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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 | 초코렛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211.♡.158.205) 작성일08-10-06 09:39 조회121,661회 댓글1,405건

본문

최수임

최수임님의 댓글

최수임 아이피 218.♡.202.19 작성일

  그리운 초코렛.<BR>쪼꼬야, 화창한 일요일 오전이야.<BR>우리 쪼꼬 코야 잘 자고 밥도 잘 먹고 쉬야랑 응가도 잘 했지요?<BR>쪼꼬야, 해는 났는데 바람이 불고 날씨가 추워.<BR>우리 쪼꼬야 산보하려면 누나야가<BR>초록색 두꺼운 털보송보송 잠바 입고<BR>그 안에 우리 쪼꼬렛 살포시 넣어 안아서<BR>그렇게 나가면 좋을 날이야.<BR>우리 쪼꼬 그 옷 알지? 겨울에 엄마도 우리 쪼꼬 산보할 때 그 옷 입고 했다고 해.<BR>우리 쪼꼬는 산보갈 옷만 꺼내 입어도 금세 알고 좋아했지.<BR>쪼꼬야, 우리 예쁜이!<BR>누나는 우리 쪼꼬 이~~따만큼 많이많이 사랑해요.<BR>쪼꼬야랑 함께 했던 모든 것이 다 그리워.<BR>우리 쪼꼬 응가하고 나와서 발닦개에 발 닦고 쓩 뛰어나오는 것도 그립고<BR>집에 들어가서 한번씩 막 운동하던 것도 그립고<BR>뭐 주면 던지고 갖고 놀다가 먹던 것도 그립고<BR>함께 산보하던 것, 함께 자던 것, 누나 무릎 위에 쪼꼬 누워 있던 것,<BR>누나 베개에 기대 우리 쪼꼬 자던 것, 밥 먹을 때 우리 쪼꼬 사료 조금씩 주던 것,<BR>우리 쪼꼬 위해 맛있는 거 만들어주던것, 맛있게 잘 먹어주던 것,<BR>어디 갔다 오면 현관까지 막 뛰어와서 꼬리 흔들고 귀 쪼그많게 하고 <BR>발라당 누워서 반갑다고 쓰다듬어달라고 하던 것,<BR>우리 쪼꼬렛의 모든 모습들이 다 누나의 너무나 소중한 추억이 되어서<BR>가장 아름다운 햇빛처럼 반짝이며 빛난다.<BR><BR>그리운 나의 초코렛,<BR>쪼꼬야, 아직 수십년의 시간이 더 흘러야 누나야가 우리 쪼꼬렛과 다시 만날 거야.<BR>그 시간 동안 누나는 우리 쪼꼬 보고 싶어서 힘들겠지만, 그래도 우리 쪼꼬야처럼 착하게 순수하게 지내야지<BR>가장 순수한 천사들만 모이는 우리 쪼꼬렛 있는 그곳에 갈 수 있겠지.<BR>누나의 마음 속에서 누나의 가슴 속에서 초코렛은 영원히 있어.<BR>쪼꼬야, 어젯밤엔 아름답게 하얀 눈이 덮인 나즈막한 벌판을<BR>우리 쪼꼬렛이 부드럽게 뛰어노는 모습을 꿈에서 얼핏 봤단다.<BR>쪼꼬야, 하늘나라엔 벌써 눈이 왔니?<BR>하얀 눈보다도 더 깨끗한 우리 쪼꼬렛의 예쁜 마음.<BR>누나는 늦가을 일요일의 햇살을 보며 너를 기억한다.<BR>사랑해 나의 아기. 나의 사랑 초코렛.

최수임님의 댓글

최수임 아이피 218.♡.202.19 작성일

  쪼꼬야!<BR>누나가 20대와 30대 초반까지 젊은 시절을 너와 보냈어.<BR>그래선지 너와 떨어져 있었던 때가 많았던 게 너무 슬퍼.<BR>사람은 그나이가 제일 활동이 많을 때거든. <BR>우리 쪼꼬 네 살 때 쯤부터 누나 독립해 살면서 주말에만 집에 와서 너와 있었던 거<BR>그리고 나중에는 우리 쪼꼬 일곱살 때 다시 집에 들어와서 같이 한동안 있었지만<BR>그러다가 또 우리 쪼꼬 아홉살 때 쯤 누나 유학을 갔지.<BR>그래서 여러 달씩 떨어져 있고 1년에 한 두달씩만 같이 있었던 거<BR>그렇게 너와 더 많이 같이 못 있었던 거 누나는 그 시간이 너무 아깝고 또 미안해.<BR>얼마나 금쪽같은 시간이야. 다시 돌아간다면 너하고만 꼭 붙어 있고 싶다.<BR>누나가 집에 없을 땐 엄마랑 아빠가 너와 잘 있었지만, 그래도 누나는 너와 더 오래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 것이<BR>너무나 아쉽고 슬퍼. <BR>그래도 마지막에 8개월간 누나가 집에 계속 있으면서 우리 쪼꼬랑 내내 있어서 좋았지. 누나도 정말 좋았어.<BR>그리고 어떻게 생각해보면 있잖아,<BR>누나가 예전에 주말이랑 또 방학 때랑 집에 오면 진짜 우리 쪼꼬하고만 꼭 같이 있었잖아.<BR>어쩌면 맨날 아침에 나가고 밤 늦게 들어오는 것보다 그게 순수하게 같이 보낸 시간은 더 많았을지도 몰라.<BR>쪼꼬야!<BR>우리 쪼꼬는 근데 누나야 다 이해했지. 누나는 그걸 알 수 있었어.<BR>누나는 옛날에 일하면서도 언제나 주말에 우리 쪼꼬랑 함께 하는 것이 목표였어.<BR>독일에 있을 때도 빨리 할 거 하구선 우리 쪼꼬한테 가야지 그 생각 밖에 없었단다.<BR>주말마다 그리고 방학마다 우리 쪼꼬 보면 누나는 날아갈듯 기뻤어!<BR>누나가 한 50살 되어서 우리 쪼꼬 만난 거라면 주부로 집에서 엄마가 그랬듯이 진짜 계속 같이 있을 수 있었겠지만<BR>누나가 너무 젊을 때 우리 쪼꼬랑 만나서 활동이 많을 때라 그러진 못했어.<BR>그게 가장 슬퍼. <BR>쪼꼬야 나중에 누나야가 할머니 되어서 우리 쪼꼬야 있는 데로 가면<BR>그땐 정말로 누나랑 쪼꼬렛이랑 한시도 떨어지지 말고 계속 같이 있자.<BR>그렇게 해서 우리 잃어버린 시간을 꼭 찾자.<BR>사랑해, 쪼꼬야.<BR>누나가 쪼꼬랑 항상 같이 못 있어줬던 거 정말 미안해.<BR>누나는 그게 너무 슬프고 아쉬운데, 쪼꼬야, 쪼꼬는 괜찮았으면 좋겠어.<BR>쪼꼬야, 잘 자. 사랑해.

최수임님의 댓글

최수임 아이피 218.♡.202.19 작성일

  우리 쪼꼬, 아이 예뻐라!<BR>누나 꿈에서 우리 쪼꼬 잘 봤어.<BR>우리 쪼꼬 옛날소파 위에서 자고 있었지.<BR>자다가 얘깃소리 들리면 살짝 실눈 떠서 보다가 또 자고.<BR>누나 그 모습이 잠 깨고 나서도 어렴풋이 기억이 났어.<BR>쪼꼬야, 자고 일어나서 배고프면 맛있는 거 먹어요.<BR>사랑해. 아이 예뻐라, 우리 초코렛!

김덕자님의 댓글

김덕자 아이피 218.♡.202.19 작성일

  그리운 쵸코. (2008.10.24. 金 새벽)<BR><BR>오늘 새벽도 여전히 눈을 떠 너와 함께 한 시간들을 회상해 보고 있다.<BR>너랑 산보할 때 참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았지.<BR>"쵸코야! 여기 꽃이 참 아름답다."<BR>"쵸코야! 여기는 이미 다른 친구가 다녀갔구나. <BR>기분 나뻐? 그럼 내일은 더 일찍 나올까?"<BR>그럴 때마다 너는 괜찮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다녀간 흔적을 위엄있게 남겨놓았었지.<BR>유난히 풀냄새를 좋아하는 너는 자연의 참맛을 아는 멋쟁이었단다.<BR>어느날인가 네가 풀냄새를 맡고 있을 때 노란 나비도 너의 곁을 맴돌며 놀고 있었지.<BR>아마 그 부근에 맨드라미 꽃이 있어서 왔겠지만 나의 눈에는 우리 쵸코와 친구하고 싶어서라고<BR>여기는 것은 엄마의 과장된 생각일까?<BR>쵸코야! 엄마는 너의 응원 덕분에 운전학과시험에서 84점이라는 좋은 점수로 합격했단다.<BR>앞으로 기능, 주행도 잘 하라고 응원해줘.<BR>보고 싶다. 천상의 어디에선가 <BR>건강한 모습으로 훨훨 날고 있을 우리 쵸코.<BR>안녕.

최수임님의 댓글

최수임 아이피 218.♡.202.19 작성일

  그리운 초코렛,<BR>우리가 함께 거닐던 아파트 앞쪽 정원을 아침에 베란다에서 내려다보았어.<BR>어떤 아저씨가 어린 강아지 한 마리를 안고 가만히 서 있더라.<BR>조금 후에 보니 이번엔 인조잔디 부분 - 알지? 우리 쪼꼬 거기에서 쉬야랑 응가 많이 했잖아^^ -에<BR>내려 놓고 끈을 잡은 채 또 가만히 서 있는 거야. 어린 강아지는 끈에 묶인 채 요리조리 주변을<BR>폴짝폴짝거리기도 하면서 돌아다니고 또 앉기도 하면서 주인 주변에서 즐겁게 있더라.<BR>그 아저씨는 어디가 편찮으신지 별로 걷지 않고 조금만 걷고 주로 한 자리에 서 있는 모습이었어.<BR>그러다가 어디서 다른 사람이 나타나니까 그 어린 강아지가<BR>그 사람 쪽에 시선을 고정하고 경계하다가 조금 있다가 다시 놀더라.<BR>그러고 있다가 데리고 앞동 현관으로 들어가는 모습까지 지켜봤어.<BR>쪼꼬야! 우리 쪼꼬한테도 그런 어린 시절이 있었지!<BR>누나는 그 어린 강아지 보면서 우리 쪼꼬 생각이 너무 났어.<BR>얼마나 귀여웠는데, 우리 쪼꼬렛!<BR>영특하고, 사랑스럽고, 씩씩하고, 너무너무 귀엽고 예뻤어.<BR>아, 예쁜 우리 초코렛!<BR>쪼꼬야, 그 정원이 아침에는 볕이 잘 들더라. 쪼꼬도 누나야랑 같이 구경했지?<BR>우리가 함께 했던 그곳을 볼 때마다, 걸을 때마다, 네 생각에 마음이 찡해지곤 해.<BR>사랑해 쪼꼬야, 이제 아무데도 안 아픈 거지? 아프지 말고, 어린 아기처럼 아주아주 건강하게<BR>볕이 잘 들고 따뜻한 곳에서 즐겁게 놀아요.<BR>사랑해 쪼꼬야, 보고 싶어.<BR>행복하게 잘 있는 모습 언제 누나 꿈에 나와서 한번 보여줄래?<BR>사랑해 쪼꼬야. 내 마음 속에 잠들어 있는 나의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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