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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 | 초코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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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158.205) 작성일08-10-06 09:39 조회121,512회 댓글1,405건

본문

최수임

최수임님의 댓글

최수임 아이피 218.♡.202.19 작성일

  쪼꼬야, 우리 쪼꼬렛의 마지막 발자국은 누나 가슴에 꽉 찍혀있어.<BR>우리 쪼꼬 누나 품에 마지막으로 안겨 있었을 때, 앞발을 누나 가슴에다가 꼭 눌렀었잖아.<BR>꼭 누나 가슴에 도장을 찍듯이, 너의 마지막 발자국은 땅바닥이 아닌 누나 가슴에 꾹 찍혔어.<BR>너의 그 소중했던 마지막 발자국을, 누나 가슴에 새겨진 그 발자국을 누나는 언제까지나 기억할께.<BR>누나 가슴에 발자국을 꾹 찍고, 그리고선 잘 자고 일어난 듯 네 다리를 모았다가 펴며 크게 기지개를 켜고선<BR>너는 갔지. 쪼꼬야, 너의 이 세상에서의 삶이 어쩌면 한 숨의 잠, 한 편의 꿈이었을까.<BR>사랑해, 나의 쪼꼬렛, 꿈결처럼 아득하게 네가 보고 싶구나.

최수임님의 댓글

최수임 아이피 218.♡.202.19 작성일

  우리 쪼꼬!<BR>쪼꼬야 네 옆에 분홍색 백합이 활짝 피었어.<BR>밤새 폈나봐. 우리 쪼꼬 자다가 봤어요? 자고 일어나니까 피어있었지? ^^<BR>쪼꼬야 우리 이쁜 강아지!<BR>집안에서 누나 쫄쫄 따라다니면서 누나의 일거수일투족에 좋아하던 네가 너무나 그리워.<BR>그 모습이 눈에 선하고, 집안의 비어 있는 공간들을 볼 때마다 거기 네가 있는 것 같아.<BR>자고 일어나면 자고 일어난 걸 반가워하던 너.<BR>조금만 방에 있다 나가도 그새 또 반가워하던 너.<BR>샤워하거나 화장실 가면 문 앞에서 꼭 지키며 기다려주던 너. <BR> 나오면 반갑다고 일어나서 좋아하고 그러면 누나가 맛있는 거 주던 너. <BR> 우리 함께 같이 자던 요 위에서 누나는 아직도 자는데,<BR>누나야가 우리 쪼꼬 편하게 같이 자려고 일부러 침대 안 쓰고 요 깔고 잤잖아.<BR>우리 쪼꼬 누나 품이 그리우면 언제라도 와서 살짝 자고 가.<BR>쪼꼬야, 내 그리운 강아지!<BR>순간순간 터져나오는 그리움으로 네 이름을 부르곤 해.<BR>밥을 먹다가도, 잠에서 깼을 때도, 길을 걷다가도, 샤워를 하다가도...<BR>쪼꼬렛, 우리 예쁜 강아지!<BR>내 옆에서 좋아하며 쫄랑쫄랑 다니는 네가 지금도 느껴져.<BR>너의 미소띤 사랑스런 표정도 그대로 느껴져.<BR>내 곁에 그렇게 보이지 않지만 보이게 너는 있는 거지?<BR>고마워 쪼꼬야. 누나 곁에 있어줘서. 누나에게 이렇게 순수한 사랑을 줘서.<BR>오늘이 네가 하늘나라로 올라간 지 4주 되는 날이네.<BR>하지만 누나 마음엔 마치 4분 전까지도 널 안고 있었던 것 같아.<BR>너의 따스한 온기, 너의 착한 눈빛, 너의 귀엽고 사랑스런 몸짓, 모든 것이 아주 생생해.<BR>쪼꼬야, 엄마가 방금 우리 쪼꼬 앞에 과일 갖다 줬네. 맛있게 먹어.<BR>우리 이쁜이 쪼꼬강아지! 사랑해, 잘 있어.

최수임님의 댓글

최수임 아이피 218.♡.202.19 작성일

  쪼꼬야, 잘 자.<BR>우리 이쁜이, 자다 깨서 누날 찾던 네 모습과 네 목소리가 떠올라서<BR>누나는 네가 몹시나 그립고 널 너무나 안아주고 싶어.<BR>우리 쪼꼬는 도움이 필요하면 당당하게 소리를 내어서 불렀지.<BR>우리 쪼꼬는 정말 너무 똑똑하고 사랑스러운 강아지였어.<BR>누나는 우리 쪼꼬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때마다 널 안아주고 네가 필요로 하는 걸 해 줄 수 있을 때마다<BR>그것이 아주 소중했고 너를 위해 해 줄 수 있다는 것이 기뻤어.<BR>필요로 하는 걸 요구하는 네가 얼마나 이뻤는지 몰라.<BR><BR>누나 혼자 집을 보고 있으니 우리 쪼꼬 생각이 더 나네.<BR>우리 쪼꼬도 혼자 집 볼 때 이런 기분이었겠구나, 싶기도 하고.<BR>쪼꼬야, 누나는 쪼꼬랑 같이 있으면 든든하고 외롭지도 않고 참 좋았어.<BR>지금 생각해보면 있잖아, 우리가 지리적으로 같이 있지 않을 때에도 이 세상에 네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BR>누나는 외롭지 않고 든든하고 뭔가 삶의 낙 같은 것이 있었던 것 같아.<BR>쪼꼬렛이 누나 그렇게 잘 지켜줬던 것처럼, 이젠 누나가 우리 쪼꼬렛 잘 지켜줄께.<BR>편하게 아무 걱정도 없이 아픔도 외로움도 없이 고이 쉬고 즐겁게 놀아요.<BR>고마워, 넌 정말 멋졌어, 쪼꼬야. 사랑해.

최수임님의 댓글

최수임 아이피 218.♡.202.19 작성일

  <FONT color=#804000><FONT color=#ff8040>다정한 연인이 손에 손을 잡고<BR>걸어가는 길<BR>저기 멀리서 우리의 낙원이<BR>손짓하며 우리를 부르네<BR><BR>길은 험하고 비바람 거세도<BR>서로를 위하며<BR>눈보라 속에도 손목을 꼭 잡고<BR>따스한 온기를 나누리<BR><BR>이 세상 모든 것 <BR>내게서 멀어져가도<BR>언제까지나<BR>너만은 내게 남으리<BR><BR>다정한 연인이 손에 손을 잡고<BR>걸어가는 길<BR>저기 멀리서 우리의 낙원이<BR>손짓하며 우리를 부르네<BR><BR>이 세상 모든 것<BR>네게서 멀어져가도<BR>언제까지나<BR>너만은 내게 남으리<BR><BR>다정한 연인이 손에 손을 잡고<BR>걸어가는 길<BR>저기 멀리서 우리의 낙원이<BR>손짓하며 우리를 부르네</FONT><BR></FONT><BR><FONT color=#808080>- 다정한 연인들 (1977)</FONT><BR><BR>쪼꼬야 방금 이 노래를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다정한 연인이 손에 손을 잡고 걸어가는 길"이란 대목하고<BR>"이 세상 모든 것 내게서 멀어져가도 언제까지나 너만은 내게 남으리" 이 부분이 누나 가슴에 절절하게 와 닿았어.<BR>우리 함께 걷던 그 많은 길들... <BR>이 노래는 우리 쪼꼬야 태어나기도 한참 전에 나온 노래고 누나도 아주 아기 때 노래인데<BR>그리운 초코렛,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사랑노래를 너와 함께 듣고 싶어.

최수임님의 댓글

최수임 아이피 218.♡.202.19 작성일

  나의 사랑 초코렛.<BR>쪼꼬야, 누나가 우리 쪼꼬 좋아하는 북어국하고 비타민하고 맘마 갖다놨어.<BR>그리고 음악도 틀어놨어. 쪼꼬렛, 우리 예쁜 강아지, 음악 들으면서 맛있는 거 많이 먹어요.<BR>우리 이쁜이. 쪼꼬야, 우리 어제 꼭 붙어서 같이 잤지 ^^<BR>쪼꼬야, 오늘은 날이 흐리고 추운 듯해.<BR>쪼꼬야, 네가 있는 그곳은 언제나 누나 품처럼 따뜻하지?<BR>티없이 맑고 착한 우리 강아지 좋은 곳에서 잘 있기를 누나는 빌고 또 빌어.<BR>사랑해 쪼꼬야. 잘 있어. 예쁜 나의 강아지, 우리 천사 초코렛. <BR>뽀뽀 * *<BR><BR>

아, 그리고 쪼꼬야.<BR> 오늘 우유 오기 시작했는데, 문에 주머니 안 달리고 그냥 오네.<BR> 그러니까 우리 쪼꼬 못 보던 거 생겼다고 놀랄 일 없겠다. 그지.<BR> 쪼꼬야, 집에 문 변한 거 없으니까 집 잘 찾아와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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