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찌야..<BR>너가 하늘나라 가던 날이나 그 다음날이나 오늘이나 언니는 똑같아.<BR>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BR>보고싶어.<BR>한번만이라도 봤으면...<BR>언니어떡하지?ㅠㅠㅠㅠㅠㅠ<BR>아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BR>보고싶다고!!!!!!

  지찌야~언니왔어,.<BR>어제 오늘 비가그치더니 너무너무 더워.<BR>지찌 덥지않니?<BR>근데 오늘은 더웠지만 바람도 잘 불고 하늘이 넘 예뻐서 지찌 생각이 많이났었어.<BR>지찌야. 지찌가있었음 언니랑 꼭 안고 밖에 산책갔을텐데...<BR>넘 보고싶어..<BR>오빠도 집에오면 지찌 사진보러 언니방에 오곤 해.<BR>너무너무 보고싶고 사랑하는 울아가..<BR>너 살아있을 때 왜 더 잘해주지 못했는지 후회가 너무너무 많이 된다...<BR>언니가 울아가 너무 사랑해..<BR>잘자구 또올게~<BR>좋은꿈꿔 아가 언니아가~~~사랑해^^

  아가야!!<BR>또아가편지가 날라가버렸어.  <BR>너무 속상하네 아주 장문의 편지를 썼는데............ㅠㅠ<BR>이제 슬퍼하지도 속상해하지도 안을께.<BR>엄마가 본 책에서 확신을 얻었으니까 말이야. <BR>천국이 나오는 책을 보았는데 엄마가 아가에게 언젠가 말했지?<BR>천국에 동물들이있는데 거기에 우리아가가 있을꺼라는것을......<BR>거기에는 아픈사람도 없고.... 늙은 사람도 없고........ 어두운 밤도 없다는 것을알았단다.<BR>아가 내일은 주일이야 .<BR>아가가 기도해 주지않으련?<BR>빨리 아빠도 엄마와함께 교회가게....하나님섬기게 해달라고..........,,<BR>아가야!!<BR>사랑하는 우리아가야!!<BR>엄마또 올께 자주와서 이야기하자꾸나<BR>사랑한다 우리아가......사....랑.......해...............안녕!!<BR><BR>

  아가야~<BR>언니 자기전에 울아가 보고파서왔어.<BR>잘자구있어?<BR>요즘 더더더더 많이 보고싶다~<BR>오늘은 꼭 꿈속에서 만나자~<BR>잘자 울아가..<BR>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사랑하는 울아가...<BR>보고싶어~~ㅠ

  아가야~<BR>잘놀고있니?<BR>여긴 장마철이라 비가 많이와.<BR>비가오다 쉬다 오다 쉬다...<BR>우리아간 비오면 밖에 절대 안나갔었는데..^^<BR>그리구 어젠 교회다녀와서 "3분" 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어떤 어린 소년이 3분동안 천국을 체험하고 와서 쓴 책이야.<BR>그책에서 보니 천국에는 노인도 없고 아픈사람도 없다고하더라.<BR>지찌야..천국에서 울아가는 아가때의 모습으로 귀엽고 사랑스럽게 꽃밭에서 잘 놀고있는거지?<BR>우리가족 내려다보고 있는거지?<BR>언니랑 엄마도 울아가 한번만 봤음 좋겠다...<BR>아우 넘 보고싶어~~~~~<BR>요즘 오빠가 널 많이 보고싶은지 매일 지찌, 지찌..그래...<BR>오빠 꿈속에도 나와주렴...^^<BR>언닌 이제 병원 다녀와야해.<BR>아무일 없게 기도해죠~~~<BR>그럼 또올게 사랑해 울아가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