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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22.♡.196.253) 작성일05-07-16 07:26 조회171,281회 댓글3,576건

본문

나현옥

나현옥님의 댓글

나현옥 아이피 221.♡.205.67 작성일

  아롱아!
금방 언니 한테서 전화가 왔거든
주혁이가 어젯밤에도 한숨도 안 자고 토하고 울고 그랬다면서 그냥 우는거라
옆에 있어서 가 볼수도 없고 참 엄마가 환장을 한다
동서가 같이 서울에 있지만 동서는 아직 아기도 낳아본 경험이 없으니 둘 이다 먹통이지
엄마는 그저 할머니 생각밖에 나지를 않아
할머니가 계시면 지금 서울 올라가서 얼마나 손주를 잘 봐줄까?
우리 모두는 그저 콩나물처럼 물 만 주면 커는줄 알았지
자식들 키우면서 진 다빠지고 그것도 모자라 손주들까지 모두들 낳아서 할머니에게 다 던져버리고 평생을 허리한번 제대로 못 펴시고 그 꼬맹이들 길러내느라  수고하고 우리 엄마! 저 하늘에서는 좀 편해지셨을까?
이제 겨우 두달된 주혁이 데리고 혼나고 있는 언니 보면서 평생을 우리 위해서 헌신하신 할머니의 사랑이 너무도 생각나구나

이종숙님의 댓글

이종숙 아이피 218.♡.154.154 작성일

  아롱이엄마  그사이도 여전히 속상해서 부글부글하고 계시네요
그러게요 그렇게 나쁜사람들 너무나 많아서 기가 막히네요.
하다못해 제주변에 국민학교친구중에도 그런 비슷한애가 있어요.
남자친구인데 얼마전부터 자기네 강아지를 누구좀 주라고 부탁한다고 하더군요.
딸들과 같이 키웠는데 두딸이 모두 시집을 가서 그렇다며 누구좀 주라는군요
지난번에 그냥 키우라니까 저한테 화를 내더군요.그래서 줄곳이 없다고 하고 몇달이 흘렀는데
오늘 또 전화가 와서 또 누구에게 보내주라네요 막내딸에게 부탁해서 누구에게 보내주라면서
곧 새끼를 가질수 있으니까 병원에서키우다  한마디로 씨받이로 키우다가 분양시키라고해서
딸이 키우면 안되냐고 하니 딸이 데려간다고 하는데 자기가 절대 못보낸다고 단호하게 말하네요
그 심보가 뭔지 ......

이제 아이 보내고 조금 여유가 생겼어요
신혼여행을 호주로 갔는데 당일엔 시간이 잘안맞아서 어제 떠났어요
결혼식 끝나고 언니, 동생과 놀다 집에와서  이제껏처럼 각자자고 편히 쉬다가
어제 떠나보내고 저도 좀 쉬었어요
덕분에 아주 잘 치뤘어요.  예쁘고 ,여유있게 잘하고.손님도 연락을 많이 안드렸는데 처음이라
아주 많이 오셨어요
그런데 아직은 섭섭한건지 뭔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지금 잠시 어디 다니러간듯 하기만 하네요. 
구정지나 할머니, 아빠가 대전으로 돌아가고나면 그때서야 느낌이 올런지  ..
어제 같이자다 없는데도 별로 느낌이 없드라고요
제가 아주 울보라서 결혼식 도중에 아주 많이 울줄 알았는데 애들이 서로 상대에게
바라는글을 써다가 읽을때 지들도 울고 저도 그때 조금 눈물이 나더니
그다음엔 어떤 감정도 없이 그냥 식을 치루게 되더라고요
신부측 부모님도 폐백을 받으래서 받으면서 덕담을 해주라는데 애들아빠는
목이 메어서 말을 못하고 ,  그래도 전 아무감정도 없으니 제가 무슨맘 먹고 이러나 저도 모르겠어요

그동안도 우리뚜리 찾아주시고 ...  아롱이엄마나 꽃님엄마께 너무 너무 감사해요
이제 조금 정리하고 한번쯤 만나기로 해요
너무 고맙습니다

나현옥님의 댓글

나현옥 아이피 221.♡.74.224 작성일

  아롱아!
요즘 분향소에 새로 온아가들이 너무 많구나
별이 된 아이들을 그리워 하는 가족들의 글을 읽고 엄마는 또 눈시울이 붉어진다
저렇게 떠난 아이들을 잊지못해 오매불망인데 도대체 아기들을 갔다버리는 인간들은 어떻게 생겨먹은 인간들인지 진짜 얼굴이라도 한번 봤으면 좋겠다
엄마가 매일 유기견 카페에 들어가보는데 버려진 아가들땜에 정말 엄마 미친다
보호소에 있는 아가들 이야기 들어보면 너무도 기가 막혀서 엄마가 어떻게 해결을 할수도 없어서 유기견 카페에 안 들어가야지 하면서도 그 아이는 입양을 잘 갔을까 너무 궁금해서 또 들어 가보고 그러면 또 울화통 터지고 아가들 갔다버리는 인간들 정말 징역이라도 보내버려야하는데 정말 너무 속 상하다
아이들 별이 되어서 슬퍼하는 사람들 엄마차럼 유기견 을 입양해서 키우면 정말 좋을텐데 그곳에는 아기들 부터 노견들 까지 원하는대로 다 있는데 우리 은비처럼 너무나 이쁜아기들도 수두룩한데 한달후면 강제로 안락사를 당하는 그아이들을 갔다버리는 인간들 정말 너무 밉고 벼락 맞을거야 어떻게 자식같이 키우던 아이들을 그렇게 버릴수가 있는지 정말 엄마는 상상이 안된다
엄마 비염이 심해서 그렇게 의사 선생님이 아롱이 누구 주라고 해도 엄마는 상상도 할수 없는일이였는데 정말 나쁜인간들

나현옥님의 댓글

나현옥 아이피 221.♡.74.233 작성일

  아롱아! 뭐하고 있니
오늘 일요일인데 사실은 오늘 마산에 가기로 했거든 그런데 못 갔다 이놈의 가게때문에
은비데려온곳에서 오늘 마산 신세계 백화점에서 유기견 입양 캠페인을 한다고 해서 건강해진 은비도 한번 보여줄겸 가려고 했는데 신경질 나서 죽겠다
원래 오늘 계획은 진해 할머니 한테 갔다가  마산으로 움직일 계획이였는데 모든게 수포로 돌아갔다
모두들 얼마나 은비를 보고싶어하는지 오늘 그곳에 갔으면 딱 인데
진짜 착한 천사들 한쪽에서 여전히 갔다버리고  또 한쪽에서는 외면하지못해 거둘 여건이 되지도 않으면서 아이들을 데려와서 발을 동동 거리고 있고
아롱아!
자기 아이 갔다버리는 저 몰인정한 인간들  좀 벌 줄 방법이 없겠나!
누가 키우라고 사정을 했나!
왜 키우다가 갔다버리는지 진짜 저런 인간들 때문에 엄마가 미친다
신경 안 쓰야지 하면서도 그곳에 한번 들어갔다오면 속이 부글부글 꿇는다

나현옥님의 댓글

나현옥 아이피 221.♡.205.67 작성일

  아롱아!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왔어
엄마 기억으로는 한 두달만에 오는 금비였어
안개도 너무 많이 끼여서 산 아래가 하나도 보이지를 않더라
그래도 날이 따뜻하니까 요즘은 살만하네
은비는 또 약 먹이느라 엄마가 전쟁을 한다
닭가슴살에 약을 숨겨서 주면 요 여시가 약이 들어있는것은 싹 골라내고 안 먹는다
그냥 작은 약 숟가락에 주는것은 상상도 할수 없고 엄마가 하도 오냐오냐하니까 더 사나워진것 같다
하여튼 저렇게 조막만한게 왜 성질이 그렇게 사나운지 그렇게 엄마를 잡아먹을듯이 하다가도 남자들만 오면 바로 뛰쳐 나가서 벌러덩이다
하여튼 뇌파검사를 한번 해 봐야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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