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동아<BR><BR>누나야<BR><BR>잘있어?<BR><BR>날이 너무 덥지? 너랑 이렇게 대화하는게 예전엔 너무 자연스러운일이였는데 지금은 시간을 내야하네<BR><BR>저녁에 잘자..누나가 많이 사랑해 인사하는게 다인데<BR><BR>미안하고..또 미안하고 그러네<BR><BR>사랑하는 호동아..거긴 더워? <BR><BR><BR>그런거 없지? 행복하기만 할꺼야..<BR><BR>우리 호동이 누나가 또 올게 사랑해~

  호동아<BR><BR>누나야  잘지내지? 이렇게 너만 오롯하게 생각할수 있는 시간이 많지가 않네<BR><BR>그래도 항상 그리워하고 보고싶어해<BR><BR>우리 호동이 무지개 다리 건너에서 행복하게살고 있는거지?<BR><BR>가끔누나 보러도 오고<BR><BR>여기에서랑은 다르게 자유롭고 편안하게...행복하게 말이지..<BR><BR>가끔생각해..<BR><BR>그때 대학원 다니지 말고 너랑 시간보낼껄<BR><BR>그때 형아랑 데이트 다니지만 말고 너랑 시간보낼껄<BR><BR>그 시간이 영원할줄아는 어리석은...누나를 용서하지 못해<BR><BR>아직도 눈물흘려..<BR><BR>호동아..<BR><BR>행복하게 지내자..<BR><BR>사랑한다.

  호동아<BR><BR>누나야<BR><BR>잘지내지?<BR><BR>혹시 답답하고 더운건 아닌지..요샌 그런생각이 많이 드네<BR><BR>사랑하는 누나 강아지 구호동아..<BR><BR>거기서 아프지도 않고 건강하게 잘지내는거지?<BR><BR>보고싶다.<BR><BR>무심히도 시간이 흘러 너를 보낸 계절이 시간이 다가온다<BR><BR>다시 언젠가는 꼭 만나자..<BR><BR>사랑한다..<BR><BR>행복해~

  호동아<BR><BR>누나야<BR><BR>너를 보낸 무심한 계절이 다가오고 있네<BR><BR>누난 봄을 별로 안좋아해....봄에서 여름으로 막 더워지려고할때..그때가 싫어<BR><BR>잘지내고 있어?<BR><BR>상처는 그렇게 잊은듯 살다가 가슴이 아프기도하고..그러네<BR><BR>누나네 집에 있는건 행복하니? 한번씩 생각해..너를 보내줘야하나..<BR><BR>좀 좋은곳에서 행복하게 살라고 보내줘야하나...<BR><BR>내욕심에 널 데리고 있는건가..그런생각..<BR><BR>사랑해..호동아..너를 잊은적 없고 다시 꼭 만날꺼라고 생각하고 <BR><BR>누나의 미안한 맘은 정말..평생갈꺼같아<BR><BR>사랑하는 호동아..<BR><BR>행복하고 편안하게 잘지내<BR><BR>정말 많이 사랑해..구호동..

  오랜만이죠 호동누나님~~~<BR><BR>와봐야지 와봐야지...항상 마음의 숙제처럼 있는데<BR><BR>단한번도 잊은적이 없는데<BR><BR>쉽사리 들어와지질 않네요<BR><BR>잘계신거져?<BR><BR>이쁜 애기두요~~~또 물론 우리 뒤뚱이 호동이도...ㅎㅎ<BR><BR>애들 보낸 계절이 또 무심히 다가오고 있네요......<BR><BR>좋은날에 떠나서......호동이나 달래는...<BR><BR>산이라는 엄청 커다란 아이하나 입양했어요<BR><BR>갑작스레...안락사 한시간 남겨두고 고민고민하고 데려온애예요...<BR><BR>사진찍어 지인에게 보내느라 그 보들거리는 털도 만져보고 작고까만 눈도보고...<BR><BR>죽게 두고 나왔다면 제 평생 두고두고 상처로 남을거 같아서<BR><BR>걍~~~~~~~~정신줄 놓고 업어왔어요<BR><BR>후회는 절대!!!!!!!!!!!!!!!!!!안하다가도<BR><BR>이눔이 장난이...오죽하면 개과천선 학교에 입교시키려고 까지...ㅎㅎㅎ<BR><BR>키도 엄청크고 다리도 길고 덩치도...<BR> <BR>반야 다섯배 만할거예요<BR><BR>근데...애들은 다 예쁘잖아요 이쁘지 않은 애들 없잔아요...<BR> <BR>후회보단 제게 잘했다 잘했다...칭찬해줘요<BR><BR>우리 달래랑 장군이도 이 바보엄마 잘했다고 고맙다고 생각할 거라고...<BR><BR>ㅎㅎㅎ 우리달래 샘많은데...<BR><BR>호동이 여전히 곁에 두고 계신거져??<BR><BR>복받은 년석...호동인 몸전체가 복!!!!이라고 써져 잇는거 같아요...<BR><BR>후덕하니...ㅎ<BR><BR>무소식이 희소식이듯이 이 계절도 무탈히 더없이 행복하게<BR><BR>잘 지내시고...또 기쁜마음으로 안부인사 해요 ^^<BR><BR>구호동~~호동방구~~~잘 있어<BR><BR>달래장군엄니 담에와서는 호동이랑 얘기많이 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