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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 아롱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121.♡.13.180) 작성일13-03-30 13:53 조회43,785회 댓글900건

본문

강지영

강지영님의 댓글

강지영 아이피 221.♡.137.165 작성일

  아롱아 잘 잤니?<BR>벌써 일주일이 지났구나.. 우리 아롱이가 천사로 돌아간 지..<BR>너무 그리워서 우리가 헤어진 지 일년도 더 된 것 같은데 겨우 일주일이라니. 정말 실감이 안나.<BR>어지러운 이모 마음을 우리 아롱이가 헤아려주면 좋겠는데.<BR>이모가 아직도 아롱이를 힘들게 하는 것 같네.. 미안해.<BR>햇살 좋은 날에 아롱이 안고 같이 그 햇살을 만끽하고 싶구나. 사랑해 아가야.

강태경님의 댓글

강태경 아이피 124.♡.50.201 작성일

  아롱아..엄마왔어. 오늘도 아침은 힘들구나.. 아롱이가 그날 집에와서 구석진 자리를 찾아 엎드려있던게 자꾸만 생각나서 엄마도 모르게 한숨이 난단다. 그자리에 우리 아가가 있을것만같고 그래... 우리 아롱인 떠났는데 엄마는 우리아가를 보내주지못하네.. 튼튼이동생 생각해서라도 그러면 안되는데.. 동생도 이해하겠지~?? 그만큼 엄마에게 우리아롱이는 크나큰 존재니까.. 엄마는 또 자려고해. 자면 그나마 덜힘드니까.. 엄마꿈에서 잘지내는 모습보여줄래~?? 사랑해 우리아가..

강지영님의 댓글

강지영 아이피 121.♡.172.116 작성일

  아롱아, 이모는 지금 자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어.
일주일 전 이시간의 상황이 생각나서 편히 자도 되는건지 마음 한쪽이 아려온다.
이모는 많은 것을 비우고 또 내려놓고 그러고 싶어.
대신 머리와 가슴을 채우려고 해. 그 중심엔 우리 아롱이가 있겠지.
너와의 이별이 이렇게나 큰 영향을 줄 줄은 어느정도 예상했지만,
그 방향성에 대해서는 또 새삼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다.
정말 고마워 아롱아. 그리고 미안해. 더 오래 지켜주지 못해서..
사랑한다 아롱아.. 너무 사랑해. 보고싶다.

강지영님의 댓글

강지영 아이피 221.♡.137.165 작성일

  아롱아, 이모가 몸이 너무 힘들구나.<BR>더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라는 우리 아롱님의 뜻으로 알고.. 제대로 해볼께.

강태경님의 댓글

강태경 아이피 223.♡.172.59 작성일

  아롱아~ 방금 할머니랑 길을 걷다가 아롱이 친구들을 만났어~ 우리 아롱이가 더 생각나서 할머니랑 엄마는 순간 울컥했단다. 역시 우리 아롱이 미모에는 견줄수가 없더라. 넌 정말 너무 아름다워. 생각만으로도 미소짓게 만드는 우리 아롱이.. 오늘따라 더 생각나고 그립네. 사랑해 우리아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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