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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99.61) 작성일10-01-22 17:55 조회13,931회 댓글41건

본문

김지훈

김지훈님의 댓글

김지훈 아이피 114.♡.172.117 작성일

  막내야 잘 있었느냐~~ 오빠다!<BR><BR>우리짱가가 하늘나라간지도 벌써 4달이 지나가는 구나 그치?<BR><BR>포키야! 요즘 여긴 날씨가 무척 덥단다. 한데 오늘은 좀 쌀쌀해! 딱 좋은 날씨야! 너라도 있었으면 오늘 옷입고 딱 산책하기 좋은 날씨인데,<BR><BR>잘지내고 있냐? 이제 얼축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을 터이고, 단짝 친구도 만들었을 시간인데?<BR><BR>누구야? 남자친구를 사귀란말야 오빠처럼 잘생긴 ㅎㅎ<BR><BR>포키야! 울 포키 너무 보고싶다. 이말밖에 생각이 잘 안나...<BR><BR>집안에 급한불은 네가 꺼주었는데, 좋은 일은 아직도 오지 않는구나. 조만간 오겠지.... 우리포키도 빌어줘...<BR><BR>포키야! 내 사랑스런 막내동생, 오빠맘에는 항상 네가 떠나지 않고 있는거 알지?<BR><BR>우리 짱구 밥주고, 놀아주고, 같이 자고 할때가 좋았는데.... 어떻게 그렇게 빨리 훅 가버렸니......<BR><BR>얼마전에 네가 마지막으로 방문했던 서울대학병원 우연치않게 갈일이 생겨서 지나가다 보고 <BR><BR>우리포키 5개월전에 같이 왔었는데,,,, 하고 혼자 중얼 거렸다... <BR><BR>참 존재라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건가? 어찌보면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것 같아 보이는데도 말야.<BR><BR>포키야 사랑한다... 밥 잘먹고 거기서도 그래야 이쁨받지... 그리고 자유니까 시컷 너 하고픈것 하고 살아.<BR><BR>오빠 기다려주고, 언젠간 오빠도 하늘나라가겠지.. 그 언제가 언제인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야... <BR><BR>포키야 오빠 기다려줘야해... 남자친구 사귀어도 됨..ㅋㅋ 그때까지 우리 막내 보살펴줄 녀석이 필요하지... 오빠대신해서<BR><BR>그녀석이랑 오빠 꿈에 저번처럼 너혼자 나오지 말고 함께 나와줬으면 좋겠다.<BR><BR>포키야 그럼 또 봐!!! 오빠 네 묘소 오늘 정리좀 해주고 와야겠다...<BR><BR>잘 지내~ 사랑해 I LOVE YOU SO MUCH! <IMG src="http://www.kangaji.net/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face-0252.gif" align=absMiddle border=0>

김지훈님의 댓글

김지훈 아이피 211.♡.19.195 작성일

  포키야! 내 사랑하는 동생아... 잘 있었니?<BR><BR>포키야! 네가 하늘나라 간지도 벌써 100일째구나... 어찌 이리도 시간은 잘가는지...<BR><BR>군에 있을때도 오빠가 전역하기 100일전에 얼마나 시간이 안갔는데... <BR><BR>그 길었던 시간이 네가 하늘나라로 간 시간은 왜이리도<BR><BR>빨리가는지 야속하구나. <BR><BR>포키야 100일이 되었는데도 네가 그리운맘은 여전히 변하지 않는다. 가족이니까.<BR><BR>네 사진보면서 보고싶고 또 그립다. 참! 존재라는 자체가 이리도 중요한건지 새삼스레 느끼기도 하고.<BR><BR>정말로 보고싶어...네가 다시 환생했으면 좋겠다고...<BR><BR>날씨가 이제야 좀 정상인것 같더구나... 한동안 정말 추웠어... <BR><BR>넌 오늘같이 좋은 날씨에 뭘하고 지내냐? 또 자? 거기선 자는것보다 많이 돌아댕겨...<BR><BR>보고싶은거 있음 보고, 놀고싶은거 있음 놀고, 하고싶은 것 있음 하고 알긋재 동상?<BR><BR>100일이 축하할일이면 좋으련만 이건 뭐.... 안좋은것이니... 더이상 말은 안할께...<BR><BR>오빠랑 지금은 이렇게 떨어져 있지만, 언젠간 만나게 되겠지?<BR><BR>오늘 네 묘소에 육포주고올께 꼭 먹어 ! 친구들이랑도 나눠먹고... <BR><BR>네가 먹는 모습 안본지 좀 오래되었네... <BR><BR>식신이었는데 ㅎㅎ <BR><BR>포키야 ! 보고싶다~ 죽을만큼....<BR><BR>사랑해~  I love you so much!포키 Don't forget it! oK?<BR><BR>잘 지내고 또 보자! 그리고 이번달에는 우리포키나 가족들이나 모두에게 기쁨이 넘치는 달이었으면 좋겠구나...^^<BR>

김지훈님의 댓글

김지훈 아이피 211.♡.19.201 작성일

  막둥아~ 오라버니왔다...<BR><BR>잘 살고 있었느냐?  요시간대면 우리 옥동자 자고 있겠구만... ㅎㅎ <BR><BR>막둥아 네가 벌써 하늘나라간지도 100일이 다되어가네... 참 시간 빠르다.. 오빠도 한 보름동안 시험 관련 준비한다고<BR><BR>이래저래 바빠서 네게 편지 쓸 시간도 없어서 못써줘 미안해... 이해좀 해줘...<BR><BR>포키야 오늘따라 날이 화창해서 인지 네가 더욱더 그립구나.. 보고싶고. 만나고 싶고  막 그래<BR><BR>요즘 우리집 분위기도 별로야 포키야... 다시 좀 그래...<BR><BR>삼촌으로 시작되어 아빠, 엄마, 거기에다 오빠랑 언니는 장래에 대한 걱정이 많아 <BR><BR>요즘같아서는 정말 살기힘들어 하늘나라가는 사람들의 맘이 이제는 좀 이해가 갈 것도 같아.<BR><BR>그래도 목숨이 붙어있다면 영혼과 육체가 같이있다면 분리되는날까지는 열심히 살아야하지 않겠니?<BR><BR>우리 막둥이가 있었으면 위로가 좀 되었을 건데...<BR><BR>네 묘소에 어제 꽃떨어진것들 좀 치워주고 왔는데. 그립고 또 그립더라...<BR><BR>아무리 너랑 비슷한 강아지를 줘도 네가 안되는데 뭐가 기쁘겠니 그래서 엄마한테도 그냥 기르지 말자고 했어...<BR><BR>포키야! 꿈에라도 꼭 한번 네 얼굴 봤으면 좋겠다... 행복한 모습으로. 네가 남자친구나 다른 친구들도 소개해줘도 좋고<BR><BR>꼭 그래줬으면 좋겠어....<BR><BR>오빠 셤공부 중이다... 아직 안끝났어... 오빠 시험 마무리 잘하게 해주고, 셤 끝나고 또 보자.. 잘있어...

김지훈님의 댓글

김지훈 아이피 211.♡.22.160 작성일

  <FONT color=#0080ff>포키야 오늘 글자 색좀 바꿔봤다... 괜찮냐? ㅎㅎ 포키야 오늘 오빠 그래도 좀 일찍왔지?ㅎㅎ 너랑 약속했으니까...<BR> <BR>저녁밥은 먹었니? 안먹었음 빨리 먹어...<BR><BR>오늘 족발 먹으면서 엄마랑 오빠랑 우리포키 많이 생각했는데... <BR><BR>우리포키가 있었으면 그 왕뼈와 고기는 우리 막내가 <BR><BR>몇시간이고 맛있게 먹을꺼라고 하면서 말야.... <BR><BR>그리고 이제야 봄이 되어 개나리, 벚꽃, 목련 기타 등등의<BR><BR>꽃들이 이제서야 피게되더군아. 네 묘소의 앵두나무꽃도 피어서 사진찍었어... <BR><BR>보고싶은데 보고 싶어도 못보는 이 맘이 정말 답답하고 깝깝하더라...  <BR><BR>포키야 오빠 조만간 중간고사 시험 준비해야하고 바쁠것 같아.. 하루하루가 너무나 빨리가는 것 같아서 아쉬움이<BR><BR>넘친다.... 그만큼 포키랑 만날시간은 빨라지고 있다는 소리이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좋아... 그치? <BR><BR>요즘 거북이들의 동향은 보고 순신이가 성격이 바뀌어서 순신이가 성격이 날카로워졌어..<BR><BR>그래서 오빠 어제 순신이한테 물렸다가 피났어... 순신이 오빠한테 많이 혼났다.. ㅋㅋ<BR><BR>우리포키가 있었으면 꽉 물어줬을텐데.. (그럼 순신이 죽어..ㅋㅋ )<BR><BR>포키야 보고싶다... 봄이된 더 그런게 다른사람들도 자기자식같은 강아지들 데리고나와서 돌아댕기는데<BR><BR>오빠도 우리포키랑 뛰고 놀았던 2-3년전 기억이 생생히 나는거 있지.<BR><BR>오빠 왼팔 잃은것같이 맘이 횡하다... 오빠의 든든한 동생이었는데...<IMG src="http://www.kangaji.net/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face-0190.gif" align=absMiddle border=0><BR>포키야! 그래도 오빠랑 있을때보단 자유가 있으니 좋지? 너 놀고싶을때 놀고 자고 싶을때 자고 먹고싶을때 먹고 그러니까.<BR><BR>암튼 맨날 오빠혼자 떠드는것같아 영 그렇다... 너도 리플좀 달어.. 요년아... ㅋㅋ<BR><BR>짱구 막둥이 때보 김포키 오늘 하루도 잘보내고  또 조만간 보자고... 굿바이.... <BR><BR><BR><BR><BR></FONT>

김지훈님의 댓글

김지훈 아이피 211.♡.19.86 작성일

  막둥아 자느냐? 오빠가 맨날 밤에 와서 미안해.....낮에도 와야하는데...<BR><BR>이상하게 밤만되면 네가 더 그리워져서 그래...<BR><BR>포키야 요즘 참 날씨 좋아지기 시작하고 네 묘소에도 앵두꽃들이 피려고 준비하고 있고 목련, 개나리들은 벌써 피고 있더라....<BR><BR>이제 좀 봄느낌이 물씬 풍기고 있어... 사람들이 너같이 이쁘지는 않지만 자기자식같은 강아지들 데리고 나와 산책할때 보면 <BR><BR>우리포키도 있었으면 오빠랑 나왔을 터인데 하고 생각하면서 지나가곤 한다.<BR><BR>포키야 이제는 네가 천국간지도 거의 80일이 다되어가 이번달이면 100일되네.. 참 100일이 길면 길고 짧으면 짧다.. 오빠생각엔<BR><BR>너무 빨리가는것같아 짧은것 같아. 엄만 아직도 네 허전한 자리가 안채워지나봐.. 자꾸 다른강아지들보며 눈돌리길래 오빠한테 <BR><BR>많이 혼난다..ㅎㅎ 오빠는 의리의 사나이잖아....ㅎㅎ<BR><BR>포키야 천국에서 삼촌 일좀 잘되게 해줘라... 좀 안쓰럽다... 그래야 오빠가 네묘소 더 좋게 해주지... 그래봐야<BR><BR>넌 이미 이승에는 없지만 말야...<BR><BR>우리포키가 그래도 적응하느라 바쁘고 잘 지내는가보내... 오빠 꿈속에 한번도 안나오는것 보니까...<BR><BR>그게 너가 잘 지내고 있다는 신호로 알께... 이제는 화내는것도 지친다. ㅎㅎ 오빠 삐짐ㅋㅋ<BR><BR>포키야 잘 자고 낼 네 묘소 갈때 방끗 웃어줘.... 잘자  내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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