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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158.205) 작성일08-05-10 16:12 조회16,399회 댓글158건

본문

서혜석(엄마), 설우종(아빠)

서혜석님의 댓글

서혜석 아이피 219.♡.6.9 작성일

  강아 안녕~엄마왔어~<BR>주말은 잘 보냈니?<BR>깨비엄마두 다녀가시구~ 심심할 틈은 없었겠구나 우리 아가ㅎㅎ<BR>저번에 엄마가 편지 쓸때 아빠가 대신 인사 전해 달랬는데<BR>엄마 말만 하구 쏘옥~ 가버렸지뭐야~ <BR>아빠는 여기 안들어 오실 껀가봐...들어오면 아직도 맘이 아프대...<BR>예전엔 아빠가 귀찮아서 핑계 대는 줄로만 알았는데<BR>그런게 아니드라궁...<BR>아직까지두 평소에 아빠가 더 강이 얘기를 많이 하거든...<BR>이쁜 강쥐들을 봐두 강이 만큼 이쁘진 않대ㅋ<BR>그러니까 우리가 아빠 이해해드리자 ^^<BR><BR>아참 토요일 저녁엔 혜연이이모네가 집에 놀러와서 집들이 아닌 집들이를 하게됐어...<BR>우리 강이 오랜만에 이모봐서 기분 좋았지? 엄마두 너무 좋았어...<BR>즐겁게 밥먹구 차마시구 놀다가 <BR>혜연이이모가 강이를 발견해서 우는 바람에 엄마도 맘이 짠해졌지 ㅜㅜ<BR>우리 강이가 상자안에 있는걸 첨 봤거든...<BR>엄마두 이제 울지 않는데...혜연이이모는 마음이 여려도 너무 여린것 같다...그취?<BR>강이가 꿈에 가서 너무 잘있다구  안심해두 된다구 어깨 토닥토닥 두드려줘...<BR>주위에 강이를 좋아했던 사람들이 이젠 좀 아무렇지 않게 대했으면 좋겠는데<BR>그렇게 슬픈걸 표현하면 엄마 맘은 더 무너져내리는것 같아...<BR>엄마가 아주 아무렇지 않은듯 웃어야 그 상황이 정리가 되거든...더 속상하구 슬퍼 죽겠는데 말야ㅡㅡㅋ<BR>예전엔 말이지...엄마주변 몇몇 친구들과 가족들이...<BR>엄마 슬퍼서 울고있는데 같이 슬퍼해주지는 못할 망정<BR>위로랍시고 개가 사람도 아니구 그만 울라는둥...<BR>고생시키지 말구 힘들게 가지 않게 먼저 보내주라는둥...<BR>말도 안되는 소릴 해대서 그 사람들이 너무 얄밉구 꼴도 보기 싫구 그랬는데......<BR>너무 슬퍼하는것도 엄마가 더 참기 힘드네...ㅋㅋ<BR>이젠 그냥 주위에서 강이가 오래 아프다 가지 않아서 다행이다...<BR>더 좋은곳에 갔으니 축복해주자...이렇게만 생각해줬음 좋겠어...<BR>지금 한참 다들 잘시간이네 강이가 출동해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주고와~!! 출똥!<BR>우리 강이도 자고 있을시간인데 엄마가 출동시켜서 깨운건 아닌지 모르겠네...ㅋ<BR>엄마도 내일 나가려면 빨리 자야되는데 일어난지가 얼마 안되서 잠이 안와...큰일이다...<BR>요즘엔 서로 바뻐서 혜연이이모네랑 자주 못만나니까 한번 만나면 뽕을 뽑잖아...<BR>어제도 아김없이 하루를 꼬박 세우고 담날 점심때가 되어서야 헤어졌어...;;<BR>아빠랑 둘이 녹초가 되서 종일 잠만 자다가 짐 일났다...일어난지도 얼마 안됐는데 잠이 올리가 있나...<BR>잠도 안오는데 깨비한테도 가서 놀아주고 누어서 티비나 보면서 뒹굴뒹굴 거려야 겠다...그러다보면 잠 오겠지뭐^_^<BR><BR>사랑해 우리딸...엄마가 안바쁠때 또 올께요~♡<BR>

최진경님의 댓글

최진경 아이피 121.♡.33.236 작성일

  강이 안녕??<BR>줌마도 올만에 왔다,,,<BR>정말로 미안하네...<BR>줌마가 이런저런 일들로 아가들한테 소홀했어..<BR>드뎌...!!!!<BR>엄마가 오셨구낭...<BR>울 강이 얼마나 좋을까??<BR>그동안 엄마 마니 기다렸을텐데....<BR>엄마가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시는구나...<BR>강이도 울 깨비하고 아가하고,보람이하고, 즐겁게 지냈지?<BR>여기는 오늘 디게 추운데....<BR>거기는 안춥지??<BR>울 깨비가 넘 추위가 심해서....줌마가 걱정이다...<BR>줌마도 그동안 힘든일때문에 소홀했지만...<BR>이제는 엄마처럼 자주 오도록 노력할께...<BR>아가들도 넘 원망말구....기다려줘,~~~<BR>그래도 한둘이 아닌, 우리 천사들이 모여 있을꺼라고 믿으니, 맘이 놓여....<BR>강이의 멋진 눈웃음을 올만에 보니 정말로 좋다...<BR>줌마도 힘낼께....<BR>강이도 늘 행복하구....사랑해~~~<BR><BR><BR>강이 엄마...<BR>오랫만이예요...<BR>건강하셨져??<BR>이제 정리 되시구...궁금했는데...<BR>이제나 올까하고....ㅋㅋㅋ<BR>사실은 저도 그간 많은 일들로 아가들한테 소홀했어요...<BR>그래서 더 강이 한테 미안하네....<BR>아프신데는 없고요??<BR>편지 읽으니, 다 잘 되시구...바쁘게 지내시는것 같아 보기 좋네요...<BR>강이네 아빠랑도 건강하시죠??<BR>강이가 넘 착하고 기특한 아이라서 엄마가 늦은걸  잘이해해줄꺼예요..<BR>저도 잘 못와봐서 할말이 없네요....<BR>에궁...<BR>이제 올해도 얼마 안남았네요....<BR>내년에는 모두 좋은일만 있겠죠??<BR>전 올해 넘 힘들었거든요...여러가지로...<BR>언제 우리 시간내서 많은 이야기 나눠요...<BR>이렇게 다시 보니깐 넘 좋아요....<BR>언제나 행복하시궁...<BR>또 뵈요~~~<BR><BR>

서혜석님의 댓글

서혜석 아이피 219.♡.77.18 작성일

  강이야 메리크리스마스~<BR>다행히 늦지 않았구나...<BR>오늘 크리스마스라구 아빠가 나가자드라구...<BR>올만에 외출한건데 12시가 넘기 전에 강이에게 편지를 써야 할것 같아서 <BR>밥만 먹구 일찍 들어왔지ㅎㅎ<BR>그동안 잘 지냈니?<BR>아픈 곳은 없었는지 친구들하고는 안싸우고 잘 지냈는지...<BR>엄마가 궁금한게 너무나도 많아...<BR><BR>어제 이브였는데 우리 강이두 올나잇 했을까?ㅋ<BR>보람언니 깨비 아름이 모두 다같이 즐거운 밤 보냈을까?<BR>산타할아버지가 우리 이쁜이들은 착하다고 특별히<BR>선물을 더 많이 주진 않았을까...<BR>이런저런 우리 아가들 생각을 하면 엄마 저절로 웃음 지어진다?<BR>어쩜 하늘에 있으면서두 엄마 맘을 이렇게 즐겁게 해주니...<BR><BR>그리구 엄마 이제는 우리 아가들이 뭐하고 놀았는지<BR>상상만 하지 않구 자주와서 강이에게 직접 얘기 들을꺼야...<BR>11월 중순부터 자주 온다고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해서는<BR>괜히 기대하게 해서 실망만 안겨준 꼴이 됐지만...<BR>이사일정에 차질이 생기는 바람에 그런거구...<BR>이제 왠만큼 정리가 됐으니 자주 올수 있어...정말이야...<BR>처음처럼 매일은 아니더라두 이젠 약속 지킬수있어...<BR>우리강이도 함께 왔으니까 그리구 다 지켜봤으니까 엄마가 어떤 맘인지 다 알지 그치??<BR>엄마가 짐푸를때 제일먼저 우리 강이부터 챙긴것두 봤지??<BR>전적이 있어 안믿기겠지만 이번엔 좀 믿어주라ㅎㅎ;<BR>그리구 엄마가 늙어 죽을때까지 우리 강이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아...<BR>사랑하는 우리 강아~<BR>엄마 그럼 깨비네 집에 놀러 갔다가 이만 자야겠어...요즘 하는거 없이 피곤해서 말이지...<BR>갑작스런 엄마의 등장에 깨비도 놀라겠네...<BR>너무 놀래지 말라구 먼저 살짝 귀뜸해줘ㅎㅎ<BR>그럼 다시 한번 사랑하는 우리 딸 ㅁ ㅔ리 ㅁ ㅔ리 크리스마스~!! <BR>

최진경님의 댓글

최진경 아이피 121.♡.40.66 작성일

  강이 안녕?<BR>세상에 줌마가 거의 한달만이네....<BR>정말 미안해....<BR>엄마가 빠쁘실때 줌마가 자주오마 약속했는데...<BR>그래도 깨비한테도 요즘 줌마가 자주 못가니깐 이해해줘...<BR>울 이쁜 강이는 여전히 웃고있네....<BR>줌마도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어....<BR>그냥 아가들을 잊은게 아니라는것만 알아줘....<BR>아가들은 다 말안해도 알지?<BR>우리 강이 엄마는 요즘 잘 지내시는지 궁금하다...<BR>이사는 잘하셨는지...<BR>줌마도 아가들한테 자주못와서 면녹이 없다만...ㅠㅠ<BR>우리 깨비랑도 뜨신데서 자주 있는거지?<BR>요즘은 겨울 같지 않게 그리 춥지는 않지만...<BR>울 깨비가 무지 추위를타요...<BR>그니깐, 강이가 늘 붙어서 지내렴...<BR>강이 아가랑, 보람이도 떨어지지말구...<BR>이제 12월이네...<BR>그간 여러가지 일들을 정리하며 지내야지...<BR>아가들도 늘 행복하구...<BR>줌마 많이 생각해주구...<BR>넘넘 사랑한다.....

최진경님의 댓글

최진경 아이피 121.♡.33.129 작성일

  눈 웃음이 이쁜 강이야...<BR>안녕??<BR>줌마가 넘 올만이지??<BR>잘있었지?<BR>엄마는 이사잘 하셨는지??또 궁금해진당....<BR>강이도 아픈데 없고?<BR>줌마가 못왔다고 울고 그런거 아니지?<BR>울 깨비랑 아가들하고 잘 있었다고 믿을께....<BR>요즘 줌마가 이런 저런 일로 바쁘다는 핑계로....<BR>마음이 허전하고 그럴때, 울 강이 눈웃음을 생각했는데...<BR>이렇게 사진 보니 넘 좋다....<BR>거기는 아프지 않고 그런 곳이니....<BR>울 강이가 힘들었던 기억을 지우고...<BR>늘 좋은것만 보고 그렇게 지낼꺼라고 믿어...<BR>강이가 생각하는 행복한 삶이란 뭘까??<BR>아침부터 줌마가 이런 말하는게 우습지??<BR>그냥,,,요즘 들어서 그런 생각이 들어...<BR>어찌 사는것이 옳은 것인지....<BR>뭘 위해서 살아가는지 하는 생각??<BR>ㅎㅎㅎ 아침부터 줌마 상태가 안좋네....<BR>강이 붙들고 이런 이야기나 하고 말이야....<BR>암튼 줌마는 아가들한테 많은걸 의지하는것 만 알아줘,,,<BR>내색을 못하고 그럴 뿐이지....<BR>얼마나 소중한 아가들인데....<BR>강이야 늘 행복하고...<BR>줌마 늘 생각해야해....<BR>사랑해~~~넘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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