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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158.205) 작성일08-05-10 16:12 조회16,392회 댓글158건

본문

서혜석(엄마), 설우종(아빠)

최진경님의 댓글

최진경 아이피 121.♡.40.66 작성일

  강이 안녕?<BR>줌마야...<BR>이제 2월도 하루남고....<BR>아가들 생각에....<BR>늘 여기는 마음이 편안하지만...<BR>어쩔때는 넘 마음이 먹먹해져서...<BR>줌마가 좀 소홀한거 같아...비겁한 변명이지?<BR>아직도 줌마는 아가들이 그렇게 떠날 수 있다는 현실이 믿기지 않는데...<BR>시간이 흐르면 약이라는데...<BR>아가들에 대한 마음은 좀 다른것 같아...<BR>오늘도 청소하다가....<BR>깨비 사진보고 멈춰서서 바라봤단다....<BR>실감이 안난다고 하나....<BR>곁에 없는건 틀림이 없는데...<BR>늘상 곁에서 지내니 어딘가에서 부르면 올것같은 느낌...<BR>하지만 그럴 수 없다는 생각에 다시 실망하고...<BR>그래서...힘들다....<BR>어떨때는 바빠서 잊고 지내다가도 떠올리면, <BR>미칠듯이 그리운 느낌.....<BR>아마 강이 엄마도 같은 맘이시겠지.??<BR>강아 울 깨비 보람이 잘챙겨주구....<BR>줌마도 오늘은 이만 가볼께.....<BR>울 강이 넘 사랑해~~~~<BR>늘 행복하렴.....

최진경님의 댓글

최진경 아이피 121.♡.40.66 작성일

  강이 안녕?<BR>줌마야....넘 올만이당...<BR>늘 하는말이지만....<BR>엄마도 다녀가시궁,,,,<BR>울 강이 기뻤겠는걸.....<BR>줌마도 요즘 들어서는 3월이 다가오니...<BR>맘이 그러네.....깨비 생각에...보람이 생각에..<BR>늘 이야기 하지만.........<BR>갑자기 준비없이 겪은 깨비의 일은 늘 마음이 아파....<BR>엄마는  강이를 닮은 아이를 보고는 강이 생각을 하시는구나.<BR>줌마는 늘 아가들 틈에서 지내는데도...<BR>늘 깨비의 빈자리는 크단다...........<BR>그리 잘 따르지도 않고 말없이 멀리서 지켜보던 아이인데도....<BR>이렇게 마음이 아프네....<BR>그러니 강이 엄마는 강이 하나 보고 사시다가 더 맘 아프셨겠지...<BR>강이 엄마나 줌마도 이제는 많이 나아 졌지만.......<BR>이렇게 울 아가들 덕분에 좋은 인연도 이어지고....<BR>정말로 줌마는 기뻐.....<BR>우리 착한 아이들이 이렇게 외롭게 지내지 말라고 이어준거니?<BR>이제는 좋은 생각만으로 아가들을 기억해야 하는데...<BR>줌마는 깨비가 떠난날 돌아오면 넘 슬플꺼 같아....<BR>아직도 깨비를 떠나보낼 준비가 안되었는데...<BR>강이야 줌마가 넘 우울한 이야기만 했나봐.....<BR>이해해줄꺼지?<BR>오늘도 염치 없지만, 울 깨비하고 보람이 할머니도 잘봐줘,,,<BR>아름이도 챙겨주구....<BR>늘 행복하고, 눈웃음이 이쁜 울 강이 <BR>언제나 행복하렴............<BR><BR><BR>강이 엄마 감기 나으셨다니 다행이네요...<BR>강이 닮은 아가 보셨다구요.....<BR>강이 생각 또 많이 나셨겠어요.........<BR>울 깨비는 워낙 독특한 캐릭터라서, <BR>워낙에 닮은 아이를 볼 수가 없네요.............<BR>새로온 아이가 하나 있는데...<BR>그아이의 행동이 깨비를 닮았어요......<BR>말없이 안길때나, 뽀뽀 안해주는거나...<BR>암튼 어디서든 깨비의 모습을 찾을려고 하니 그런가봐요.....ㅎㅎ<BR>이렇게 제가 뜸해도 강이 엄마덕에 맘을 놓아요..<BR>우리 아가들도 그걸 알고 있는지......<BR>잘있겠죠? 우리 아가들.....<BR>잘있을 꺼라는 이기적인 생각만 하고 살아요,,,요즘에는...<BR>강이엄마도 이제는 늘 씩씩해 보이셔서 좋네요...<BR>첨에는 많이 힘들어 하셔서 걱정이었는데...<BR>그렇게 우리 지내요.....<BR>늘 행복하시구요.....<BR>강이 아빠에게도 안부전해두시구요....<BR>혜연 이모에게도 소식 전해주세요....<BR>그럼....또 뵈요~~

서혜석님의 댓글

서혜석 아이피 219.♡.78.123 작성일

  강아~ 올만에 왔지??<BR>엄마가 저번주엔 감기가 심하게 들어서 넘넘 아팠어...<BR>요즘 왜이렇게 비실비실 대는지 모르겠네...<BR>한겨울에도 걸리지 않던 감긴데...<BR>지금은 강이가 걱정 안해두 될만큼 완전 팔팔해...히히~<BR>그니까 엄마 아프다구 축 처져있지말구 힘내~ 아자!!<BR><BR>안그래두 오늘쯤 강이에게 오려구 했었는데<BR>낮에 강이랑 똑같이 생긴 아가를 봤지 모니...<BR>강이 생각 많이 나서 집에 오자마자 강이한테 온거야...<BR>그 아가는 강이보다 훨씬 어렸는데 <BR>리드줄도 없?신호등을 건너가더라??<BR>아빠랑 산책 중이었나바...아빠뒤만 졸졸졸...<BR>강이랑 똑같이 생긴 얼굴인데 너무 상반되게 으젓한거야...<BR>웃겨서 한참을 따라가면서 보고 또보고 그랬어...<BR>막 보쌈해 오고 싶을 정도로 닮았던데...<BR>아빠두 보고선 많이 닮았다면서 울 강이 보고싶어 죽겠대...<BR>함께 있을때 강이가 엄마를 더 좋아해서 아빠가 은근히 삐꼈었다???<BR>아빠두 엄마만큼 강이 많이 사랑한다는거 알겠지???<BR>이젠 차별하지 말궁 아빠도 좀 생각해주고 이뻐해죵~은근히 벤뎅이란다...ㅎㅎ<BR><BR>아웅 그나저나 너무 피곤해 죽겠쌰...<BR>감기 나은지도 얼마 안되서 좀 쉬어줘야 하는데<BR>오늘은 아침부터 너무 분주한 하루였거든...<BR>일찍 일어나서 찬웅이 입학선물사러 돌아다니궁<BR>점심땐 아빠랑 언니네 식구들하구 찬웅이 연주회에 참석하구...<BR>저녁엔 할머니 제사라 가족모임에 참석하구...<BR>꼭  지구 반바퀴를 돈것 처럼 지금 다리가 푹푹 쑤시네...ㅎㅎ<BR>강이두 엄마 조카 찬웅이 알지?<BR>예전에 이쁘다고 만져줄라고 했더니만 강이가 냅따 넘어뜨려서<BR>웅이가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니었었잖아...<BR>오늘 낮에 그렇게 작던 찬웅이가 그 고사리 같은 손으로 바이올린 켜는 모습을 보고 <BR>엄마가 정말 많이 웃었어...지금도 얼굴이 땡기는것같아...<BR>나중에 엄마두 강이같이 이쁜 아들 딸 낳으면 악기 하나 가르칠까봐...<BR>부럽기도하구 대견스럽기도 할것 같구...<BR>그것보니까 더 많이 행복해 보여서 애기두 빨리 낳구 싶구 그렇더라;;<BR><BR>어머 주저리주저리 떠들다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오늘 일기 끝!!~<BR>암튼 하루에 이렇게 많은 일이 있었지만 오늘의 하일라이트는 강이 닮은아이를 봤다는거!...<BR>엄마 코 하면서 오늘은 어제보다 울 강이 생각 더 많이 하고 잘께...<BR>울 강이두 아름이 깨비 보람언니 손 꼭 붙들구 행복한 꿈 꾸면서 자렴~<BR>사랑해 강아~ 또 와서 수다 떨께 헤헤~<BR><BR>

최진경님의 댓글

최진경 아이피 121.♡.40.66 작성일

  강이 안녕??<BR>줌마 올만에 왔어....<BR>이제 1월도 끝이 당....시간 빠르네...<BR>그러고 보니 울 강이하고 줌마가 안지도 벌써 1년이 가까와지네...<BR>참 신기하다.....<BR>그냥 울 깨비 다음에 생긴 아이라서 줌마는 그게 넘 고마왔거든....<BR>울 깨비가 친구가 생겼음 하고 인사를 한게 이리도 인연이 될줄...<BR>하나의 공통점으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것....<BR>강이의 출중한 외모가 가장 큰 이유였지만....<BR>이렇게 이쁘고 듬직한 아이가 울 깨비를 지켜주었음 하고....<BR>강이도 이제는 아프지 않고 울 깨비 강이 아가...보람이 할머니와 잘있으리라고 믿어...<BR>엄마 말씀처럼...<BR>엄마도 많이 피곤하셨나봐.....<BR>강이가 찾아가서 눈웃음좀 지어드려봐...<BR>정말로 이쁜 눈웃음....ㅎㅎㅎ<BR>늘 강이 행복하고...<BR>줌마가 자주 못와서 넘 미안해....<BR>줌마를 마구 미워해도돼...알았지?<BR>사랑해~~~~<BR><BR><BR>강이 엄마 복마니 받으시구요....<BR>고생많으셨네요.....<BR>결혼 2주년이셨구나....<BR>그것도 축하 드려요.,....<BR>정말로 늘 행복해 보여서 부럽습니다...<BR>늘 그렇게 이쁘게 지내시는 모습들도....<BR>강이에게 제가 무심해서 서운하신건 아니시죠?<BR>강이 엄마 말씀처럼...<BR>이제는 아가들이 잘 있을꺼라는 믿음하나로...<BR>그렇게 배짱부리고 있어요....요즘 제가....ㅎㅎ<BR>좀 마음이 편해졌다고 해야할까??<BR>아니 그렇게 억지로 믿는거겠죠....<BR>세상이 넘 흉흉해요....<BR>이럴때는 정말로 동물만도 못한 인간들.....용서가 안되네요....<BR>마음도 뒤숭숭하고....<BR>사회도 뒤숭숭하고.....<BR>그런 날이네요.....<BR>그래도 늘 건강하시구.....행복하시구요.....<BR>우리 힘내고 늘 웃어요^^<IMG src="http://www.kangaji.net/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face-0293.gif" align=absMiddle border=0>

서혜석님의 댓글

서혜석 아이피 203.♡.49.106 작성일

  강아 안녕~<BR>설에 뭐하고 놀았어??<BR>엄마랑 아빠는 하루빼구 푸욱 쉬었어...<BR>설날 당일날엔 시댁도 가구 엄마 친정에두 가구...<BR>바쁜 하루를 보냈지...<BR>참 어젠 엄마아빠 결혼한지 2주년 되는날이었잖아...<BR>이쁘게 꽃단장하구 나가서 사진도 몇장찍구<BR>맛있는데서 밥도 먹구...그렇게 간소한 데이트를 하며 하루를 보냈엉...<BR>스튜디오에서 일하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BR>새벽에 스튜디오문을 몰래따고 들어가 조명두 켜구<BR>우리는 손두 못데본 비싼 카메라루 멋진 사진두 찍구 말야...ㅎㅎ<BR>사진찍는 전문가도 전문가지만 모델이 워낙 출중해서 사진이 너무 이쁘게 나온거 있지??...<BR>인화하면 강이 앞에 걸어 놓구 보여줄려구^^<BR><BR>작년 결혼 1주년때는 우리 강이도 함께 했었는데...<BR>강이가 옆에 없어서 허전하구...아쉽구...뭔가 부족했던 2주년이 되버렸네...;;<BR>우리 강이두 축하해주고 싶어서 혼났을텐데...못와서 얼마나 답답했을까...<BR>내년 3주년 되는날엔 아빠랑 그랑샤리오에 다시 가볼까봐...<BR>원래는 올해 가려구 했었는데...<BR>강이가 함께하지 못하는것도 너무 슬플텐데...<BR>우리 세식구 2박 3일을 함께보낸 그곳에서<BR>슬픔에 빠진 2주년을 보낼순 없잖아...<BR>내년쯤엔 그래도 헤어진 슬픔보단 <BR>강이와 함께 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웃을수 있지 않을까 해...<BR>그래서 그땐 강이 생각을 하려구 가게되는 거겠지...ㅎㅎ<BR>내년 그날이 오면 우리 같이 보냈던일 떠올리면서 같이 웃자 알았지??<BR><BR>그저께부터 날도 따뜻하고 화창해서 엄마 기분도 좋네...<BR>햇님이 우리 강이랑 깨비 많이 비춰줘서 <BR>우리 강이랑 깨비 항상 따뜻하게 보낼수 있었으면 좋겠구<BR>항상 맘까지 맑은날 되었으면 좋겠어...<BR>우리 강아 엄마가 많이많이 사랑하는거 알지??<BR>맛있는 저녁 먹구 다음에 또 보자~♡<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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