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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ㄲ) | 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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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121.♡.13.180) 작성일12-10-22 12:48 조회29,799회 댓글369건

본문

이순한

이순한님의 댓글

이순한 아이피 175.♡.70.226 작성일

  사랑하는 금희야~ 언냐가 금희 생각하다 오늘 아침에 잠들었자나.<BR>언냐가 자다가 우리 금희 언냐 머리 맡에서 자다 등뒤로 걸어 가는 걸 느꼈는데 잠시 후에 보니 니가 책상밑 쿠션위에 앉아 우리 금희만의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더니 옆에 있는 책장에 앞발을 올려 뭐가 있나 냄새 맡는거야. 언냐를 너무 놀라 눈을 질끈 감았다 떴는데 니가 사라졌어.<BR>환영이라기엔 자다가 왜 갑자기 그런 경험을 하는지 신기했어.<BR>언냐는 울 금희가 언냐 생각나서 왔다 간것 같아. 울 금희 왔다 간거 맞지?

이순한님의 댓글

이순한 아이피 112.♡.9.218 작성일

  사랑하는 금희야<BR>이렇게 오늘 하루가 또 지나갔구나.<BR>어제는 아침에 일어나서 금희 없이 건조한 하루가 시작되는구나 생각하고 많이 울었는데<BR>오늘은 어제보다 덜 슬프고 방안은 둘러보니 역시나 니가 없다는 것이 조금 더 가까이 느껴졌어.<BR>내가 금희를 너무 빨리 잊는 건 아닌가 라는 생각에 너에게 미안해 지기도 했고.<BR>그러다 달력을 봤는데 오늘은 화요일. 지난주 화요일에 금희랑 똘이랑 주유하러 같이 갔고 그 전주 화요일엔 울 금희 퇴원하고 데릴러 병원가면서 길어야 일주일 살거란 말에 울면서 운전했었고 동글동글 이쁜 울 금희 보면서 믿기지 않아 더 울었었지.<BR>그 전주 화요일엔 널 조금이라도 빨리 봐야지 하고 바쁘게 퇴근하던것이 생각났어.<BR>그 전주 화요일에 언냐 만두 먹으니까 금희도 달라 졸랐었고...<BR>이렇게 난 너와 함께 했던 시간을 되새기기 위해 자꾸자꾸 과거로 돌아가고 있어.<BR><BR><BR>좀 있다가는 울 금희 지금 뭐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애니멀커뮤니케이션 신청하려구.<BR>무지개 다리를 건너면 전생의 기억은 점점 지워 간다는데 그러기 전에 울 금희에게 말하고 싶은게 있어.<BR>전에 교감했을 때 젊고 동글동글한 목소리라 했는데 언냐도 금희 목소리 들어보구 싶다.

이순한님의 댓글

이순한 아이피 175.♡.70.226 작성일

  사랑하는 금희야 지금은 어디쯤 갔니?<BR>사실 어제 니 장례를 치룰때 염을 하고 수의를 입히고 보공을 하면서 그냥 장례 치루지 말고 다시 집에 데려갈까 생각했어.<BR>이미 니 영혼은 먼 곳으로 떠나가고 있다지만 잠자듯 누워있는 널 가만히 보고 있으면 계속 숨을 쉬고 있는것 같았거든.<BR>니가 없다는 건 지금도 믿기지 않는 일이야. 너무 갑자스레 일어난 일이라 후회되는 것도 많아.<BR><BR>넌 왜그렇게 이쁜거니? 왜 그렇게 이뻐서 언냐 마음 깊이 자리 잡은거니?<BR>작은 몸으로 너무나 큰 사랑을 주고 가는 날까지도 언냐를 배려한 금희. <BR>그래서 더 보고 싶고 슬픔은 더 커지는 구나.<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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