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 산이야..........
너무 편하게 지내다보니 요즘 힘드네
이정도일했다고ㅠㅠ 잠도 부족하고 밥해주는것이 보통일은 아닌건지
엄마 아빠가 너무 편하게 살다보니 힘든건지
온지 일주일도안되었는데 어제부턴 힘이들다는말이 입밖으로나온다
누나도 엄청 힘들거같은데.....
오늘부턴 힘들단 얘기 하면 안될것같아
서운해할것같더라고.....
날씨가 너무 습해서 바닥이 끈적끈적 안좋아
오늘은 낮잠이라도 잘수있도록해보자고
오늘 정말 화이팅해야할것같아
화이팅.....
마니 마니 사랑해
오늘도 여전히..................

강이 산이야...........
간만에 좋은 아침이네
조금있다가 또 비온다해서 루비랑 일찍나가서 응가도하고 털도빗고들어왔어
ㅠㅠ신발 한짝을 잃어버리고들어왔네
아빠가 다시한번 찾아보겠다고 나갔는데
아무래도......
누나가 와서 엄마가 바빠도 너무 바빠
아침에 졸린 눈으로 뭐 잠깐하고나면 운동갈시간이야......
오늘도 바쁘지만 좋은하루보내자규
마니 마니 사랑해
오늘도 여전히............

강이 산이야........
이번주 내내 비온다더라고...
어제 비 안올때 공원 나가서 루비 바람좀쐬어주었는데
그사이 엄청 많이 물리고 쏘였네
엄마 팔이 엉망진창이야
들어오자마자 벌레 물린데 바르는약을 흠뻑 발랐는데도 아직까지 간질간질.....
습하니까 벌레들도 많았었던것같아
오늘은 나가지 말아야할것같아
다행히 루비는 집안에서도 쉬를 하니까......
누나 얼른 밥차려주고 엄만 운동 다녀와야겠어
오늘도좋은하루보내자규
마니 마니 사랑해
오늘도 여전히...........

강이 산이야..........
너희들이 싫어하던 비가 계속해서 내린다 추적추적......
날씨가 갑자기 차가워진것에 몹시 당황스럽네
그제 누나가 밤새도록 에어컨을 틀다 아빠랑 한판....
중간에서 엄마만 난처했었어ㅠㅠ
그런데 어제부턴 쌀쌀함이 춥게까지 느꺼지더라고....
대견한 누나가 밤에 잠도 안자고 우유주고 모유주고......
더 대단한것은 시우였어
의젓하고 울지도않고 대박이야
오늘도 운동다녀오자마자 또 밥상차려야해
엄마 좋은날 다 갔다.....
오늘도 힘내서 화이팅하자규
마니 마니 사랑해
오늘도 여전히............

강이 산이야.........
어젯밤엔 약간 춥더라
자고일어나니 코도 맹맹하고....
루비 배에선 꾸루룩 꾸루룩 난리도아니고
빨리 응가좀 시키러 나가야할것같아
어제 별로 먹은것도없었는데 뭐가 탈이났을까?
어젠 공원서 다리를 절룩거리고 엄마가 놀랬어
맛사지 계속해주니까 좀 풀린것같았어
쥐가났나???
산이도 쥐가 났었니???
오늘도 비소식이있는데 얼른 한바퀴 돌고올께
글고 아빠가 누나한테 섭섭하게 말해서 누나가 맘 상했어
오늘은 두 부녀가 화해했음좋겠어
아빠도 본심하고 틀리게 툴툴되는게 너무 문제지 그지???
말한마디에 천냥빚 갚는다는말도있는데
왜저러나몰라
엄마가 잘못이다ㅠㅠ
오늘 아빠한테 잔소리 쏟아 부으려고하는데 할까? 말까?.....
오늘하루도 잘보내도록하자규
마니 마니 사랑해
오늘도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