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천사 쵸코에게.<BR>귀족의 품위를 느낄 수 있는 노랑장미를<BR>너를 위해 사오면서 꼭 쵸코같다고 느꼈다.<BR>너는 더러운 것도 싫어하고<BR>항상 깨끗하고 포근한 방석을 좋아했지.<BR>너에게서 귀족의 분위기를 나는 항상 느꼈었단다.<BR>쵸코야! 너의 까만 눈망울이 보고싶다.<BR>꼭 다문 야무진 입이 보고싶다.<BR>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주고 간<BR>나의 천사 쵸코.<BR>너로 인해 나는 기운을 얻고<BR>슬픈 감정을 아름다움으로 승화할 수 있을 것 같아.<BR>그래 쵸코야! 나를 쳐다봐.<BR>그리고 우리 다 함께 따뜻한 미소를 지어보자.

  우리이쁜이 쪼꼬강아지!<BR>누나야가요 완전사랑해!<BR><BR>^^<BR>쪼꼬야 오늘도 비 온다.<BR>비 오는 날 따뜻한 집안처럼 <BR>그렇게 따뜻하고 포근했던 네 존재.<BR>비 오는 날 왜 네 생각이 부쩍 더 나나 했는데 <BR>바로 그것 때문인가봐.<BR>쪼꼬야, 보고 싶고 사랑해. <BR>오늘도 잘 있어, 뽀뽀!

  쪼꼬야, 우리 쪼꼬 코 자고 있지?<BR>누나 지금 라디오에서 옛날 노래 하나 들었는데,<BR>가사를 우리 쪼꼬한테 들려주고 싶은 노래였어.<BR>조용필의 "친구여"라는 노래야.<BR><BR><FONT color=#8080c0>꿈은 하늘에서 잠자고<BR>추억은 구름따라 흐르고<BR>친구여 모습은 어딜갔나<BR>그리운 친구여<BR><BR>옛일 생각이 날 때마다<BR>우리 잃어버린 정 찾아<BR>친구여 꿈속에서 만날까<BR>조용히 눈을 감네<BR><BR>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함께 했지<BR>부푼 꿈을 안고 내일을 다짐하던<BR>우리 굳센 약속 어디에<BR><BR>꿈은 하늘에서 잠자고<BR>추억은 구름따라 흐르고<BR>친구여 모습은 어딜갔나<BR>그리운 친구여</FONT>

  그리운 쪼꼬야!<BR>비가 오니 부쩍 네 생각이 더 난다.<BR>우리 쪼꼬야는 비 오고 흐린 날씨 안 좋아했지.<BR>해 나고 밝은 날을 좋아했어.<BR>해 나고 밝은 날처럼 밝고 씩씩했던 우리 쪼꼬.<BR>누나가 우리 쪼꼬 얼마나 많이 사랑했는지, 우리 쪼꼬는 알지?<BR>쪼꼬야, 하늘나라에서 꼭 행복하게 잘 있어야 해.<BR>사랑해, 쪼꼬야. 우리 예쁜 초코렛.

  쪼꼬야, 오늘은 날씨가 쌀쌀하다.<BR>누나가 방에 이불 깔아두었으니까, 이불 위에서 따뜻하게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