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야~ 언니왔어~<BR>어제는 할머니 생일이어서 생일축하했어<BR>우리 써니도 같이 있었으면 더더더 좋았을텐데<BR>언니가 우리써니를 처음으로 키워보면서 못해준게 너무 많은데<BR>니가 언니한테 주고간건 너무너무 많구나<BR>강아지에 대해 잘 모르는 언니에게 니가 너무 많은걸 알려주고 갔네<BR>그걸 다 너에게 해줄수만 있었다면<BR>언니 맘이 조금은 덜 슬펐을까... <BR>써니야.. 조금만 놀다가 언니에게 다시 와줘<BR>알았지?<BR>

  써니야~ 언니왔어~~~~<BR>오늘 날씨 완전 좋다~~~ 이제야 봄이 온거 같구나<BR>언니가 너 보내고 가장 미안했던게 너 이 아팠을때 언니가 미리 치료못해준거 ㅠㅜ<BR>그게 자꾸 생각이 나네...<BR>그래서 자꾸자꾸 미안해<BR>우리써니가 언니랑 있어서 행복했을까.... <BR>언니는 많이 행복했는데<BR>써니도 행복했다고 믿어도 되지?<BR>언니가 만질수는 없지만 그래도 우리 써니 언니 마음속에 꼭꼭 묶어두고 있을꺼니까<BR>써니도 언니 잊지말고 나중에 또 찾아와<BR>그때는 언니가 최고로 잘해줄께...<BR>써니야 ~~ 오늘도 씩씩하게 잘 지내보자~~ ^^

  써니야~~ 언니왔어~~~<BR>언니는 주말동안 바빴는데 우리써니는 어땠어?<BR>할머니 생신이라 토욜에 가족들 점심도 먹고 쇼핑도 하고 ..<BR>언니는 비오는거 디게 싫어하는데 계속 비가오네<BR>빨리 화창한 봄날이 왔으면 좋겠다~<BR>써니야~~<BR>조만간 네 동생을 데려올까해<BR>보니도 혼자 있는게 안스럽기도 하고<BR>넌 어때?<BR>섭섭하지는 않지?<BR>보니데리고 온 카페에 가보니 역시나 유기견들이 엄청 많이 있더라<BR>너도 가엾은 동생 데려오는거 기분좋지?<BR>니가 종종 집에 와서 애들좀 가르쳐줘<BR>바른생활 강아지 우리 써니~<BR>배변하는거 간식달라고 말하는거 물달라고 밥달라고 표현하는거<BR>아직도 보니는 못하거든 ㅋㅋㅋㅋ<BR>너 있을때 좀 배워두면 좋았을껄~<BR>우리써니처럼 똑똑한 동생을 데려오면 좋겠다~~<BR>써니야 예쁘고 착한 동생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써니 맘에 꼭 드는 아이 데려올수있게~<BR>힌트좀 줘~~ 알았지?? ㅋㅋㅋ<BR>이름은 벌써 생각했어~~<BR>써니- 보니-애니 ㅋㅋㅋㅋㅋ <BR>아마도 너처럼 여자아이를 데려와야 하지 싶다~~<BR>오늘도 잘 쉬고 잘 놀고 잘 먹고~<BR>내일 또 만나자 ^^

  써니야 ~~ 언니왔어 ~ ^^<BR>우와~~~우리써니 사진이 많이 올라왔네... 너무 좋다~~<BR>귀여운 우리써니..<BR><BR>이렇게 사진보고 있으니 옛날 생각 많이 나네~<BR>큰언니가 써니 얼굴로 장난치구 우리 써니 꼬까옷 처음입고 넘 이뻐서 감격스러웠던 일 ㅋㅋㅋㅋㅋ<BR>정말 저 꼬까 입고 왔을때는 세상에서 우리써니가 젤 이뻤는데<BR>이제는 다 추억이구나....<BR>더 예쁜 추억 많이 만들껄~<BR><BR>써니야... 하늘에서는 여기보다 더더더더더더더 많이 사랑받고 더 즐겁게 지내길 바래... <BR>언니의 소망이야~<BR><BR>우리 써니 이제 주말이라 담주에 보겠구나~<BR>오늘 좋은 햇살 많이 받고 잘 지내고 있어~~~~<BR>사랑해 써니야~~

  써니야 언니왔어~~<BR>어제는 오래전 직장 동료들과 오랜만에 즐거운 저녁식사 하고왔어<BR>그 시절이 정말 재미있었는데<BR>그때 사진을 들춰보다가 우리써니 꼬꼬마때 사진을 찾았어 <BR>귀여운놈 ㅋㅋㅋㅋㅋ<BR>언니랑 꼭 끌어안고 찍었는데<BR>불만이 아주 가득한 얼굴로 찍혀있던데??? ㅋㅋㅋㅋㅋㅋㅋ<BR>벌써 11년전 사진이야 정말 오래되었지?<BR>언니도 젊고 너도 어리고 ㅋㅋㅋ<BR>그때로 돌아갈수있으면 좋겠다~~ ^^<BR>우리써니 건강할때 모습보니 넘 좋았어<BR>지금은 그런 건강한 얼굴로 팔짝팔짝 뛰댕기고 있겠지?<BR>오늘은 비온후라 날씨가 좋다~<BR>우리써니 오늘도 잘지내고~~ 언니 또올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