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야 언니왔어<BR>매일매일이 똑같은 일상이다<BR>요즘은 그냥그냥 사니까 사는거 같아<BR>그 평범한 시간이 좋은거겠지<BR>그 안에 니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테지만<BR>써니야 아직 니 동생을 못 만났어<BR>그냥 맘에 들어오는 아이가 없네<BR>너랑 똑닮은 아이를 데려와야지 싶다가도<BR>우리써니 다시 세상에 내려올까 싶어 좀 기다릴까 싶기도하고<BR>그냥 천천히 하려고해<BR>보니가 조금 심심할테지만<BR>써니야 오늘도 씐나는 하루 보내고<BR>내일 또 만나자~~ 사랑해 써니야~

  써니야~~ 언니왔어~~~<BR>잘있었어?<BR>오늘은 뭐하고 놀았어?<BR>언니는 요새 일이 많이 있지는 않아서 천천히 쉬엄쉬엄 일하고있어<BR>가끔 농땡이도 부리면서...<BR>그냥 하루하루 의미없이 시간이 지나가고 있는 기분<BR>근데 우리써니는 언제 다시 세상에 내려올꺼야?<BR>언니가 알아볼 수 있게 비슷한 모습으로 내려올꺼야?<BR>써니야 우리 꼭 다시 만나자~~~<BR>사랑해 써니~

  써니야~ 언니왔어~~~!!!<BR>이제 언니는 퇴근하려구~<BR>퇴근하기전에 써니 생각이 나서 들렸어~<BR>써니야 언니가 요새 맘이 디게 팍팍해지나바<BR>나이가 들면 여유롭고 온화해질줄 알았는데<BR>언니가 살기가 힘든가부다 ㅋㅋㅋ<BR>뭔가 막... 지금이 그럴때인가?<BR>써니야~ 써니가 어렸을때로 돌아가고 싶어..<BR>언니도 어리고 써니도 어렸을때로~~<BR>그럼 지금은 좀 다를까.....<BR>써니야 언니 힘내라고 거기서 응원좀 해줘~<BR>벌써 일주일이 훌쩍 가버렸네...<BR>내일이 벌써 금요일이다~<BR>써니야 보고싶다 우리써니~<BR>든든한 우리써니~<BR>써니야 사랑해~ 언니 내일 또 올게~

  써니야 언니왔어~<BR>오늘은 사무실에 두명밖에 없네<BR>여유롭고 좋은데 일이있어 ㅋㅋㅋㅋㅋㅋㅋ<BR>이럴때 일이 없으면 짱 좋은데~~~~ ㅋㅋㅋㅋㅋ<BR>써니야 오늘은 완전완전 덥다<BR>여름이 훌쩍 온거 같아 벌써 에어컨을 틀었네<BR>우리 써니 거기도 많이 더워?<BR>우리써니 얼굴털도 빨리 자라서 지금쯤 눈을 덮었겠네<BR>앞머리 쪼매줘야 하는데 <BR>우리써니 젤로 싫어하는 거 ㅋㅋㅋ<BR>물 많이 많이 마시고 덥지말고~<BR>써니야 내일 또 만나~<BR>써니 사랑해~

  써니야 언니왔어~<BR>주말내내 잘 지냈어?<BR>언니는 체육대회에 갔다왔어 한것도 없는데 무지 피곤했어<BR>꼬맹이들이 훌라후프경기에 나갔었는데 이준이가 2등을 했어 아쉽게도 ㅋㅋㅋㅋ<BR>주말내내 일이 있어서 보니는 집에 계속 혼자있었네...<BR>써니가 있었다면 좀 덜 미안했을텐데 좀 미안했었어<BR>써니야 거기는 친구들이 많이 있을까?<BR>보니를 데려온 카페에 갔었는데 거기서 입양되었던 친구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는 소식을 들었어<BR>사고였는데 언니맘이 너무 아프더라<BR>그 친구 이름은 아람이야.. 나이도 너랑 비슷할것 같구 .. 이쁜 말티즈 아이란다<BR>혹시 만나게 되면 아람이 하고 친하게 지내렴<BR>써니야 ~ 오늘도 맘마 잘 먹고 더우니깐 물도 많이 마시고<BR>친구들이랑 즐겁게 지내고 있어~<BR>사랑하는 우리써니..언니 내일 다시 올게<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