보고 싶다..<BR><BR><BR>

마루님의 댓글

마루 아이피 121.♡.52.6 작성일

  우리 마루 우리 사랑하는 아들 잘 지내고 있니?<BR>8월 한달도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구나 .<BR>요즘 안좋은일들이 너무 많아서 글을 남기지 못했어..<BR><BR>기쁜 소식만 전하고 싶었는데  그러다 보니 글쓸 엄두가 나지 않더구나 <BR>하지만 우리 보고픈  우리 아들 얼굴보러 자주 왔었어..<BR>우리 아들 생각에 목놓아 펑펑 울기도 한 날도 많았고,,,<BR>우리 아들 그리워서 가슴 찢어지는 고통도 많이 겪었단다..<BR><BR>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너무 그립구나..<BR>벌써 141일째야.<BR>너무 오랜만에 들어와서 이 엄마 원망 많이했지<BR>항상 우리 아들 생각에 우리 마루 보고싶어서 사진은 거의 매일 하루에 한번씩 들여다 보고 했어<BR>강아지들 소식나오거나  TV에서 동물농장에 고통 받는 동물들 나올때 마다 우리 마루 너무 <BR>보고 싶어서 목 놓아 울었던적도 많았어..<BR><BR>정말 너무 그립다 <BR><BR>지금 힘든 일들 마무리 되면 웃으면서 행복하게 들어 올려고 했는데 일이 길어질듯해..<BR>빨리 마무리 잘 되었으면 좋겠는데 일부러 우리 마루 분향소에 글 남기고 싶은것도 참고 버텄는데 <BR>일이 계속 길어질듯 하다 <BR>그러다 보니 이렇게 또 어두운 소식만 가져오네..<BR><BR>너무 보고 싶었어..<BR>매일 보고 싶고 , 한번만 안아 봤음 얼마나 좋을까..<BR><BR>지금쯤 어딘가에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을텐데 <BR>이 엄마도 행복한 소식 좋은 소식 가져 오도록 노력해 볼께..<BR><BR>많이 그리운 우리 아들 <BR>많이 보고 싶고 너무 많이 사랑한다 <BR>잘 지내고 있어 <BR>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꼭 행복해야해..<BR><BR>

마루님의 댓글

마루 아이피 168.♡.70.222 작성일

  우리 아들 잘지냈니?<BR>하루 일과도 마무리 잘했고?<BR>오늘 오랜만에 컴퓨터 켰는데 시간나서 기사 보다 보니 인간들이 왜이리 잔인해 졌는지..<BR>동물들 학대하는 기사들이 많이 올라 왔더구나 <BR>이런 기사 올라 올때 마다 너무 괴롭고 힘들다..<BR>125째의 날이 저물어 가고 있어 <BR><BR>우리 아들 있는곳은 아픔도 없고 고통도 없고 잔인하고 못대먹은 인간들도 없는곳이였으면 좋겠다<BR>천사같은 우리 아들 선하게 착하게 살다 갔으니 그곳에서 행복하고 아픔없이 잘살기를 기도해..<BR><BR>요즘 복잡한 일이 생겨서 일처리 하고 하느라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이 힘드네..<BR>빨리 일이 해결되어야 할텐데..<BR><BR>담에는 좋은소식 많이 가져올게 <BR>잘지내고 있어<BR>많이 보고 싶고 많이 사랑해 마루야..<BR>건강하게 잘있어..<BR><BR>그리고 잘자..<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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