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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ㄲ) | 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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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121.♡.13.180) 작성일12-10-22 12:48 조회29,801회 댓글369건

본문

이순한

이순한님의 댓글

이순한 아이피 14.♡.179.152 작성일

사랑하는 금희야 안녕?
지난 일요일에 똘이가 니가 있는 곳으로 떠났어.
똘이는 만났니?
니가 그곳 선배니까 똘이가 언냐 만날때까지 잘 있도록 니가 돌봐줘.
너도 알다시피 똘이가 활발한것 같아도 또 소심하고 겁도 많고 그렇잖아.
부탁해.
사랑한다 금희야.

이순한님의 댓글

이순한 아이피 108.♡.215.10 작성일

사랑하는 금희야 안녕?
그곳에서 잘 지내고 있지. 네가 떠나고 같은 날이 5번째 돌아왔어.
니가 와서 맛있게 먹을만한 음식을 준비하면서 코끝이 찡해지고 눈이 뜨거워 지고 그랬지만 예전처럼 슬프지만은 않아.
슬픔은 흐려졌지만 너와 함께 했던 시간이 그립고 또 그리워.
사랑하는 금희야 그곳에서 언냐 보고 있니?
혹시 언냐가 똘이랑 유키랑 잘 지내는것 같아서 질투하고 샘내고 있는건 아니지?
언냐는 유키가 금희 네가 보내준 선물이라 생각하고 있어.
네가 떠나고 유키가 오기 전까지 매일매일 슬프고 네가 보고 싶고 그랬는데 유키가 온 뒤 너에 대한 그리움은 남았지만 슬픔은 많이 덜한것 같아.
하늘나라에서 우리 금희가 언냐 덜 슬퍼하라고 보내준 아이라는 생각이 들어.
너랑 똘이, 유키가 함께 지낸다면 어떤 모습일까?
나중에 시간이 흐르고 흘러 우리 모두 하늘나라에서 만난다면 그 모습을 볼 수 있겠지.
아마도 서로 이뻐해달라 쓰다듬어 달아 목 긁어 달아 아우성이지 않을까 싶어.
그럼 난 어쩌지? 손을 2개인데 셋이서 날 달달 볶으니 말이야^^
아침에 눈 떴는데 너희 셋에게 둘러싸여 있으면 정말 행복하겠다는 상상을 해봐.
첫째는 이쁘고 둘째는 귀엽고 셋째는 귀엽고 깜찍하니 말이야.
셋이서 산책 나가도 재밌겠다.
언냐는 셋이서 여기저기 돌아다녀 꼬인 리드줄 푸느라 바쁘겠지^^;

사랑하는 금희야 우리 먼훗날 다시 만나 오랜시간 산책도 하고 네가 좋아하는 고기도 배 터질때까지 먹고 언냐 팔베개하고 낮잠도 자고 그러자.
사랑하는 금희야 안녕.
언냐는 언제나 네가 보고싶어 또 보고싶어.

금희언냐 님의 댓글

금희언냐 아이피 210.♡.238.164 작성일

  사랑하는 금희야 안녕?
언냐 오랫만에 왔더니 아이디가 없어진거 있지.
황당하기도 하고 반성도 하고 그랬다ㅠ

3년전 오늘 이시간... 니가 멀리 떠난것이 믿기지 않아 울지도 못했지.
아픈 널 간호하다 너무 피곤해서 잠시 눈 붙이려는데 니가 계속 왔다갔다 해서 언냐 쫌만 자자고 하면서 너에게 간절한 눈빛을 보냈는데 그것이 마지막이었어.
지금 이 시간... 체온이 식지 않은 널 발견하고 잠을 잔 내가 원망스러웠어.
바보같은 년. 한없이 날 원망했어.

그렇게 니가 멀리 여행을 떠난지 3년.
지금도 믿기지 않아.
언제쯤 우린 다시 만날수 있을까?
너무나 보고싶고 그리운 금희.
사랑해 금희야♡♡♡

이순한님의 댓글

이순한 아이피 175.♡.8.180 작성일

  사랑하는 금희야 안녕?
언냐 어제 아침에 어떤 사람이 쓴 글을 보고 울 금희 생각에 울었다.
그 사람이 16년 동안 키우던 강아지를 떠나 보나고 마음을 정리하면서 쓴 글인데 그 글을 읽으면서 그냥 눈물이 났어.
그 사람은 이제 떠나보낸 강아지를 생각하면서 눈물 흘리지 않고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다는데 언냐는 아직 그 단계까지 가지 못했어.
울 금희 사진 보면서 좋은 추억만 떠오르긴 한데 자꾸 눈물이 나.
웃으면서 사진을 보고 추억하는건 널 내 마음속에서 조금씩 지워나가는 것 같단 생각이 들어.

니가 먼 여행을 떠나고 돌아오길 기다린지 2년 남짓 되었어. 요즘은 가끔씩 니가 이제 돌아올때가 된것 같은데....라는 생각을 한다.
언냐는 니가 그모습 그대로 돌아왔으면 좋겠어. 너의 응석, 앙탈이 너무 그립다. 사랑해 금희야~

이순한님의 댓글

이순한 아이피 112.♡.83.31 작성일

  사랑하는 금희야 안녕?
언냐 어제 이사했어.
어제 많이 바빴어.
이사짐 정리하면서 잘한건지 약간 후회되고 오랫동안 금희와 함께 했던 그 집을 떠나니 이상했어.
똘이에게 햇빛을 선물해 주고 싶어 이사 했는데 이 기분은 뭐지?
언냐 있는 이곳으로 잘 찾아와.
사랑해 금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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