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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99.61) 작성일10-02-28 01:06 조회22,558회 댓글87건

본문

선은미

선은미님의 댓글

선은미 아이피 112.♡.30.135 작성일

  내아들..파파야..<BR><BR>울아들 오널하루도 잘지내고 있었니..<BR><BR>엄마가 또 며칠만에 울아들한테 편지를 쓰네..<BR><BR>파파야..오널 쪼매한이모 딸내미 윤아 백일이였단다 벌써 태어난쥐 백일이 되었단다 그아인..<BR><BR>그아이는 앞으로 오래동안 우리들곁에 있겠쥐..내아가처럼 엄마 혼자두고 먼저 하늘로 떠나쥐는 않을거야..<BR><BR>아가..날짜를 보니 파파 니가 엄마곁을 떠난지도 벌써 159일이 되었구나..어느새 그렇게나 시간이 흘렀네..<BR><BR>울아들이 떠난 날은 비가오는 추운 겨울이였는데..그사이 봄이 가고 여름이 왔어<BR><BR>내새끼 더위 많이 타는데..파파 니가 있는 곳은 덥쥐 않았으면 좋겠어<BR><BR>파파야..아가 요즘은 하루가 참 빨리 가는것도 같애 울아들이 없어서인가..?? 아님 엄마가 잠을 많이 자서 그렇게 느끼는 건가...<BR><BR>울아들 넘 보고싶어서 힘들면 그럴때 계속 잠을 자서 그런가 보다 엄마도 파파 너처럼 잠탱이가 되어가나봐..<BR><BR>보고싶다 내아들..사랑해 파파야  엄마가 울아들 넘 많이 사랑해..

선은미님의 댓글

선은미 아이피 118.♡.229.82 작성일

  내아들..파파야<BR><BR>울아들 그동안 잘지내고 있었니..??<BR><BR>엄마가 요즘 울아들한테 편지를 자주 못쓰네..미안해..아가<BR><BR>늘 울아들 생각은 하는데..엄마가 바뻐서 울아들한테..편지조차도 자주 못써주네...<BR><BR>엄만..어제까지 할머니를 도와서 집 도배를 하느라고 정신이 없고..쫌 힘들었어<BR><BR>또 저저번주에는 미애이모랑 민주도 왔다가 갔어..꼬맹이 이모 딸내미 윤아도 많이 커단다<BR><BR>울아들도 하늘에서 봐서 이미 알고 있을려나..<BR><BR>아들아..내아가..<BR><BR>며칠전 꿈속에서 널 보고 많이 울면서 깨어났어..파파 니가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여는데...<BR><BR>엄마가 어찌할수가 없는 꿈이였단다..그래서 울다가 깨서 한참을 흐느꼈어<BR><BR>한동안을 꿈에서 조차도 볼수가 없어서 많이 그리웠는데..안좋은 모습으로 찾아와서...많이 걱정이 돼..<BR><BR>파파야...내아가..잘지내쥐..어디 아프거나 한것은 아니쥐...<BR><BR>내아가..파파야...정말 정말 많이 보고싶어...내아가 넘 많이많이 사랑해...<BR><BR>미치도록 보고싶다..파파야...사랑해 아가..

선은미님의 댓글

선은미 아이피 118.♡.229.82 작성일

  파파야..내아가..<BR><BR>울아들 오널하루도 잘지냈니...<BR><BR>엄만 쫌전에 울아들 동영상을 오랜만에 봤어..<BR><BR>평소에는 잘안볼려고 하는데..볼때마다 매번 울어서..정말 참을수 없을때만 보는데..<BR><BR>오널이 그런날인가봐..<BR><BR>파파 니가 넘 보고싶어서 동영상과 사진을 보면서 한참을 울었어..<BR><BR>파파야..언제쯤이나 되야 울아들 사진을 보면서 안울까..?? 과연 그런날이 올까..??<BR><BR>내아가..넘 많이 사랑하는 내아들..정말 울아들 너무 보고싶어..<BR><BR>정말 보고싶어..사랑한다 파파야..

선은미님의 댓글

선은미 아이피 218.♡.17.218 작성일

  내아들..파파야..<BR><BR>울아들 그동안 잘지내고 있었니..??<BR><BR>어디 아픈데는 없는지..밥은 잘먹는지..엄마가 그동안 넘 무심했쥐...<BR><BR>아들아...여기에 편지는 자주 못올려도 엄만 늘 널 생각하고 살아..<BR><BR>파파야..요즘 장마철이라서 그런지 날이 무척이나 더워..울아들 있는곳도 더우니..<BR><BR>할말은 많은데..하고싶은 말은 많은데..막상 쓸려니..어떤 말은 써야될쥐..모르겠네..<BR><BR>울아들..어제 문득 날짜를 보니..파파 니가 이세상을 떠난지 어느덧 4개월이 지나구나..<BR><BR>근데..엄마가 느끼기에는 울아들이 넘 오래동안 엄마곁에 없었던것같애..<BR><BR>파파야..내아가 넘 보고싶어..미치도록 보고싶어..아들아..<BR><BR>울아들 그리운 맘은 보고싶은 맘은 어떻게 안돼네..<BR><BR>파파야..내아가..하늘에서 잘지내고 있는거쥐..그런거쥐..<BR><BR>아들아..엄마랑 다시 만나기전까지 하늘에서 잘지내고 있었야돼..<BR><BR>사랑해..파파야..정말 사랑한다..아들..

선은미님의 댓글

선은미 아이피 218.♡.17.213 작성일

  내아들...파파야..<BR><BR>울아들..일어났니..일어나서 밥은 먹었니..<BR><BR>아님 아직도 자고 있을려나..울잠탱이..<BR><BR>엄만 쫌전에 일어나서 씻고 울아들한테 편지 남길려고 들어왔어<BR><BR>오널이 울아들 엄마곁을 떠나서 먼길로 간지 꼭 백일째 되는 날이야..<BR><BR>생각해보면 파파 니가 하늘로 떠난지 넘 오랜된것도 같고..아닌것도 같고..요즘 엄마가 시간관념이 없어진다<BR><BR>울아들이 엄마곁에 없어서인가봐..<BR><BR>파파야..아가..거기에서도 아픈것은 아니쥐...엄만 늘 그게 걱정이돼<BR><BR>울아들 혹시라도 엄마없이 아픈것은 아닌쥐..괜찮은지...잘지내는지..<BR><BR>아들아..어느새 백일이라는 시간이 흘렀어..엄마가 울아들이 없이 그시간을 살아왔구나...<BR><BR>울아들 많이 보고싶다..그맑은 눈망울이 넘 보고싶어..<BR><BR>다신 파파 널 안아 볼수없겠쥐..그럴수 없겠쥐..정말 보고싶고, 많이 그리워...<BR><BR>파파야...사랑해..엄마가 울아들 많이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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