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아~

사랑하는 예쁜아!!
오늘 하루 잘지냈니?
2년전 2월 12일에는  너무너무 아파했었는데~~~ 지금은 안아프지?
절대 아프면 안돼...
언니가 그나마 울 참스랑 예쁜이가 하늘나라로 간뒤
맘을 진정시킨건~~~
너희들이 편한곳에 가서 건강하게 잘 지낼꺼라고 믿기 때문이야..
고통없는 곳에서 행복하게 잘지내고 있으리라 믿는다^^
보고싶다 예쁜아

  너무너무 보고싶은 예쁜아!!

이제 몇시간 뒤면 울 예쁜이가 편히 쉬러 간지 2년 되는날이네... ㅠ.ㅠ
시간이 이렇게나 흘렀구나!!
2년전 이 시간에 언니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예쁜이 옆에 있었는데...
우리 예쁜이 고통스러워하던 모습보면서
언니가 얼마나 괴로웠는지 몰라.

예쁜아??
지금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지?
울 예쁜이 정말 그립다.
너무너무 보고싶어.

오늘밤 꿈속에서  우리 꼭 만나장!

  예쁜아!!

벌써 2월이다.
몇일뒤면 울 예쁜이가 하늘나라로 쉬러 간지 2년되는 날이네...
2월달....  빨리 지나가면 좋겠당!
오늘 언니가 겪는 고통도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다...
왜 이렇게 속상한 일이 계속 생기는걸까?
정말 다 잊고 암생각없이 살면 좋겠엉...
세상엔 참 이해 못할 일도 많고 참 무서운것 같아.
오늘 언니 가슴속에 맺힌 응어리가 언제쯤 풀릴까?
정말 넘 답답하다.

언니옆에 울 예쁜이랑 참스가 있었으면 힘이 되었을텐데...
울 애기들이 너무 그립다.

  보고싶은 예쁜아~~

어제는 피눈물이 날 정도로 속상한 날이였엉!!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ㅠ.ㅠ
더이상 나쁜 일이 안생겼으면 좋겠당...

참스랑 예쁜이한테 좋은 소식을 전해줘야 하는데
언니가 매번 속상하단 애기만 해서 정말 미얀해....
담부터 행복한 소식 안고 기쁜 맘으로 글남길께~~~

울 예쁜이도 참스랑 같이 언니 기운차리게 도와줘...

  사랑하는 예쁜아^^

잘 지냈니??
정말 올만에 왔지^^
미얀...

이번주는 참 바쁜 한주야..
선아 언니 이사오지, 아빠 생신있지, 울 하나 생일있쥐^^
정말 행사가 많쥐~~~

암튼 언니는 선아언니가 가까운 곳으로 이사 와서 넘넘 좋아.

이렇게 2007년도에는 행복한 일만 생기면 좋겠당!!
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