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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 흰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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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121.♡.13.180) 작성일14-04-16 11:27 조회352,203회 댓글2,223건

본문

김해연

흰둥이엄마님의 댓글

흰둥이엄마 아이피 218.♡.179.249 작성일

  흰둥아... 흰둥아... 우리 예쁜 아들 흰둥아....
보고싶다.... 흰둥이는 지금쯤 어디서 멀 하고 있니....
이제 가는날 얼마남지 않았어.... 그전엔 몰랐는데... 점점 실감이 나네.....
흰둥아.. 엄마랑 같이 가는거지....
엄마랑 같이 가기로 했잖아...  기억나..?
우리 흰둥이랑 같이가서...잘 살고 싶어...
행복하게...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흰둥아... 많이 보고싶어.......
오늘도 타이거 병문안 갔다왔는데... 어제보다 나아진것 같더라구...
표정을 보니 좀 살것같다..하는 표정...?
다행이야.... 상처가 언제 있었냐는듯이.... 안보이고 털이 나있더라구....
우리 흰둥이를 간절하게 살리고 싶은 마음으로 타이거 치료시켰는데...
타이거가 안다치고 건강해졌으면 좋겠어....
우리 흰둥이가 그랬으면 좋겠어.....
할일은 많은데 맘도 안잡히고... 마음이 싱숭생숭해....
우울하네....흰둥아... 아프지 않은거지.......
상처 깨끗하게 다 나은거지......내아들....
아프지마... 보고싶다....
흰둥아.. 사랑해...
사랑해 흰둥아...

흰둥이엄마님의 댓글

흰둥이엄마 아이피 39.♡.56.100 작성일

  흰둥아... 엄마 술마시고 있어....
타이거 이야기도하고... 우리 아들 이야기도하고.......
슬프다.....
타이거는 별 탈없이 잘 낫겠지....
우리 흰둥이는 잘있니.... 보고싶다...
흰둥아 사랑해...
사랑해 흰둥아...

흰둥이엄마님의 댓글

흰둥이엄마 아이피 218.♡.179.249 작성일

  흰둥아... 타이거가 많이 다쳤어.....
무서웠어.... 우리 흰둥이도 그렇게 다쳤는데....
그때가 생각나서 너무 무서웠어......
지금 수술 끝나고 마취 깨고 있을거야....
제발... 괜찮아야할텐데.... 흰둥아... 타이거 괜찮겠지.... 그렇겠지....
타이거 다친거보고 아무생각도 안들었어....
그냥 병원 데려가서 치료해줘야한다는 생각뿐... 뒷일은 생각이 안났어....
지금 정신이 들고보니... 퇴원하고 나서도 길냥이라 간호가 안되는 상황인데...
어쩌나...하고 생각이 들더라고....
다행히 원장님이 방을 공짜로 내어주신다고해서... 너무 고마웠어....
죄송하기도 하고.........
우리 흰둥이도... 살리고 싶었는데...  정말 너무 살리고 싶었는데....
수술도 못하고 하늘나라로 보내버려서.... 억장이 무너졌었어.....
그 생각에 더 무서웠어....
우리 흰둥이도... 지금쯤 치료잘 받고 살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을 해보네........
흰둥아...  미안해.... 정말 미안해.... 그렇게 보내버려서....
엄마가 바보였어... 우리 흰둥이 그대로 보내면  안되는데....
미안해... 미안해 흰둥아....
보고싶구나.... 많이.. 많이 보고싶어......
우리 흰둥이는 이제 상처 다 낫고 아픈데는 없니....
우리 아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럽고 이쁜 내아가........
보고싶다.......
흰둥아... 사랑해... 사랑해 내아들.....
사랑해 흰둥아...

흰둥이엄마님의 댓글

흰둥이엄마 아이피 182.♡.146.201 작성일

  흰둥아... 오늘도 고달픈 하루가 이렇게 갔구나....
새벽엔 영흥도에 갔어.... 비도오고....
우리 아들 생각에 눈물도 나고....
계속 비가 왔으면 좋겠어....
다른사람에게 보여줄 수없던 눈물을.... 실컷 쏟을 수있게......
비가 내려서 그런지...  오늘도 날씨가 쌀쌀해....
우리 아가...  흰둥아...  춥지는 않니..... 아픈데는 없는거야...?
배고프진 않아....? 아들아... 항상 우리 흰둥이 걱정되고... 미안하구...
보고싶어.....  미안해... 엄마가 힘들게 했지...... 미안해.....
보고싶다 흰둥아...  보고싶어......
흰둥아...  흰둥아....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흰둥아....

흰둥이엄마님의 댓글

흰둥이엄마 아이피 119.♡.253.100 작성일

  흰둥아.... 오늘 비가 왔어...... 어제 사건도 있었고....
요즘 계속 우울하네.... 틈나는대로 즐거우려고...  웃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그래도 힘드네........
웃음을 강제로 짜내는듯 해.......
정말 너무 우울하다.....
흰둥이는 어쩌고 있니.... 혹시 흰둥이도 엄마처럼 우울해하고 있진 않니......
사는게 너무 외롭구나.......
흰둥아.... 많이 보고싶다.......보고싶다......
보고싶다....
흰둥아.... 사랑해 아들......
사랑해 흰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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