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삐야 안녕? 잘 자고 잘 놀고 있겠지?
오늘 너가 간지 100일이란다
엄마가 너가 좋아하던 까까하고 우유 놓아두었는데 잘 먹었지?
먹었으리라 믿을께 너 좋아하던거잖아
오늘도 잘 지내고 잘자거라 알았지? 안녕

  뽀삐야 잘있니? 무지 덥다
더운데 잘지내는지 궁금하네
우리 이쁜뽀삐 보고싶다
친구들과 잘지내고 있어 알았지?
엄마 다음에 다시 들릴께 안녕 나의 이쁜이

  뽀삐 엄마다
오늘 또 비온다 징글징글 그렇지?
조금있으면 저녁해야지 하기전에 뽀삐가 보고싶어 종빈이형 공부하라하고
엄마가 앉았다. 쫌 있으면 종우형와서 밥 주세요 할꺼야
뽀삐도 먹보 종우형도 먹보 둘이 그래서 친했나
오늘도 잘지냈지? 엄마 뽀삐 봤으니 저녁 준비해야지 안녕~~

  뽀삐 우리예쁜이 잘있었어? 어제는 엄마 대부도에 갔다왔다 할아버지 생신이라
집에와서 우리뽀삐 날짜보니 얼마있으면 벌써 뽀삐와 헤어진지 100일이 되는구나
보고싶다 뽀삐야 너도 그렇지? 와서 애교도 부리고 싶고 그럴거야 그렇지?
우리 이쁜이 자꾸 자꾸 보고싶네 시간이 가면 좀 나아지려나 했지만 그래도
많이 생각나 이불 빨아서 잘 접어 놓고나서 우리뽀삐 좋아라 올라 가 앉아있곤 했는데
오늘도 이불 정리하다 생각이 많이 나드라
뽀삐 오늘도 잘자 다음에 또 보자

  뽀삐 잘 놀고 있니? 오늘도 날은 흐리다만  그래도 비는 오지 않네
해가 좀 나와 주었으면 좋겠다 그치?
뽀삐 있는 곳은 화창하겠지? 아마도 항상 편안할 수 있는 그런곳이겠지
뽀삐와 즐거웠던 날들이 그립구나 우리 귀염둥이
엄마가 너 사진보고 너 왜그렇게 빨리 갔니? 하고 자주 얘기하는데
너 듣고는 있니? 그립다 뽀삐야 엄마맘 잘 알지? 눈치도 빠르니
잘지내 엄마 다시 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