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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ㅃ) | 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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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03.♡.220.253) 작성일11-09-15 09:25 조회20,367회 댓글172건

본문

김혜진

김혜진님의 댓글

김혜진 아이피 180.♡.233.63 작성일

  <BR> 봄이야  엄마야..<BR> 우리공주님 지금 뭐하고계셔?<BR> 아빠는 치질수술고통에서 조금씩 좋아지셔.<BR> 이제 살만하신가벼..<BR> 오리궁뎅이처럼 걷더니만.. 지금은 괜찮아.<BR> 아빠 괜찮나 싶더니<BR> 이젠 언냐가 눈이 빠질것 같다고 난리네..<BR> 언니 어제께 강남가서 라섹 수술 받았거든..<BR> 첫날 둘쨋날은 괜찮나 싶더니 <BR> 오늘은 눈도 제데로 못뜨고 아파하네..<BR> 병원에 전화해 봤더니..오늘이 제일 심한날이레..<BR> 편리하게 살려면 고통은 참아야지뭐..그치?<BR> 그래서 지금 언냐 냉동한 안대 눈에 대고 누워있어.<BR> 이럴때 우리 봄이공주님이 옆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BR> 너무 보고싶고 사랑해 봄이야...<BR> <BR>

김혜진님의 댓글

김혜진 아이피 180.♡.233.63 작성일

  <BR>  봄이공주님... 사랑합니다.<BR>  봄이야... 엄마야.<BR>  아빠 치질수술했는데..<BR>  하루이틀 괜찮터만 .. 어제 오늘 죽는다.. 아파서..<BR>  회사도 못나가고.. <BR>  지금도 무릎꿇고 엉덩이 까서 환기시킨단다.<BR>  앉아 있는것 보다는 훨씬 편하신가봐..<BR>  먹고 싸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달았단다.<BR>  내일은 강남가서 작은 언니 라섹수술한단다.<BR>  두렵긴 하지만 ... <BR>  렌즈 끼고 다니는 것보단 나을것 같아서 하기로 했어.<BR>  엄마가 제일 바쁘단다.<BR>  큰 언냐는 여전히 회사 잘다니고.<BR>  작은 언냐도 취업 될것 같어 봄이야..<BR>  우리 봄이만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BR>  사랑해 봄이야...<BR>  보고싶다 봄이야..<BR>  <BR>  <BR> 

김혜진님의 댓글

김혜진 아이피 180.♡.233.63 작성일

  <BR>  봄이야... 엄마야..<BR>  잘 지냈어?<BR>  아빠 어제 드뎌 치질수술했어.<BR>  참고 참고 또 참다가 드뎌.. 했어 봄이야.<BR>  수술은 30분도 안걸렸어 봄이야.<BR>  세상 참 좋아졌더라..<BR>  아빠가 이렇게 간단한줄 알았으면 진작할걸 그랬어.<BR>  엄마는 아빠가 아파서 꼼짝도 못하는줄알고<BR>  이부자리 까지 다 챙겨가지고 병 간호 할려고 했는데..<BR>  몇시간 지나니까 아빠 혼자 걸어다니는거야..<BR>  조금 아프긴 하지만 말야..<BR>  그래서 저녁에 집에 와서잤어.<BR>  조금 있다가 또 가봐야지..<BR>  내일 아침에 퇴원하실거야.<BR>  우리공주님은 잘지내시는거지요?<BR>  사랑합니다..<BR> 

김혜진님의 댓글

김혜진 아이피 180.♡.233.63 작성일

  <BR> 봄이야... 엄마야..<BR> 우리공주 잘잤어?<BR> 엄마는 어제 언냐랑 서울병원에 가서<BR> 눈검진 하고왔어.<BR> 라섹수술을 할려고..<BR> 대학병원가서 검진을 했는데<BR> 강남에 큰병원에 한번만 더 가보고<BR> 결정할려고.<BR> 글구.. 요번 주말에 아빠는 치질수술한단다.<BR> 참고 참고 또참다가 드뎌 하신다는구나.<BR> 삼일정도 입원해야된데.<BR> 엄마가 바쁘다 바뻐~<BR> 이럴때 우리공주님이 계셔야되는데... 그치?<BR> 피로 회복제 우리봄이공주님..<BR> 사랑합니다.

김혜진님의 댓글

김혜진 아이피 180.♡.233.63 작성일

  <BR>  봄이야... 엄마야.<BR>  언니야 어저께 대학병원가서 <BR>  사랑니 뽑았거든..<BR>  죽는줄 알았어.<BR>  삐딱하게 드러누워있었어<BR>  뽑았는데.. 뽑고나서 밤새 피가 멈추지않아서<BR>  응급실에 가야하나 어쩌나 할 정도였어.<BR>  얼음찜질도 하고 솜을 여러번 갈면서 <BR>  지혈을 했더니...<BR>  아침에 되서야 좀 멈춘거 같아.<BR>  그래도 무서워서 병원에 다시 가서 진료를 받았어.<BR>  지금은 지혈은 됬지만 <BR>  턱이 팅팅부었어.<BR>  그래도 지금은 살만한지 낄낄거리면서 티브이 보고 누워있네.<BR>  큰언니야랑 엄마는 오늘 서울가서 파마하고왔어.<BR>  엄마는 귀찮은데 언냐가 같이가서 하자고 해서 같이가서 하고왔어.<BR>  돌아댕기기도 힘들어 ..<BR>  뭐니뭐니해도 내집이 최고야..<BR>  양말 훌러덩벗고 고무줄바지입고... 커피한잔 ...<BR>  봄 봄 봄이 공주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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