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예쁜아~~~

오전엔 기분이 무지무지 좋았었는데
지금 엄마 전화받고서 우울해졌엉!!
울고싶당!!
암일 없어야 하는데...
제발..... 제발.....

  귀염둥이 예쁜아!!

좋은 꿈 꿨엉???
몇일전에 선아언니 꿈속에 나타났었다면서^^
근데 왜 언니한테 안오는거니?
보고싶어서 생각하면서 자도 안오더라~~~
하늘나라에서 얼마나 잼있게 뛰어놀고 있으면 언니 꿈속에 올시간도 없는거양-_-;;
잘 지내기만 하면 언니 괜찮아^^

오늘 아빠는 제주도 가셨엉.
2박 3일~~~
엄마도 오늘 운동가셨고~~~
그래서 미니랑 하나랑 둘이서 집봐.
둘만 두고 나올때 그 처량한 눈빛을 보면 정말 넘 미얀해..
끝나자마자 일찍 가야지... ^^

  예쁜아~~~!!

오후에는 햇볕때문에 따뜻하더니 저녁되니까 또 쌀쌀해진당-_-
이럴때 감기 안걸리게 조심해야 하는데^^
감기보다도 요즘 언니를 더 괴롭히는게 있엉!!
2달전부터 비염때문에 고생중이야!
왜 갑자기 알레르기성 비염이 생긴건쥐-_-;
아침이 젤 심해... 정말 이거 낫게 하는 방법 없을까??
넘 괴로워~~~ ㅠ.ㅠ

  사랑하는 예쁜아!!

어제는 정말 울 참스랑 예쁜이가 너무너무 보고 싶은 날이였엉!!
"마음이' 영화 보면서도 울 애기들 생각나서 더 많이 울었엉 ㅠ.ㅠ

참스 예쁜이랑 뛰어 놀던일, 목욕시켜줬던일, 같이 등대고 잤던거,
만져주면 좋아하던 표정 등등 모든게 다 생각나는거야!
또 울 애기들이 언니곁을 떠나던 날이 생각나서 정말 가슴이 찢어지듯 아팠엉 ㅠ.ㅠ
근데 지금은 좀 괜찮아졌엉...
울 참스랑 예쁜이를 기억할수 있는 추억이 많다는게 넘 행복해^^
그래서 그 추억 영원히 간직하면서 항상 곁에 있다고 생각할꺼양

참스야~~~ 예쁜아~~~
정말 사랑해,,, 그리고 너무 보고싶다

  사랑하는 예쁜아!!

언니는 옷정리를 할때가 된거 같앙!!
작년까지만 해도 청소 진짜 자주했는데~~~
지저분한거 절대 못봐주고말이징!!
근데 올해부터 이상하게 청소 한번 할려면 왜케 귀찮은쥐-_-;;
이를 어째?
암튼 10월이 가기전에 여름옷은 이제 싹 정리하고 가을 겨울옷 꺼내놔야징^^

참!! 예원이 동생 이름 지었엉!!
조예진~~~
예원이 때랑은 다르게 아직까지는 참 얌전한거 같앙!!
보통 갓난아이들 처럼 먹고 자고 먹고 자고...
근데 예원이가 넘 질투를 많이 해서 큰일이야!!
애기 보는척 하다가 갑자기 때린당...
정말 예원이는 못말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