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누나 둘째가 태어났어. <BR>엄마는 언니집에 가있고 <BR>집에 오면 역시나 적적해.<BR>보고싶어

  사랑하는 동생아.<BR>오늘 문득 네이버 유기견카페에 들어갔었어..<BR>그냥 . 슈나라는 검색어로 검색을 했는데<BR>그중에 정말 너랑 비슷한 강아지가 있더라..<BR>순간 눈물이 나는데..<BR>그강아지는 시유기견보호소에서 안락사직전에 구조된 강아지래.<BR>그걸 보니 더욱 마음이 아프더라.<BR>수많은 강아지들은 버려지괴 그렇게 안락사로 싸늘하게 죽어가는데..<BR>정말 살고 싶엇던 너는 그렇게 떠난것과 대비가 되면서 너무 마음아 아팠어.<BR>하지만... 오히려 어떻게보면 그렇게 누군가 아무도 모르는곳에서 죽는거보다 마지막에 어머니 아버지가 함께해줬다는거에 조금은 위로를 받았어.<BR>사랑한다..<BR>언젠가 형이 다른 슈나우저를 입양하게된다면...<BR>그게 너였으면해...

  우리 애기 안녕? <BR>오랜만에 왔지? 매일 보기만 하고 글을 남긴지는 오래되었구나. <BR>가끔씩 아직도 행동 하나하나에 네 생각이 난다. <BR>하다못해 과자봉지를 뜯을 때도 네 생각이 나. <BR>늘 사랑한다.

  사랑하는 로또야.<BR>보고싶다.

  언제나 사랑하는 우리 애기<BR>이제는 그냥 말할수 있지만, 그래도 아직도 우리 애기라고 부른다. <BR>뚱뚱이짱!<BR>사랑해!<BR>우리로또-누나가 많이많이 사랑했고 사랑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