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 | 로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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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149.111) 작성일08-02-25 22:12 조회17,835회 댓글79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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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희님의 댓글
구세희 아이피 124.♡.13.23 작성일로또야. 오랜만이야. <BR>생각은 항상 많이 하는데 편지를 못썼어. <BR>지난주 화요일, 그러니까 작년 12월 30일 큰누나, 시집간 세리언니가 애기를 낳았어. <BR>귀엽더라. 지금은 우리 집에 와있어.<BR><BR>우리 로또 죽고 이렇게 이야기한 적이 있어. <BR>엄마가, 로또는 효자라고. 엄마 놀러다니게, 나중에 애기 오면 지낼 수 있게, 그래서 이렇게 일찍 간거라고.<BR><BR>언니 아기(아직 이름은 없고, 태명이 꿈이라서, 꿈이라고 불러) 보고 부를 때면, 네 생각이 더 간절해. <BR><BR>워낙 입버릇이니까. <BR>우리애기, 우리 애기짱, 우리 로또<BR>항상 이렇게 불러서 가끔 저도 모르게 로-자를 꺼낼때가 있어. <BR>안꺼낼려고 하고, 그러는데, 엄마도 한번 그러시는 걸 봤어. <BR>언니가 알면 기분나빠할지도 모르지만, 우리 애기짱 정말 보고 싶다. 정말. <BR><BR>그럼 안녕.<BR>하늘에서 맞은 첫 새해. 행복하렴.<BR>
구범모님의 댓글
구범모 아이피 121.♡.118.67 작성일내 사랑하는동생..<BR>그냥.. 요즘따라 부쩍 네생각이 나네.<BR>잊고지낸듯 했었는데...<BR>지워지지않고 그져 가슴에 묻고 지낼뿐인거 같아.
구범모님의 댓글
구범모 아이피 121.♡.118.67 작성일벌써 겨울이 왔네..<BR>내일이면 이제 2008년의 마지막 달이구나..<BR>눈도오고... 네가 떠난지 한참되고..<BR>차즘 너를 잊고 적응해가는 가족들의 모습에.<BR>너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다..<BR>하지만 로또야.<BR>형은 너를 잊지 못해.<BR>사랑한다.
구범모님의 댓글
구범모 아이피 121.♡.118.67 작성일로똥아.<BR>여름이 가고 이제 가을이 오고있네..<BR>네가 떠난지도 벌써 반년이 넘었구나..<BR>형은 아직도 군생활이 230일정도 남았네..<BR>방금.. 이메일정리하다가 네 마지막 사진봣는데.<BR>쩝...<BR>그냥.. 아직도 그떄 형이 없어준게 너무 미안해..
구세희님의 댓글
구세희 아이피 124.♡.13.23 작성일뚱뚱이짱.누나 수술했어. 복강경수술이라고 배에 구멍을 뚫고 나쁜거 제거하는 거.<BR>퇴원했을 때 애기짱이 반겨줬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제는 익숙해졌나봐. 네가 없는게..<BR><BR>그래도 퇴근길 불꺼진 집에 들어오는 건 익숙해지지 않네..<BR><BR>보고싶네. 우리 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