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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 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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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121.♡.13.180) 작성일12-12-09 10:14 조회12,295회 댓글69건

본문

강경리

강경리님의 댓글

강경리 아이피 39.♡.11.141 작성일

  애기야 누나왔어 엄청 오랜만이지?
요즘 계속 바빴지 뭐야
집에 가면 컴터할 시간도 없고 ....
울애기 요즘 집에 혼자 있으니까 외롭지않아?
또 잠만 자고 있으려나
일찍 가야할거같고 불안하고 그렇다
오늘도 누나 일찍 가서 맛난 간식 줄께
조금만 기다려 애기야~우리쉐끼 누나 끝나면 일찍 갈게??

강경리님의 댓글

강경리 아이피 124.♡.156.209 작성일

  애기야 누나 왔어~<BR>우리 이쁜놈 잘 자고 있어?<BR><BR>떠나기 전엔 언제 경기할지 몰라서 늘 불안하고 안스러웠는데...<BR>디롱디롱 코골면서 벌렁 누워 편히 자고 있으면 좋겠네 우리쉐끼...<BR>누나가 토닥토닥 해주고 <BR>배도 쓰담쓰담 해줄게..<BR><BR>누나가 요즘 괜히 마음이 바빠서<BR>자주 못왔어. 미안해.<BR>그래도 누나가 아침저녁 울애기한테 인사하고 다니니까...<BR>누나가 애기 잊은거 절대 아니니까 이해해줘 알았지<BR><BR>큰 추위는 이제 간거같아.<BR>이쁜 우리 강아지 궁뎅이 뒤뚱거리면서 열심히 산책하고싶을텐데...<BR>맨날 같이 걷던 길을 아침저녁 누나들 각자 혼자...<BR>아빠 혼자... 그렇게 걸을때마다 눈이 뜨겁다.<BR><BR>같이 걷자 애기야.<BR>우리 마음은 추억은 늘 같이 있자.<BR>우리 이쁜놈 착한놈...<BR>너무너무 사랑해. <BR>매일 보고싶어.<BR><BR>작은누나가 일본에서 맛있는 간식 사왔더라.<BR>울애기 내일은 그거 줄게.<BR>맛나게 먹어?<BR><BR>잘자 애기야 편하게 아프지 말고...<BR>우리 가족 다같이 안면도 갔던 꿈 꾸자.<BR>알았지?<BR><BR>

강경리님의 댓글

강경리 아이피 124.♡.156.209 작성일

  애기야 우리쉐끼~ 누나왔어. <BR>엊그제 와서 너한테 실컷 편지 썼는데 에러났지 뭐야. ㅠㅠ<BR><BR>누나가 요즘 너무 바빴어 오랜만인거같지만 <BR>매일 아침저녁으로 울애기한테 똑똑 인사하잖아 다 알고 있지?<BR>요즘 누나가 간식도 골고루 챙겨주고 있잖아 그치...<BR><BR>아무리 바빠도 점심시간이면 울애기 사진 꼭꼭 십분넘게 보고 그래...<BR>누나 잘 보여? 잘 보고 있어 거기서?<BR><BR>옛날처럼 성질피우면서 누나 앙 물었으면 좋겠어.<BR>그렇게 카랑카랑 튼튼하고 건방졌던 울애기도 가끔 그립다 누나는...<BR>애기야 애기야 우리애기... 너무 보고싶다 정말...<BR>일을 하다가도 문득문득 눈물이 왈칵 쏟아져...<BR>누나 바보같지..<BR><BR>이쁜 울애기... 날이 많이 따뜻해졌어.<BR>하긴 3월이니까 그치...<BR>울애기 산책하기 좀 더 수월해졌는데...<BR>펄펄 날면서 잼나게 지내고 있어 알았지?<BR><BR>누나 또 편지할게~<BR><BR>사랑한다 울애기 누나가 진짜 사랑해.<BR><BR>

강경리님의 댓글

강경리 아이피 124.♡.156.209 작성일

  <BR>애기야 누나 왔어..<BR><BR>오늘은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누나가 피곤한데 <BR>잠이 안온다. 내일은 쓰러져 자려나...<BR><BR>울애기 상태가 많이 안좋기 시작할때부터... 지금까지...<BR>아무것도 못하겠고...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았어.<BR><BR>이제 다시 발을 떼야겠지..<BR><BR>울애기는 알고 있으려나 누나한테 어떤 일들이 생길지...<BR><BR>울애기 너무 보고싶고 왜 그렇게 가버렸나... 원망스럽다가도...<BR>경기하고 발작하던 모습 비명 지르던 모습 떠올리면...<BR>그래 잘 가서 이제 편하겠지 싶기도 하고...<BR><BR>그래도 애기야 누나는 <BR>너 건강했을때 모습이 젤 많이 생각나.<BR>먹을거 달라고 떼쓸때랑...<BR>성질 부릴때 우리쉐끼 정말 이뻤는데 그치...<BR><BR>누나 마음이...<BR>알게 모르게 조금은 나아졌으면 좋겠다.<BR><BR>우리 가족 지켜봐줘... 잊지 말아줘.<BR>

강경리님의 댓글

강경리 아이피 124.♡.156.209 작성일

  <BR>울애기 누나 왔어~<BR><BR>잘 놀고 있었어?<BR><BR>누나가 기분이 이상해.<BR><BR>울애기 해주려고 사뒀던 샴푸며 패드며... 새것들이 몇가지 있어서<BR>위태에 어떤 매냐한테 기부했어.<BR><BR>마음이 좋기도 하고... <BR>울애기가 다 쓰고 갔으면 좋았을걸 하고 맘아프기도 하고...<BR><BR>그래도 좋은데 쓰일거니까... 좋게 생각하려고 해.<BR><BR>애기도 그렇게 이해해주고 누나 잘했다고 해줄거지?<BR><BR>울애기 착하니까.. <BR><BR>우리 애기 누나가 맨날 유골함 똑똑 노크해도 소용없는거야?<BR>꿈에 얼굴 안보여줄거야? 도도한넘 ㅎㅎㅎ<BR><BR>그래도 누나가 많이 사랑하고 너무 보고싶어 우리쉐끼..<BR><BR>잘 지내고 있어야해~알았지<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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