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롱아 하늘아 뽀삐야...<BR><BR>이제 엄마도 한살 더 먹었네.<BR>자꾸만 나이가 들어 어떡하니...^^<BR>울애기들 오늘은 까치 설날인데 이제 잠자고 일어나면 우리 고유에 명절이구나.<BR>아가들하고 함꺼하면 좋을텐데..<BR>울애기들 없으니 쓸쓸하기 까지해..<BR>아가들도 오늘은 맛있는 음식 실컷먹고가 알았지..<BR>좋아하던고기도 많이먹고...<BR>엄마도 이제 잠자야 할것같아.<BR>낼 일찍 일어나야하거든.<BR>어제는 동게올림픽도 개막했고 낼은 우리 선수 쇼트트랙에서 아마도 금메달 따 주겠지.<BR>엄마가 스포츠는 좋아하잖아..<BR>앞으로 보름동안 스포츠 보는 재미에 푹 빠져있을것같아^^<BR>아가들도 오늘 일찍자고 내일은 일찍일어나 집으로 밥 먹으러와 알았지...<BR>엄마 이제 나갈께..<BR>아가들도 잘자..<BR>너무많이 사랑하고 사랑해<BR><BR>

  아롱아 하늘아 뽀삐야...<BR><BR>오늘도 하루종일 비와 눈이 왔지..<BR>엄마는 오늘 시장보느라 힘들었단다<BR>세번씩이나 집에 왔다갔다 했거든..^^<BR>세일 전단지 보고 가격이 제일 낮은 품목을보고 마트세군데에서 시장보느라고 힘들었어^^<BR>이모네것도 같이봐주느라고..<BR>그리고 엄마가 꼬지를 이곳에서 만들어 낼 이모네 가져다 줄꺼야.<BR>꼬지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잖아.<BR>이모는 외 며느리라 혼자서 전부 하기에 안쓰러워 해마다 명절이면 엄마가 도와주잖아<BR>낼 아빠나갈때 같이 덤이데리고 가서 전부쳐주고 새벽에 온단다<BR>벌써 우리 아롱이 보내고 두번째 보내는 설날이네.<BR>뽀삐는 첫번째 보내는 설이고..<BR>하늘이는 다섯번째 보내는 설이고..<BR>참으로 빠르구나.<BR>우리 아가들이 항상 옆에있는것만 같은데....<BR>그렇게 빠르게 시간이 지났네..<BR>아가들 엄마 잊어버리지 않았지..<BR>엄마는 항상 아가들 생각하거든..<BR>무엇을 먹을때..<BR>특히 아가들이 좋아했던 음식 먹을때는 더욱더 생각난단다<BR>엄마가 그곳에 가면 알아볼수있어...?<BR>엄마 얼굴 잊어버려서 못알아보면 엄마가 많이 섭섭해 할꺼야 알았지..<BR>울애기들 오늘도 엄마 생각하고 잘자.<BR>내일은 못올꺼야.<BR>새벽 늦게 이모네서 올꺼 같아.<BR>오늘도 잘자고 좋은꿈 많이꿔.<BR>엄마도 이제 나갈께 <BR>울애기들 많이 많이 사랑해..<BR><BR><BR><BR><BR>

  아롱아 하늘아 뽀삐야..<BR><BR>오늘 비 오는데 아가들은 잘 놀았어..<BR>하루종일 비가와서 남당리 가는데 안개도 많이 끼었고 이모부 운전하는데  많이 힘들었을꺼야..<BR>요즘 엄마는 식구들이 운전하면 많이 불안하단다<BR>이모부가 속력을 잘 안 내는데 요즘은 운전이 많이 거칠어 졌어..<BR>가족이 전부 타고 가는데 불안하더라고..<BR>그리고 노면도 비가와서 미끄럽고 또 안개도 많이끼었어.<BR>예전에 엄마도 과속을 많이했는데 지금은 답답할 정도로 차분하게 운전하잖아 ^^<BR>다행이 돌아오는길에는 비가 그치고 안개도 거의 걷쳤거든.<BR>서해안 고속도로는 안개가 많이 끼는걸로 유명하잖아.<BR>무사히 잘 다녀왔고 이모랑 이모부랑 은지 언니도 집으로 돌아갔어<BR>모래는 이모네 가서 전 부쳐주고 올꺼야<BR>해마다 명절이면 이모 혼자 외 며느리라 힘들기에 엄마가 가서 전 부쳐주고 오잖아<BR>우리 아롱이 하늘이 뽀삐 전부 데리고 다녔는데.<BR>이번에는  덤이 혼자 데리고 가야겠네<BR>우리 아가들 이젠 날씨도 풀렸으니 밖에서 놀아야지..<BR>그동안 많이 답답했지..<BR>이제 곧 따뜻한 봄이 돌아 올꺼야.<BR>그때  맘껏 뛰어놀고 조금 답답해도 조금만 참아 알았지..<BR>엄마 이제 나갈께..<BR>아가들도 잘자고 낼 다시 만나자.<BR>울애기들 사랑해..<BR>

  <BR><BR><BR><BR>아롱아~하늘에서도잘살어!<BR><IMG src="http://www.kangaji.net/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face-0194.gif" align=absMiddle border=0>

  아롱아 하늘아 뽀삐야...<BR>오랫만에 아가들한테 왔네.<BR>그동안 엄마 많이 기다렸지..<BR>어제는 하루종일 비가내렸는데 오늘은 날씨가 비는 오진않지만 꾸물꾸물거리는구나<BR>요즘 은지언니가 집에와있어.<BR>저녁늦게까지 컴퓨터 하느라 엄마가 아가들한테 들어오질 못했단다<BR>그리고 별다른 일도없었고....<BR>참..<BR>오늘 이모랑 이모부랑 은지언니랑 남당리 갈꺼야<BR>이모 치과갔다오면서 남당리가자고 하네<BR>엄마는 귀찮아서 안가려고했는데 은지언니도 자꾸만 같이 가자고하기에 그냥 바람도 쐬일겸 하루 다녀오려고해<BR>덤이도 같이데리고 가려고...<BR>아가들도 잘놀고있어..<BR>엄마 이제 씻고 준비해야겠어.<BR>이따 저녁에 다시올께<BR>맘마 먹고 엄마 올때까지 잘놀아.<BR>울애기들 사랑해...<BR><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