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렛 > 사이버분향소 | 강아지넷

아지사랑터

사이버반려동물분양소

분향소 신청

하늘나라편지

반려동물안치단



고객상담센터

010-4732-4424

- 주간 : 09:00AM - 20:00PM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정성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상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사이버분향소

ㅊ | 초코렛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ngaji (211.♡.158.205) 작성일08-10-06 09:39 조회120,866회 댓글1,404건

본문

최수임

최수임님의 댓글

최수임 아이피 218.♡.202.19 작성일

  우리 씩씩하고 예쁜 쪼꼬렛아~^^<BR>코야 잘 자고 아침밥도 잘 먹었어? 누나야가 오늘은 사료 위에 참치 듬뿍 얹어주었지. 맛나게 잘 먹었어, 우리 초코렛? ^^<BR>누나는 우리 쪼꼬 밥 먹는 모습이 너무 예쁜 것 같아. <BR><BR>개구쟁이 우리 쪼꼬!<BR>우리 쪼꼬렛은 구김살 없이 밝으면서도 너무나 영리하고 신사 같았지.<BR>누나가 우리 쪼꼬렛만 생각하면 언제나 마음 속에 따뜻한 난로에 불이 켜지고 은은한 조명이 켜지는 것 같아.<BR>생각할수록 넌 정말 멋졌어. <BR><BR>쪼꼬야~<BR>아, 보고 싶다, 우리 쪼꼬!<BR>누나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우리 쪼꼬는 알지~<BR>오늘은 너의 그 향긋하면서도 꼬실한 몸 냄새, 발바닥에 코를 대면 나던 우리 쪼꼬 발바닥 냄새가 생각나.<BR><BR>쪼꼬야<BR>지구별에서 누나가 너의 수호천사가 되어줄께,<BR>우리 쪼꼬렛 맘 푹 놓고 <BR>너무나 멋지게 해 낸 이 세상에서의 삶, 추억하며,<BR>행복한 사후의 삶을 즐겨요.<BR>사랑해, 누나가 우리 초코렛을 위해 기립박수 쳐줄께. <BR>우리 쪼꼬 너무 멋졌어!!! 최고에요!!!<BR>나의 진정한 스타, 초코렛.<BR>쪼꼬야, 누나는 너의 영원한 열혈 팬이야^^

최수임님의 댓글

최수임 아이피 218.♡.202.19 작성일

  초코렛-<BR>저녁 산보하러 나갔더니 둥근 달이 환하게 떠 있는 거 있지.<BR>날짜를 꼽아보니 오늘 딱 보름날이야.<BR>우리 쪼꼬렛이 환한 얼굴로 하늘에서 미소짓고 있는 것을 본 것 같아<BR>누난 보름달을 보며 왠지 마음이 따스해졌단다.<BR><BR>쪼꼬야<BR>누나야가 예전에 대학생 때 있잖아,<BR>그때는 우리 쪼꼬 아직 태어나기도 전이었는데,<BR>한 학기를 휴학하고 독일로 어학연수를 갔었어.<BR>그때 누나는 우리 쪼꼬렛 생모의 오빠이기도 한 당시 남자친구와 사귀기 갓 시작한 때였고<BR>만나고 얼마 안 되어 떨어져 있게 되어서 진짜 열혈 편지교환을 했단다.<BR>서로 간에 매일 같이 편지를 써 보내서, 국제우편은 며칠씩 모아서 오기 때문에<BR>수업 쉬는 시간에 선생님이 편지를 갖고 들어와서 학생들에게 나눠주는데 <BR>누나는 서너통씩 꼭 받곤 했어. 그런 누나를 보면서 선생님이 '무엇 때문에 누구를 부러워하다'라는 표현까지<BR>실례로 누나를 들면서 가르치곤 했지. '수임이 편지 많이 받는 것을 부러워하다' 뭐 이렇게 말이야^^<BR>누나는 그렇게 받은 편지들을 가지고 숙소로 와서 하나하나 봉투를 열어 읽는 것이 아주 꿀맛이었단다.<BR>혼자 낯선 곳에 있을 때 낯익은 곳에서 그리운 이로부터 오는 편지가 얼마나 큰 위안이 되는지 누나는 경험했었어.<BR><BR>쪼꼬야<BR>요즘 너에게 편지를 쓰면서 그때를 생각해.<BR>누나가 그리움을 담아 네게 보내는 이 편지들도 네게 그렇게 큰 기쁨이 되길, 누나는 바란단다.<BR>아마도 우리 쪼꼬는 누나 편지를 참 좋아할 거고, 우리 초코렛만의 언어로 - 햇빛으로, 공기로, 바람결로, 나뭇잎으로, 음악으로, 노래로 -<BR>누나 마음 속에 전해져 오는 우리 쪼꼬의 마음으로, 답장을 멋지게 써 주고 있는 것, 누난 알아^^<BR>이 세상을 바라보면 그 속에 우리 초코렛의 마음이, 너의 답장이 읽혀진단다.<BR>너의 답장을 잘 찾아 읽을 수 있도록<BR>누나가 맑은 마음의 눈을 유지하는 것은 누나 삶의 중요한 과제이자 우리 초코렛이 누나에게 준 삶의 지표 같은 것이야.<BR><BR>보름밤 포근히 잘 보내렴, 쪼꼬야.

최수임님의 댓글

최수임 아이피 218.♡.202.19 작성일

  <FONT color=#ff8040><FONT color=#808080>길고 긴 시간의 바다를 건너 그대 꿈 속으로<BR>나의 그리움이 닿는 곳까지<BR><BR>곱게 내 맘 접어서 나의 꿈도 날아서<BR>아주 자유롭게 더 깊은 사랑 속으로<BR><BR>이젠 조용히 내 맘을 드려요<BR>다시 창가의 짙은 어둠은 친구 같죠<BR><BR>길고 긴 시간의 바다를 건너 그대 꿈 속으로<BR>나의 그리움이 닿는 곳까지<BR><BR>이젠 외로이 내 맘을 그려요<BR>길고 긴 시간의 바다를 건너 그대 품으로<BR>나의 그리움이 닿을 때까지<BR>나의 그리움이 닿는 곳까지</FONT><BR></FONT><BR>-박정현 '편지할께요' 중에서<BR><BR><BR>쪼꼬야, 이 노래도 방금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노랫말이 맘에 와 닿아.<BR>한국판 Across the Universe라고나 할까,<BR>'우주를 가로질러서'하고 '길고 긴 시간의 바다를 건너'가 누나에겐 비슷한 느낌으로 와 닿네.<BR>우주는 맞아, 공간이지만 공간이라기보다는 시간인 것 같아.<BR>우주를 가로지른다는 건, 길고 긴 시간의 바다를 건너는 걸 거야.<BR>그래서 누나야가 우리 쪼꼬야 있는 별에 가려면 길고 긴 시간이 흘러야 하는 건가봐.<BR><BR>쪼꼬야, <BR>애절한 사랑노래 들으면 다 우리 노래 같다.<BR>잘 있어, 보고프다 내 강아지 초코렛^^

최수임님의 댓글

최수임 아이피 218.♡.202.19 작성일

  쪼꼬야,<BR>지금 라디오에서 Across the Universe 노래가 나오고 있어.<BR>'우주를 가로질러서'라는 이 노래 후렴구에 누나 왜 이렇게 눈물이 나려는지 모르겠다.<BR>우주를 가로질러서 가면 우리 쪼꼬야를 만날 수 있을까.<BR>무지개다리 타고 우주를 가로질러 뛰어가는 우리 쪼꼬렛 모습이 떠올라.<BR>나의 예쁜 쪼꼬렛,<BR>누나는 무서워서 놀이기구도 못 타지만 우리 쪼꼬야 만날 수만 있다면 우주선도 탈거야.<BR>우리 쪼꼬야가 있는 별을 생각하면 누나야는 어린왕자의 소혹성이 생각나.<BR>우리 쪼꼬야처럼 금발머리인 착하고 순수한 어린 왕자가 장미를 돌보며 사는 그곳.<BR>사랑하는 쪼꼬아야,<BR>누나 마음은 하루에도 여러 번 우주를 가로지른단다.<BR>그래서 널 만나고 와. 널 안고 쓰다듬고 함께 산보를 하지.<BR>내 마음의 작은 별 초코렛아,<BR>우리는 이 우주 속에서 함께이니 마음 속에서 그렇게 늘 만나자.<BR>사랑해, 쪼꼬야. 잘 있어<IMG src="http://www.kangaji.net/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face-0212.gif" align=absMiddle border=0><BR>

최수임님의 댓글

최수임 아이피 218.♡.202.19 작성일

  쪼꼬야~<BR>여름날 우리 함께 했던 공원에 낙엽이 천지다.<BR>계절은 이렇게 흐르는데 너는 어디 있니, 내 아가야.<BR>우리 쪼꼬 그 낙엽 깔린 길 바스락바스락 밟으며 아장아장 걷는 모습 누나는 그려봐.<BR>나의 사랑하는 쪼꼬렛,<BR>하늘나라에도 계절이 있니, 아침이 있고 저녁이 있니.<BR>누나는 계절이 바뀌어가는 이 세상 땅 위를 걸으며 네 이름을 부르고 또 부른다.<BR>쪼꼬야 쪼꼬야... 하고는.<BR>봄도 여름도 가을도 겨울도 우리는 함께 했지.<BR>하지만 네가 떠나고 난 뒤 마치 가을이 이 세상에 처음 있는 것마냥 계절의 풍경들이 하나하나 눈에 밟히고<BR>이것을 너랑 함께 보고 경험하지 못하는 것이 마음에 에려.<BR>하지만 하늘나라의 계절은 이곳의 계절보다 훨씬 아름답겠지.<BR>쪼꼬야, 거기서 멋진 풍경이 담겨진 엽서 한 통 누나에게 보내주련.<BR>우리 쪼꼬렛 침으로 우표 한 장 딱 붙여서 누나 앞으로.<BR>사랑해, 쪼꼬야. 네가 참 그립다.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독곡길 24-42 / 주간(AM 09시~PM 08시) 010-4732-4424 | 야간(PM 08시~AM 09시) 010-4732-4424
E-mail : imism@naver.com / 강아지넷 행복한 만남 아름다운 이별 / 대표 : 이장연 / 사업자등록번호 : 778-38-00519 / 동물장묘업 등록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