씩씩~ 요즘은 아주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어...<BR>전국이 아주...<BR>영화에 나오는 거 마냥..무섭다.ㅠㅠㅠㅠ<BR>우리 가족은 제발 별일 없게 씩씩이가 빌어줄래?<BR>아린이도 100일도 안된 아기가 병원에 입원했어..딱하지.ㅠㅠㅠㅠㅠㅠ

  씩씩~ 엄마 왔당~<BR>ㅋㅋㅋ 엄마가 늦었지? 미안해~~~<BR>요새 엄마가 이래저래 정신이 없엉..<BR>그래도 엄마 맨날 씩씩 생각하는거 알지???<BR>씩씩은 잘 놀구 있으려나~~~ <BR>그때 꿈에 나오고 한 번도 안나오네<BR>씩씩은 엄마 안보고 싶닝~치치<BR>씩씩아~보고싶다앙~~놀러와

  씩씩~~ 엄마가 오늘 아침엔 조금 속상했어<BR>가족들이 날 사랑하니까 걱정해주는건 당연하고 정말 고마운 일인데....<BR>왜 다른 검증되지도 않은 누가 썼는지도 모르는 사람들 말은 믿고<BR>내 말은..그리고 전문가들이 하는 말은 색안경 끼고 보지...<BR>엄마는 꼭 성공해서 사랑이 마당 있는 집에서 살게 해주고... 거기에 이쁜 나무 심어서 씩씩이 묻어줄게<BR>씩씩 몇 년만 기다려줘~~~~~~~~!!

  씩씩~ 오늘도 정신 없이 하루가 다 갔네~<BR>어제 사랑이랑 인형 가지고 놀아주다가 피식 웃었음<BR>너 생각나서~<BR>인형 들고와서 엄마한테 대고 으르렁 거리다가...맨날 사레 걸려서 켁켁 ㅋㅋㅋㅋㅋㅋㅋ<BR>어디 동영상 찍어둔거 없나..아쉽당...<BR>씩씩~ 엄마도 잘 지내고 있으니까 씩씩도 잘 놀구 있엉^^

  씩씩~<BR>엄마 오랫만에 출근했다~<BR>씩씩도 잘 있었니?<BR>머 엄마랑 맨날 같이 있었지만..ㅋㅋㅋㅋ<BR>이제 샤워 하고 나면 집이 좀 눅눅해지는것 같아..<BR>우리도 제습기를 사야되나....<BR>우리 씩씩 지금 같아선 평생 그냥 이렇게 같이 있어도 될거 같은데...그치?<BR>엄마가 돈 벌어서...빨리 마당있는 집 사서 이사가야지..<BR>씩씩~ 오늘도 잘 놀구~ 사랑한다 씩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