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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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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121.♡.13.211) 작성일15-04-15 20:13 조회26,930회 댓글137건

본문

마루엄마

마루님의 댓글

마루 아이피 168.♡.70.222 작성일

  마루야 요즘 한동안 뜸했지 <BR>많이 미안해 <BR>123일째의 우리 아들 떠난날 <BR>이렇게 자주 들어오지도 못하고 ,,<BR>마음은 항상 우리 마루 많이 생각한다는거 잊지마..<BR><BR>오늘도 날씨가 후덥지근하다..<BR>우리 마루 보러 자주 못와서 그런지 일도 잘 안풀리네..<BR>아마 벌받나봐..<BR><BR>마루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BR>항상 웃는일만 행복한 일이 가득하길 이 엄마가 늘 기도 한단다..<BR>잘 지내고 있어 <BR>시간날때 또 들어와서 글 남길께 <BR>사랑해 마루야..<BR><BR><BR>

마루님의 댓글

마루 아이피 121.♡.52.154 작성일

  해가 쨍쨍 내리째는 오후야 <BR>점심은 먹었니?<BR>이 엄마는 요즘 다이어트 때문에 과일로 끼니 떼우고 있어.<BR>날씨가 너무 더우니까 입맛도 없다..<BR><BR>우리 아들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통통하니 이쁘니까 <BR>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꼭 건강해야해..<BR>눈,코,입,손,발 어느곳 하나 안이쁜곳 없던 우리아들..<BR>세상에 천사가 있다면 우리 아들 모습이였을꺼야..<BR><BR>온갖 악마 같은 인간들은 절때 천사가 될수 없을거다 <BR>인간은 태어 나면서 부터 죄를 짓게 되어 있거든..<BR><BR>이번에 살아 있는 채로 강아지 매장한 인간 악마같은 인간..<BR>꼭 천벌 받기를,,<BR><BR>우리 마루는 그런 악마가 사는 세상이 아닌 천사들만 사는곳에서 살기를 진심으로 기도해 본다..<BR>잘 지내고 있어..<BR>사랑하고 많이 보고 싶다..<BR><BR>

마루님의 댓글

마루 아이피 121.♡.52.154 작성일

  나른하고 더운 오후다 .<BR>잠이 쏟아질려고 해 <BR>요즘은 왜이렇게 피곤한지..<BR>커피를 두잔이나 마셨는데도 너무 피곤하고 졸려 ..<BR>할일이 태산같이 쌓였는데 아무것도 하기 싫다...<BR><BR>우리 마루는 뭐하고 지내고 있니?<BR>아픈데는 없는거지? <BR>늘 건강해야해..<BR>날씨 더워도 씩씩하게 운동도 열심히 하고 밥도 많이 먹고 잘 지내고 있어야해..<BR>내일 부터도 많이 바쁠듯 한데 ,,<BR>야외에서 일해야 할거 같다..<BR>한동안 실내에서 일했더니 새카맣게 탔던게 되돌아 왔는데 내일 부터 야외에서 <BR>일하게 되면 또 새카맣게 타겠지.. <BR><BR>선크림 듬뿍 바르고 일해야 겠다...<BR><BR>너무 피곤해사 자고 싶은데 할일이 많아서,, 어젯밤에도 잠을 잘 못자고 몇일동안 못잤더니 <BR>피곤이 쌓였나봐 ..<BR>우리 마루 보고 나서 커피 한잔 더 마셔야겠다..<BR><BR>마루도 건강 꼭 챙기고 잘 지내고 있어..<BR>늘 행복하고 ..<BR>많이 보고 싶다.. <BR>

마루님의 댓글

마루 아이피 121.♡.52.154 작성일

  116의 날이야 <BR>우리 마루 떠난지도 벌써 이렇게 시간이 많이 흘렀구나 .<BR>요즘 날씨가 많이 이상해 <BR>꼭 폭풍 올거 처럼 바람이 얼마나 세찬지..<BR>꼭 여기만 이렇게 바람이 많이 부는거 같다.<BR><BR>해가 났다가  어두워 졌다가  하늘을 쳐다보니 군데 군데 모여 있는 먹구름이 꼭 놀리듯 웃고 있는듯 해<BR>아무리 신기술이 늘어나고 사이버 시대 ,정보화시대 ,글로벌 시대로 날로 달로 개발이 된다고 해도 <BR>인간은 자연 앞에서는 한낮 바람앞에 등불 같은 존재거든.<BR><BR>아무리 우주에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고 신기술로 위성을 만들어낸다고 해도 우리는 <BR>자연 앞에서는 무기력한 인간일수 밖에 없다.<BR><BR>어릴적 비가 많이 오면 국민학교 운동장이 물에 잠겨서 휴교한적이 있었는데 , <BR>우리 이사오고 난후 크게 물난리가 나서 사람도 몇명죽고 시장쪽은 아예 물에 잠겨서 재산 피해도 많았었어 <BR>요즘은 다행이 크게 물난리는 오지 않았지만 가뭄으로 인해 농민들이 <BR>죽어가는 농작물을 바라보며 가슴 아파 하는 모습이 남의 일이 아닌듯 하다.<BR><BR>이글을 쓰는 중에 창문이 바람에 흔들려서 자꾸만 쳐다보게 되네 ..<BR>꼭 떨어져 나갈듯 세차게 불어대는데..<BR>일기예보를 봐도 태풍온다는 소리는 없고 폭염만 지속된다고 해..<BR>여기만 바람이 부는걸까?<BR>꼭 뭔일이 생길듯 세차게 불어대니까 좀 걱정된다 .<BR>몇달동안 일하는게 날씨와 관계가 있어 오늘의 날씨를 매일 검색했는데 한번도 맞은적이 없었어.<BR>참 신기할 정도로,, <BR><BR>이 바람잘날 없는 내 보잘것 없는 하찮은 내 생이 ,,, 아무일 없이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다 <BR><BR>우리 마루는 뭐하니?<BR>늘 보고 싶고 한번만 안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다..<BR>보송하고 향긋한 우리 마루 손 한번 만져봤으면 ,한번만 안아봤으면,,<BR>사람에게 치이고 , 삶에 치여 살다 보니 우리 마루가 더 간절히 그리워지네..<BR><BR>마루야 어디에 있든 이 엄마 잊지 말아줘.<BR>눈물나..<BR>가슴아파서 ..<BR>가슴이 찢어질듯 아프네..<BR>평생을 이리 살아야 하니.. <BR>너무 그립다.. 우리 아들,,<BR><BR>

마루님의 댓글

마루 아이피 121.♡.52.154 작성일

  병원에서 전화가 왔어  <BR>오빠가 날짜가 다되서 데려가야 한다는구나..<BR>일년에 두번씩 매번 이렇게 해야 하니.. 예전에 일년에 한번만 하면 되었는데 <BR>한번오고 나면 안들어 갈려고 해서 엄마가 너무 고생하시고,,<BR>언제쯤 이 고통이 끝날까??<BR><BR>치아가 빠져서 380만원이 든다는구나..<BR>돈들어갈일만 생기고 , <BR>매 달달이 들어가는 돈도 너무 힘든데 이렇게 목돈 들어갈때가 되면 내 등꼴이 다 빠져서 남는게 없는듯해<BR>정말 죽고만 싶다..<BR>내 몸 하나만 챙기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BR>챙겨야 할게 너무 많아서 내몸에 챙겨야 할건 돈아까와서 챙기지도 못하고 살고 <BR>가족에게는 아낌없이 다 줘야 하고,,<BR><BR><BR>아마 내가 죽고 나야 이 고통이 끝날듯 싶어..<BR>그전까진 계속 이어질듯 해..<BR>담생에는 제발 우리 식구와 다시 만날일이 없었으면 좋겠다<BR>전생에 죽을죄를 지어서 큰죄를 지어서 이 고통을 받고 있는듯한데 <BR>제발 이 생에서  이렇게 고통 받고 살고 있으니 제발 담생에는 아니 담생이 이어질지 모르겠지만 <BR>우리 가족과의 인연은 이 생에서 끝났으면 좋겠어 <BR>다신 만나고 싶지 않다 ..<BR><BR>엄마는 너무 불쌍해서 가슴아프고 ,,<BR>오빠와 남동생은 평생 앞으로도 살면서 만나고 싶지 않네..<BR><BR>사는게 너무 힘들다..<BR><BR>좋은 소식은 못가져 오고 매일 이런 탄식만 늘어놓고 가서  미안해..<BR>마루야 많이 보고 싶구나..<BR>오늘은 정말 술이 땡기는 날이야...<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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