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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 |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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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99.61) 작성일10-01-08 22:03 조회13,112회 댓글58건

본문

폴누나

정순영님의 댓글

정순영 아이피 125.♡.130.141 작성일

  폴아 폴아 예쁜 폴아...<BR><BR>우리 폴... 이제는 얼마나 많이 갔니?<BR><BR>누군가 자신의 자녀를 잃고 3개월이 되어도 마음의 정리가 안된다고 하더라..<BR><BR>그 고통이 얼마나 크겠니...<BR><BR>말로 표현할 수 없었을거야...<BR><BR>그래서..누나가 그랬어...<BR><BR>아마도 그 아이는 이 세상에 갚아야 할 업이 적어서<BR><BR>업 다 갚고 할일 다 마쳐서 하늘로 갔다고...<BR><BR>누나는 그 아이 뿐 아니라...<BR><BR>우리 폴도 그랬을 거라고 믿는다..<BR><BR>이 힘든 세상 갚을 업 다갚고...<BR><BR>새로운 세상 가려고 지금 입은 축생의 옷 벗고...<BR><BR>다음 좋은 세상으로 오려고...<BR><BR>그랬다고...누난 지금도 철석 같이 믿거든...<BR><BR>그래서..누나 오늘도 우리 폴을 위해 기도를 했어..<BR><BR>오늘로 폴을 위한 기도가 5,724배가 되었구나...<BR><BR>항상 그렇지만, 지성이면 감천이지.....<BR><BR>누나가 할 수 있는 이 작은 정성을 바탕으로 <BR><BR>정말 좋은 세상으로 아름답게 와야 해.....<BR><BR>사랑하는 우리 폴....<BR><BR>이제 49재가 얼마 안남았구나...<BR><BR>마음 편안하게 누나 옷에 코 묻고...<BR><BR>누나가  기도하 이끄는 데로 꼭 그렇게 오너라.....<BR><BR>사랑한다....우리 폴.....<BR><BR><BR><BR>

정순영님의 댓글

정순영 아이피 125.♡.130.141 작성일

  <BR>폴아 폴아 예쁜 폴아...<BR><BR>오늘로 우리폴이 누나곁을 떠난지 다섯번째 칠일이구나..<BR><BR>벌써...그렇구나...<BR><BR>시간이 참 빨라....사람의 마음도...조금은 그 슬픔의 그늘을 벗어나고...<BR><BR>이제 우리 폴과의 기억이 아름다움으로 더 크게 느껴지는걸 보니...<BR><BR>우리 폴 좋은 곳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BR><BR>우리 폴도 누나 많이 보고 싶을텐데..<BR><BR>쉴때는 누나가 준 옷에 코 묻고 그렇게 지내고 있는거니?....<BR><BR>그제가 입춘이었으니, 오늘까지 승가원에서<BR><BR>우리 폴의 인도환생을 위해 스님께서 기도 해 주셨겠다...<BR><BR>그래서 그러나 누나 마음이 점차로 차분해지고 있으니...<BR><BR>그래도 문득 생각나는 이 마음은 아직도.......<BR><BR>사랑하는 우리 폴...<BR><BR>오늘로 너를 위한 기도가 5,616배가 되었네...<BR><BR>늘 그렇지만, 지성이면 감천이라고....<BR><BR>우리 폴 어려운  멀고도 힘든 그 길.....<BR><BR>누나가 이렇게 힘을 보탤 수 있어...<BR><BR>다행이지...<BR><BR>사랑하는 우리 폴....<BR><BR>좋은 곳에 귀한 사람 몸으로 어렵지만 좋은 인연 만나기를.....다시한번...<BR><BR>바래본다...<BR><BR>아들 ...사랑해..............<BR><BR><BR>

정순영님의 댓글

정순영 아이피 115.♡.137.114 작성일

  폴아 폴아 예쁜 폴아....<BR><BR>이렇게 또 하루를 마쳤구나...<BR><BR>오늘 라디오에서 노래 소리가 나왔어...<BR><BR>우리 폴 아플때 누나가 들리지 않는 귀때문에 <BR><BR>폴을 가슴에 안고 불러줬던 노래...<BR><BR>가슴의 울림을 느끼라고 불러줬던 그 노래..<BR><BR>섬집아이...엄마가 섬그늘에 굴따러 가면, 아이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BR><BR>갑자기 그 노래를 들으며 너무 보고싶었어..<BR><BR>다시는 그 노래를 못 부를것 같어...<BR><BR>우리 폴 생각나서...사랑한다...폴아...<BR><BR>하지만, 늘 그런것 처럼...그건 누나와 남은 가족의 몫이구....<BR><BR>우리 폴은 아름다운 길로 예쁘게 가야지....<BR><BR>사랑하는 우리 폴...<BR><BR>오늘로 너를 위한 기도가 5,292배가 되었구나...<BR><BR>곧 돌아올 명절...<BR><BR>우리 폴 부침도 좋아하는데...그렇게 좋아 하면서 한번도...<BR><BR>함부로 먹지 않았던....우리 폴....<BR><BR>누나가 폴을 위해서 기도 하면서..<BR><BR>딱 한가지는 지키는게 있어...<BR><BR>폴 아름답게 보내던 날 그날 속상해서 술을 마시고...<BR><BR>기도를 시작하고 지금까지 꼭 하나...<BR><BR>49재가 끝날때 까지...술은 입에도 대지 않아...<BR><BR>누나가 상주와 같은데...우리 폴 맑은 정신으로 아름다운 길로 보내줘야 하니까..<BR><BR>아들 사랑한다....<BR><BR>누나의 기도가 꼭 이루어질거야....<BR><BR>폴아 폴아 예쁜 폴아.............<BR><BR><BR><BR>

정순영님의 댓글

정순영 아이피 125.♡.130.141 작성일

  폴아 폴아 예쁜 폴아...<BR><BR>우리 폴 ...요즘 누나가 지각이다..그치<BR><BR>오늘은 학교에 다녀왔어...교수님 만나서...다음학기 수업할거랑 기타 여러가지 말씀을 듣고...<BR><BR>누나보고 많이 아픈것 같다고...그래서 우리 폴 이야기를 했어..<BR><BR>교수님께서도 그런 경험이 있으시다고...<BR><BR>오래 갈거라고...<BR><BR>힘이 많이 들거라...하시더라구....<BR><BR>그런데 요즘 들어 누나가 하는 공부 그 자체에 흥미를 잃었어.<BR><BR>그렇게 재미있고, 신나는 공부였는데 말이지...<BR><BR>돈도 많이 들어야 하고, 해야 할 것도 많고, <BR><BR>마음 한쪽이 허물어져서...넘 힘들어..<BR><BR>잘해야지..하는 생각, 공부해야 하는 생각...<BR><BR>다 버리고...그냥 쉬고 싶어 아무 생각상념없이...<BR><BR>죽은 듯 그렇게 살다가...그렇게..............<BR><BR>마음에 무엇인가를 담아두고 있는 것 그 자체도 싫고..<BR><BR>힘이 많이 들어...<BR><BR>하지만, 시작했으니 마무리는 해야겠지...<BR><BR>그래야 그림이라도 하나 그려보지...<BR><BR>어디서 누나가 무엇을 하든...하긴 해야할거야...<BR><BR>사랑하는 우리 폴.....누나 마음속에 함께 있는 우리 폴<BR><BR>오늘로 너를 위한 기도가 5,184배가 되었네...<BR><BR>이제 폴도...다음 생을 위해 준비하고...<BR><BR>누나도 마음의 안정을 찾아야 하는데...<BR><BR>머리는 되는데 마음이 안되네....<BR><BR>노력해봐야지...<BR><BR>사랑하는 우리폴...<BR><BR>폴아 폴아 예쁜 폴아...<BR><BR><BR><BR>

정순영님의 댓글

정순영 아이피 125.♡.130.180 작성일

  폴아 폴아 예쁜 폴아...<BR><BR>사랑하는 우리 폴...오늘이 네가 누나 곁을 떠난지 날짜 수로 꼭 한달이구나..<BR><BR>그날도 그렇게 춥더니...오늘도 꽤 춥네..<BR><BR>오늘이 그날이라 그런지...엄마가 많이 우울해 하시더라...<BR><BR>더구나 뉴스에서 30대 여성이 우울증을 앓아오더가 자신의 강아지가 죽어 뼈를 묻은 그곳에서...<BR><BR>자살을 시도했데.... 다행히도 목숨은 건졌다는데...<BR><BR>만약 우리 폴 옆에 누나가 그런다면 우리 폴은 절대 원하지 않았을 거야...<BR><BR>우리 폴 뿐아니라 모든 아지들은...<BR><BR>자신이 사랑하는 주인이 그런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것을 보았다면 <BR><BR>못하게 핥아주고 그랬을 것 같거든...<BR><BR>하지만...그 마음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BR><BR>엄마도 그 뉴스를 보시면서 그럴 수 있을 것 같다는 거야...<BR><BR>하지만 안돼지....<BR><BR>그래서 그 주인이 죽지 않을 수 있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단다..<BR><BR>그 강아지가 도와주었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BR><BR>물론 누나의 생각이지만....<BR><BR>폴아...오늘로 너를 위한 기도가 5,076배가 되었구나...<BR><BR>그리고 점점 너의 49재가 다가오고...<BR><BR>우리 폴도 이젠 점차로 좋은 인연으로 가고 있을 거라고 믿는다...<BR><BR>사랑하는 우리 폴....<BR><BR>보고싶고 만지고 싶고......뽀도 하고 싶지만...<BR><BR>그런 마음은 누나의 거니까...<BR><BR>우리 폴은 뒤도 돌아보지 말아라...<BR><BR>더 좋은 인연으로 이 세상에 아름답게 올거라고...<BR><BR>누나는 믿고 기도 할거야....<BR><BR><BR>폴아 폴아 예쁜 폴아....사랑한다....아들.............<BR><BR><BR><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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