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여름이가고.. 가을이 올려는 문턱에 왓어..<BR>어제부터 우리 동생 생각 많이나서..<BR>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구나..<BR>그래도 사랑한다..<BR>동생아...<BR>언제나 형 마음한구석에 네가 있음을 잊지마..

  토요일 새벽 너를 안는 꿈을 꾸었어. <BR>안는 감각이 너무 선명해서 꿈일 걸 알았어. <BR>내게 안기려 달려오던 너의 모습이, 내게 안기던 너의 모습이 꿈임을 알려주더라..

  귀염둥이 이쁜이 로또!!<BR>

  우리 애기<BR>작년이네..<BR>누나는 놀러갔었더랬지. 너무너무 보고싶었는데, 마중을 나오지 않아서 이상했어. <BR>호 누나가 여행을 가지만 않았더라도 지금도 함께 할 수 있었을텐데..<BR>미안하고 사랑한다. <BR>후회할 수밖에 없는 지난 일이 되서,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되서 미안해. 사랑해.<BR>언제나 보고싶다. <BR>로똥이방구짱<BR>로똥이방구짱구짱<BR>사랑해.

  내일모래면 인쟈 동생이 떠난지 1년되는 날이네.. 일병이던 형도 이제 병장을 달았어<BR>몇일전 어머니께 전화해서 23일이 무슨날인지 아냐고 물어보니 어머닌 모른다고 하시더군..<BR>물론 정말 모르실리 없는데.. 괜시리 그렇게 대답하신거같아..<BR> 아버님께 다음날 전화했을때 물어보더라구. 아버진 알고있다고.<BR> 동생아..<BR> 잊은줄알았는데 누나가 쓴글 보니 눈물이나네.<BR> 이번에 23일에 형이. 네마지막 있던곳에 가볼려고해..<BR> 그때 갓다와서 다시 쓸께~<BR>사랑한다 동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