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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 아롱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121.♡.13.180) 작성일13-03-30 13:53 조회43,874회 댓글900건

본문

강지영

강지영님의 댓글

강지영 아이피 121.♡.172.93 작성일

  아롱아 이모야~
너네엄마가 벌써 편지에 썼듯이 오늘 저녁에 엄마랑 아빠가 아롱이 보러왔었단다.
오랜만에 다같이 식사했는데 아롱이가 없어서 허전하더라.
먹으면서 아롱이꺼 챙기지 못해서 미안해 아가.
아롱이 자리를 이모방이랑 할머니할아버지방 사이로 옮겼는데 맘에 들지 모르겠네~
왔다갔다하면서 지내렴^ ^

강태경님의 댓글

강태경 아이피 124.♡.50.201 작성일

  아롱아~ 엄마랑 아빠랑 아롱이보고 지금 막 들어왔어~ 아빠가 우리 아롱이 보고싶었는데 아롱이가 없어서 눈물이 날뻔했대.. 꼭 하늘나라에 있다가 엄마아빠의 딸로 환생해달래.. 그래줄거지~?? 사랑해 아가!!

강태경님의 댓글

강태경 아이피 124.♡.50.201 작성일

  아롱아~ 엄마가 오늘 아롱이 보러 과천갈거야~ 아롱이 할아버지 할머니방이랑 이모방 사이로 자리 옮겼다며~? 잘했어~ 언제든지 문틈으로 얼굴을 비집고 들어와줘~ 엄마는 아롱이 동영상을 보고 싶은데 아직은 마음의 준비가 덜된거 같아. 조금 지나면 웃으면서 볼수 있겠지? 사랑한다 우리 아가.. 지금이라도 아롱이가 엄마를 부르면서 쫓아올거 같은데.. 실감이 나질 않는다. 엄마 이따 또 올게. 오늘 하늘이 맑네~ 하늘나라에서 천사 친구들이랑 마음껏 뛰놀고 있어~

강지영님의 댓글

강지영 아이피 121.♡.172.65 작성일

  아롱아~ 이모왔어^ ^<BR>우리 아롱이 천국에서 보내는 첫 일요일.. 잘 보내고 있니?<BR>이모는 늦잠잤어 오랜만에.. <BR>할머니 할아버지는 아롱이랑 함께 갔던 청계산을 가셨단다.<BR>어제 우리 아롱이가 청계산을 오르던 동영상을 다시 봤는데, 너무 씩씩한 그 모습에 입가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더라. 한편으론 너의 빈자리가 더 느껴지기도 했지만..<BR>이렇게 햇살좋은 일요일에 아롱이를 안고 햇님 만나러 가면 참 좋을텐데 그럴 수 없다는 사실이 아직도 실감 안나고 슬프지만.<BR>너무 그러면 우리 아롱이.. 마음이 무겁겠지? 안그럴께. 미안해 아가.<BR>우리 아롱이.. 엄마가 너무 많이 힘들어하더라.. 그 힘든 마음 조금이라도 덜어낼 수 있도록.. 엄마의 꿈 속에 한번 나타나서 힘을 주길 바랄께. 나중에 시간나면 이모 꿈 속에도 한번 와주고..^ ^ 사랑해 아롱아.

강태경님의 댓글

강태경 아이피 124.♡.50.201 작성일

  아롱아~ 아침은 먹었니~?? 엄마는 아롱이가 떠난 후로 자꾸 잠을 자게돼. 잠을 자면 그나마 아롱이를 떠난 보낸 걸 조금이라도 잊게되서 그런가봐.. 지금 엄마는 일어나서 아롱이가 좋아하는 사과를 먹고 있어. 아롱이와 나눠 먹을 수 없다는 사실이 또 엄마를 힘들게 하지만 그래도 이겨낼게. 자꾸만 아롱이에게 편지쓰러 오게 되네. 이 편지들을 우리 아롱이가 볼 수 있겠지? 항상 우리 가슴속에 살아가고 있을 거니까.. 사랑해 내딸 아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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