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하는 뽀삐야 <BR>잘 지내고 있니?<BR>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니가 많이 보고싶어 <BR>그래서 집에서도 바깥에서도 울 뽀삐 이름을 한 없이 불러보곤 해 <BR>그곳은 따뜻하지... <BR>잘 지내고 있어... <BR>그리고 자주 못 와서 미안해 <BR>늘 사랑하고 생각하고 또 그리워한단다...<BR>항상 고맙고 미안한 마음 가득이야 <BR>그래도 고마운 마음이 더 큰 것 같아 <BR>나의 은인 뽀삐야 <BR>좀 더 자주 오도록 할게 <BR>사랑해 또 올게~~

  우리 사랑하는 뽀삐야 <BR>오늘 무척 많이 보고싶었어 <BR>울 아가도 많이 보고싶지...<BR>좀 더 많이 데리고 다니고 더 많이 사랑해줬어야했는데 ...<BR>어이없이 일찍 보낸것 같아서 가슴이 많이 아프다..<BR>부디 그곳에서 행복하게 잘 있다가 꼭 다시 만나자 아가 <BR>사랑하고 또 고맙다..<BR>또 올게 ~~

  예쁜 울 아가 뽀삐야 <BR>날이 많이 추운데 그곳 천국은 따뜻하지?<BR>여기는 많이 추워서 코를 훌쩍거리면서 지낸단다..<BR>어제 넘어진 곳은 울 아가 덕분에 많이 나았어 <BR>아직 좀 조심해야하긴 하지만...<BR>여러가지 일들이 해결이 안된채로 되어가는 것 같아 <BR>엄마의 기억도 하나둘씩 사라져가고 있어 <BR>그래...그래도 <BR>울 아가에 대한 고마움,이루  말할 수 없는 미안함, 서운함 이런 감정들은 아직도 엄마기억속에 뇌리속에 여전해...<BR>아가 추운데 잘 지내고 있어 <BR>내일 또 올게~~

  사랑하는 뽀삐야 <BR>엄마야 <BR>잘 지내고 있지?<BR>엄마는 잘 지내 <BR>오늘 어쩌다가 미끄러져서 발목을 다쳤는데 다행히도 많이 안 다쳐서 절뚝절뚝하는 정도야 <BR>다 울아가가 돌봐줘서 그런것 같아 <BR>사랑하는 내아가 <BR>항상 그리워 한단다..<BR>잘 지내고 또 만나자...<BR>내일 또 올게 ~~~

  사랑하는 뽀삐야 <BR>미안해.... <BR>사랑해 사랑해...<BR>고마워 고마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