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ㅃ) | 뽀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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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ngaji (211.♡.5.114) 작성일06-05-03 00:02 조회17,475회 댓글91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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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자님의 댓글
김선자 아이피 220.♡.108.213 작성일
뽀삐야 안녕? 엄마가 이제는 가끔 편지 쓴다고 삐진건 아니지?
매일 매일 너를 찾아오고 있잖니 너도 알거야 그리고 너 사진 매일 보고 있어
얼마전 아빠가 산에서 꽃꺾어서 너 옆에 놓아 두었는데 보았니? 이제는 다 시들었지만
너가 꽃보면 냄새맡고 물어 뜯고 했잖니 아카시아 꽃은 먹기도 했는데
기억하고 있지? 매일매일 뽀삐 잊지 않고 보고 있어 보고싶어서 말이야
올 여름은 참 길구나 더운 날이다 너가 있는곳은 이렇게 덥지 않겠지?
더운것 질색이었는데 뽀삐야 이제 엄마 자주 못와도 섭섭하게 생각하지마 알았지?
항상 엄마 마음속에 우리 뽀삐가 있으니 말이야 우리 예쁜 뽀삐 잘지내고 있어
다음에 엄마 다시 들릴께
김선자님의 댓글
김선자 아이피 220.♡.108.158 작성일
보고싶고 또 보고싶은 우리 왕자 뽀삐 잘있었니?
너도 엄마 보고 싶지? 뽀삐 너의 재롱이 그립구나
다시 볼 수 없는데 자꾸만 생각이 나네 너 잘있지?
어떻게 지낼지도 궁금하구
매일 매일 너 사진 보면 우리 뽀삐의 행동 하나하나가 생각이난단다
이제 조금은 더위가 누구러 들었는데 우리뽀삐도 더 편안히 즐겁게
잘지내 알았지? 다음에 보자 뽀삐야
김선자님의 댓글
김선자 아이피 220.♡.108.158 작성일
뽀삐 안녕 엄마 왔단다 알고 있긴 한지
오늘 뽀순이가 하늘나라로 갔단다. 뽀순이 짹짹 거리면 시끄럽다고 조용하라고
멍멍 짖었잖니 그러면 더 좋아라 따라서 짹짹 거리더니 나이가 들었나보다
뽀순이도 우리집온지가 2년하고도 6개월이 지났네 아파트 화단에 묻어 주었어
뽀돌이도 그 곳에 있으니 만났겠다 둘이 잘 싸웠는데
그 곳에서는 싸우지 않고 잘 지내겠지 그렇지 뽀삐가 보면 얘기 해 줘라
엄마가 잘 지내라고 했다고 말이야. 너무 더웠나보 어제만해도 잘 있었는데
나와서 밥도 먹고 물도 마시고 아침에 보니 뽀순이가 나와 있질 않아서
보니 하늘나라로 갔더라 옆에서 뻔순이가 열심히 털을 골라 주고 있고 뻔돌이는 어찌나 짹짹
거리던지 그러더니 지금은 뽀순이 묻어주고 나니 조용하네
무엇을 아는걸까 지금은 너무 조용해
뽀삐야 무더운 날씨 잘지내고 있고 엄마 다음에 보자 보고 싶다 뽀삐야
김선자님의 댓글
김선자 아이피 220.♡.108.158 작성일
뽀삐야 안녕? 무지무지 덥다 그치? 너는 어떻게 지내는지 이세상은 정말 용광로가 되나봐
너무 덥다 바깥에서 일하는 사람들 너무 고생스럽겠다 그치 집에 있는 엄마도 이렇게
더운데 말야 이제는 머리가 다 아프다
뽀삐는 덥지 않은 곳에 있겠지? 보고싶은 우리뽀삐
다시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지만 엄마는 항상 뽀삐 생각하고 있단다
자주 오지 않아도 섭섭해 하지마 알았지?
친구들과 잘지내고 있어 다음에 또 보자 안녕
김선자님의 댓글
김선자 아이피 220.♡.108.220 작성일
뽀삐야 안녕 엄마 엄마가 자주 안와서 삐지진 않았나?
날씨가 무척이나 덥다 너도 잘 있지?
너 있었으면 숨너머 가는 소리 낼텐데 말이야
오늘은 종빈이형 아파서 깜짝 놀랐단다 열이 너무 심해 학교도 조퇴하고
엄마 아빠 형 다 얼마나 가슴 조렸는지 으이구
오늘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네 아빠생일 이었는데 말이야
내일은 좀 괜찮으면 아빠하고 여행 갔다올려고 한단다
너가 가장 싫어 했었지
뽀삐 고단한 하루였다 알지? 항상 우리 곁에 있을거라 생각하고
잘지내고 있어 우리 듬직하고 점잖았던 우리 뽀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