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야엄마운동다녀왔어 네가없는허전함을달래보려안간힘쓰고있어 시간만이해줄수있는일이라시간이가기만을바란다고나할까 질투쟁이산이가니자리를메꿔주면좋을텐데 산이로는우리강이의자리를채울수가없네 엄마가너무욕심장인가? 에제는우리아들2012년4월에활짝웃고있는사진들편집했어 우리아들은어쩜이리도이쁘게생겼을까 요즘은 우리강이와의추억들을곱씹으면서보내고있어 울지안을려고노력은늘하고있고 아직은울음이마르지않은까닭에...아들 엄마 푼수짓하며 밝은엄마로빨리돌아가도록할께 마니마니사랑해 .....

  강이야잘잤어?오늘은햇살이눈부신날이네 오늘도엄청찔거같아 엄마의하루는너로시작했는데 요며칠뭘해야할까멍했었는데오늘은우리사랑하는아들한테편지로하루를시작했어 누나가엄마걱정마내해서 엄마가빨리털고일어나려하고있어 그렇다고 나의사랑하는강이를잊겠다는건아냐 걱정하지마 넌엄마의가슴속깊이고이담아놨으니까 절대 외로워하지말고항상엄마는강이를사랑하며살아갈꺼야 먼저하늘나라로갔지만 언젠가는 다시만나자 강이도엄마잊으면안돼 사랑해 마니마니 .....

  강이야 오늘도잘지내고있었어? 엄마누나보고싶진않아? 엄만하루를강이를생각하면서시작해서울컥거리지안으려애쓰며지내고있어...우리이쁜아들아프진안아? 엄마가끝까지강이를지켜주지못해미안하고또미안해 강이야 산이도 네가없는거아는지 어제는잠만잤어 네몫까지 산이한테잘해줘야하는데그게잘안되네 엄만강빠잔아엄마가 많이보고싶고그리워하는거알면 가끔꿈에도와줘 엄마가마니마니사랑해 아프지말고

  강이야
보고싶고안고싶고만지고싶어 니가없는공간이왜이리싫은것인지...
엄마가널가슴깊숙히에넣어두었어 혼자보내너무미안하고밥먹고가줘서고마워
오늘만울고다음부터는재밌는애기만할께
엄마아들로누나동생으로와줘서고맙고행복했어
강이야마니마니사랑하는강이야
편히쉬고있어 우리또만나자
좋은꿈꾸고 엄마꿈에도나와줘사랑해마니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