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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 아롱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121.♡.13.180) 작성일13-03-30 13:53 조회43,779회 댓글900건

본문

강지영

강태경님의 댓글

강태경 아이피 124.♡.50.201 작성일

  우리딸 아롱아~ 아직도 쉬아하닝~? 너무 오래 참아서 계속 마렵나보구낭~ 엄마는 어제보다는 오늘이 많이 나아진거 같애. 엄마가 너무 우울해하면 아롱이 동생 튼튼이에게도 안좋으니까~ 엄마 기운낼거얌~ 이제 쉬아 고만하고 얼른 다른 친구들하고 뛰어놀아~ 엄마 이따 또 올게~ 사랑해 우리딸~^-^

강지영님의 댓글

강지영 아이피 218.♡.42.51 작성일

  아롱아! 이모가 오늘따라 화가 제어가 안되는구나..
짜증나고 화나고 그래. 진정해야하는데 마음먹은대로 안되네.
아롱이 봐서라도 착하고 바르게 살고 싶은데.. 미안해..
아롱이한테 고해성사하는 기분이 드는구나.
아직도 비가 내리고있어. 우리 아롱이 팔 아플텐데 이제 그만 뿌려도 돼~
아니면 쉬아하고 닦아주지 못해서 터는건가~? 헤헤.
이렇게 편지쓰다보니 마음이 좀 차분해지는 거 같다. 고마워 아롱아!! 사랑해. 이따 또 올게~

강지영님의 댓글

강지영 아이피 221.♡.137.165 작성일

  아롱이가 뿌리는 봄비가 건조한 공기를 적셔주고 있는 아침이구나.<BR>이모는 어제 밤에 잠자리에 누웠다가 또 울었더니 아침에 눈이 부었어. 자꾸 아롱이 마지막 모습이 생각나는 게.. 어쩔수가 없나봐.<BR>그래도 어제보단 오늘이 나아지리라 믿으려구. 이렇게 일상생활을 하는 게 허무하게 느껴져. 이러면 안되는데.. 이러면 아롱이가 좋아하지 않을텐데.. 그런 걸 알면서도 느껴지는 감정들 때문에 아롱이한테 더 미안하고 그러네. 안그러도록 노력할께^ ^<BR>계속 비 뿌리면 아롱이 팔아프니까.. 그만 뿌리고 이제 다른 친구들이랑 아침먹고 놀도록 하렴~ 사랑해 아롱아!

강태경님의 댓글

강태경 아이피 124.♡.50.201 작성일

  아롱아~ 잘잤니~?? 여기는 새벽에 비가 잠깐 왔었나봐. 아롱이가 뿌려주고 간건가~?? 아빠는 방금 출근하셨어~ 엄마는 어제밤에 잠이 오질않아서 우리아가 사진보면서 잠들었단다. 오늘아침은 어제보단 조금은 덜힘든것 같구나. 아직까지는^^ 엄마 이따가 우리아롱이 보러 또올께~ 사랑해 내아가!!

강태경님의 댓글

강태경 아이피 124.♡.50.201 작성일

  아롱아~ 자고있니~? 모 우리 아롱이는 잠꾸러기니까~ 엄만 이제 양치하고 자려구.. 방금 아롱이 사료 한알을 발견하고 엄마는 또 울컥했단다. 안그래야 하는데 자꾸 우리 아롱이가 아른거려서..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아직도 실감은 안나 아가야. <BR>오늘 꿈에는 엄마에게 와주면 안될까? 우리 아롱이가 너무 보고싶다.. 사랑해 우리아가. 내일 엄마가 또 아롱이보러 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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