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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167.252) 작성일05-06-08 05:22 조회16,350회 댓글100건

본문

정희정

정희정님의 댓글

정희정 아이피 222.♡.190.229 작성일

  ...우리야...또 다시 너의 기일을 훌쩍 넘기고서야 찾아왔구나..언제나 미안한  맘 다 표현할 길이 없구나..
정말 항상 미안하다. 모든것이 다...
요즘 (너도 알고 있겠지만) 두리가 많이 아프다.  울산으로 이사하면서 5시간 넘게 차타고 오면서, 엄청 스트레스 받아서, 며칠동안 피 오줌을 누더니, 그게 좀 괜찮아졌나 싶더니, 저번주 금요일엔 거의 죽는구나 싶을정도로 많이 아팠단다. 누워서 오줌도 누고 약한 비명도 지르고..우리 너를 보낼때와 너무 비슷해서 정말 두리마저 잃는줄로만 알았어.
다행히 조금 기력을 회복한 상태에서 ,병원갔더니 급성빈혈  이라고 하더구나. 주사맞히고 약먹이고 지금은 조금 나아져서 걸어다니기도 하는데 눈동자도 한쪽이 빨갛게 변했고,방향감각도 이상해졌고,지금 너무 맘이 아프다 고기캔도 주면 안된다고해서 못주고 매일  감자나 고구마만 삶아 주는데 ,그것도 오늘은 다 토했다. 사료는 전혀 입에도 안대고 북어를 삶아줬더니 그것도 한번 먹고는 안먹는다.
앞으로 몇년은 더 살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요즘 너무 맘이 불안하고 슬프고 힘들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늙는다는거..정말 슬픈일인것같다..
제발 두리가 기운차려서 내곁에 몇년만 더, 아니,정말 그게 안된다면 일년만이라도 더 있게 해주길 간절히 기도한다.
우리야 너도 두리가 빨리 보고 싶겠지만, 제발 내 곁에 조금만 더 머물수 있도록 도와주렴.부탁한다.
시험때문에 성남에 또 가야 하는데.. 너무 맘이 불안해서도저히 발길이 덜어지질 않는구나.저번주에도 못가서 담주에는 꼭 가야하는데 ..
요즘 이래저래 참 힘들구나. 우리야! 나와 두리에게 힘을 좀 주겠니? 부탁해...

정희정님의 댓글

정희정 아이피 218.♡.214.70 작성일

  우리야,그동안도 잘 지내고 있었지? 이곳은 요즘 참 춥다.그곳은 춥지도 덥지도 않을테니,안심이된다.
어제 두리 목욕을 시켰는데, 네가 마지막으로 썼던 샴퓨를 전번 목욕때 다 쓰고,오늘은 다른걸 사서 목욕 시키면서 또 네 생각이 나더구나.. 참 야속한 시간은 흐르고 흘러서,  또 한해가 저무는구나..  괜시리 서글퍼지네..
이제 울산으로의 이사가 며칠 안 남았구나. 그전에 니가 있는  남한산성도 한번 가 보면 좋으련만 좀처럼 시간내기가 힘드네. 뭐 다 핑계다.사실 넘 게을러서지.
요즘은 춥다는 핑계로 두리 산책도 잘 못시키고 있다. 두리도 이젠 기운이 많이 없나봐 한 20분만 산책 시키면 힘들어하고 ,아예 뛰지도 않고... 얼마전에 가슴쪽에 뭔가 몽우리가 만져지는걸 발견하고서도 아직까지 병원을 못갔다. 또 수술해야 할텐데 걱정이다. 그러면 벌써 5번이 되는건데...전신 마취를 또 견뎌낼수 있을런지...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

우리야... 설마 날 잊은건 아니겠지? 혹 어딘가에 새로운 생명으로 다시 환생 했을가?  넘 보고싶고,미안하고 그렇다.
벌써  년말에 클스마스 분위기다. 슬퍼... 또 어이없이 허무하게 나이만 한살 먹는구나. 진짜 올핸 한게 없네.. 뭐 매번 그래왔지만 특히 올핸 유난히 더 허무하다.
 울산도 사실 가고 싶지 않지만 내게 독립할 자금이 없으니 어쩔수가 없구나.
어서 돈 벌어서 그림공부하러 유학가고 싶지만 그게 어디 쉽겠니??
우리야..내가 이제 너와 더욱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지만  맘은 언제나 항상 너와 함께라는거 알지?
사랑한다. 우리야. 늘 행복하게 친구들과 재밌게 지내렴 안녕 ^^

정희정님의 댓글

정희정 아이피 218.♡.214.8 작성일

  또 10월 7일에 못오고 11월이 되서야  찾아오다니.. 넘 미안해 우리야.날씨가 많이 추워

정희정님의 댓글

정희정 아이피 218.♡.214.8 작성일

  우리야... 너무 오랜만이지? 미안하다. 외할머니 돌아 가시고,컴터도 고장나고...
널 절대 잊은건 아니였는데,더군다나 9월7일은  꼭 잊지 않고 있는데 편지는 써주지 못했구나 정말 미안하다.
사람이랑 동물이랑은 같이 안있니? 우리 할머니도 착한 사람이라서 천국에 계실텐데...
나도 나이가 먹어 간다는걸 정말 실감한다. 주위의 사람들 죽음을 보면서...할머니 장례식을 치르면서 느낀게 참 많다.
참 허무하더라. 할머니 돌아가신 상황이 너랑 비슷해서 너 생각 특히 많이 나더라.
맘이 넘 아프다. 미안해  모두가 다 내 무심함 때문이야...
언제나 항상 사랑하고 생각하고 있어  사랑해 우리야 ! 영원히 넌 내 마음속에 있을꺼야

정희정님의 댓글

정희정 아이피 58.♡.97.140 작성일

  너무 너무  보고싶은  우리에게...
요즘 날씨가 정말 덥구나... 어떻게 지내고 있니?  하늘나라는 덥지 않겠지?
어젠 두리 데리고 식구들이랑 남한산성에 다녀 왔는데,너 생각 많이 나더라. 넌 산책도 자주 못했고 남한산성도 죽어서야 가보고...
물론 두리도 산책을 자주 하는것도 아니고  최선으로 잘 대해 주지도 못하지만 (요즘 날씨가 넘 더운데 집에 혼자 두고 다니려니 맘이 넘 아프다. 선풍기를 몇시간 틀어놓고 가긴, 하지만 집이 워낙 더워서,것두 별로 소용이 없을꺼야.아마... 엄청 덥겠지...
수술을 4번이나 시키면서, 또 미용 하면서도 ,심장 사상충 주사 맞히면서,모두 넌 한번도 못해준 것들이라,진짜 찢어지게 가슴 아프다...
너도 몸이 좀 불었다고 생각 됐을때, 수술 시켜 줬더라면 어쩌면 아직 내곁에 있을텐데...
모두가 내 잘못이다. 내가 게으르고, 가난하고, 무지해서... 정말 미안해 우리야.
이제 아프지 않지? 친구들과 재밌게, 건강히, 맜있는거 많이 먹고 ,신나게, 뛰어 놀고 있지?
보고싶구나. 안고 뽀뽀해주고 싶다...사랑해 영원히...영원히 내 가슴속에 있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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