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동아<BR><BR>누나야~<BR><BR>우리 호동이 잘있지?<BR><BR>호동이 하늘나라간 금요일이다...<BR><BR>누나가 좀 늦게 왔지?<BR><BR>가을이 깊어만 간다...사랑하는 우리 강아지...보고싶은 우리 호동이...<BR><BR>우리 꽃같은 호동이..<BR><BR>누나가 많이 보고싶어..<BR><BR>언젠가 꼭 다시 만나자~<BR><BR>사랑해 우리강아지...<BR><BR>누나꿈에 한번 들러주면 너무 좋을꺼 같은데..<BR><BR>그래도 거기서 행복하게 있으면 더 좋을꺼 같아..<BR><BR>호동아 ^^<BR><BR>사랑해...정말..

  호동아..<BR><BR>누나야<BR><BR>누나가 지난주에 못왔다...감기가 심해서 누나 완전이 뻗었어..<BR><BR>우리 호동방구 잘있지?<BR><BR>매일매일 유골함에 인사를 하고 있어도 뭔가 여기에 안들리면 서운한 맘이..드네.<BR><BR>가을이 깊어만가고 오히려 날도 춥다..<BR><BR>우리 강아지 잘있어?<BR><BR>잘놀고있지?<BR><BR>하늘나라에서 구름방석에서 행복하게 있는거지?<BR><BR>사랑하는 울강아지 누나가 많이 보고싶다..<BR><BR>호동아..<BR><BR>호동아...<BR><BR>우리 꽃같은 호동아...<BR><BR>누나가 많이 사랑한다...<BR><BR>우리 언젠가는 꼭 다시 만나자...<BR><BR>호동이 잘놀고 있어....

  호동아.<BR><BR>누나야<BR><BR>울호동이 잘있어? 완연한 가을이다..정말..<BR><BR>날이 이제 선선해져서 정말 산책하기 좋은데 울호동이는 하늘나라에서 산책잘하고 있어?<BR><BR>누나는 우리 호동이 많이 생각나는데...<BR><BR>어제도 누나가 우리호동이가 옆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BR><BR>그렇게 빨리 가지 않고 누나한테 이별을 준비할 시간을 좀 만들어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BR><BR>이런 얘길하는데...눈물이 나더라...<BR><BR>너를 보낸 그 상처가 아직도 누나 발목을 붙잡고 있다...<BR><BR>사랑하는 호동아...<BR><BR>누나가 정말 많이 사랑한다..<BR><BR>보고싶어..<BR><BR>언제간 꼭 다시 만나자~<BR><BR>사랑해 울강아지...<BR><BR>혼자 외롭게 한시간들 나중에 니가 귀찮아할만큼 놀아줄께..<BR><BR>미안해..정말..<BR><BR>사랑한다 울강아지~<BR><BR>잘지내고 있어~

  호동아<BR><BR>누나야<BR><BR>우리호동이 잘있어?<BR><BR>누나는 추석잘보내고 잘쉬다 왔어..<BR><BR>우리 호동이 하늘나라간 금요일이다...<BR><BR>니가 나를 마지막으로 보던 그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시간은 진짜 빠르게 흐르는구나<BR><BR>날씨가 참좋아..이런날 누나가 우리 호동이 산책시켜준적이 있었던가?<BR><BR>에버랜드 앞에 갔는데...그날 누나가 형아랑 싸워서 울강아지 구경도 제대로 못시켜주고..<BR><BR>그냥 왔던거 생각난다..<BR><BR>추억이란게 말이지...순간순간 후레쉬처럼 스쳐지나가는...그런거라<BR><BR>울호동구랑 추억이 더 많으면 좋겠는데..<BR><BR>아쉽다..싶어..<BR><BR>사랑하는 울강아지 거긴 좋지? <BR><BR>거기서 행복하게 잘지내다가 언젠가 꼭 다시 만나자<BR><BR>누나가 정말 많이 사랑하고<BR><BR>아직도 많이 보고싶어<BR><BR>우리 호동이하고 누나 처음 길에서 만난날이 10월 3일인건 알지?<BR><BR>그날 처음 널 만나서 어찌할찌 모르던...그날 그자리에 누나는 또 서있었어...<BR><BR>널 외롭게 해서 미안해.....<BR><BR>그날 선뜻 집에 데려가지 못하고 동물병원에 맡겨둔것도 미안해...<BR><BR>사랑하는 우리 강아지와 더 함께 하지 못한것도 미안해...<BR><BR>누나 용서해줘...<BR><BR>사랑하고...또 사랑해 울강아지..

  호동아<BR><BR>누나야..<BR><BR>우리 호동이 잘있어?<BR><BR>오늘은 우리호동이 하늘나라 간 금요일이고 곧 추석이다.<BR><BR>날이 아직은 더워...<BR><BR><BR>호동아..<BR><BR>거기 있는거 좋아? 외롭지도 않고 힘들지도 않고 친구도 많고 먹을것도 많고 그렇지?<BR><BR>누나꿈에 그래서 한번도 안나오는거지?<BR><BR>그러리라 믿어 행복해서 글고 이 미련한 누나가 또 꿈에서 보면 울까봐...안오는거 같아.<BR><BR>여기 불쌍한 강아지들이 너무 많아서 맘이 아프다..<BR><BR>요샌 그냥 맘아픈것들을 스쳐 지나가고 있어...<BR><BR>내가 할수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도울 수 있을만큼만 할라고..<BR><BR>누난 요새 주변사람들한테 좀 서운하다. <BR><BR>누나도 힘든데 좀 챙겨주지.. 그런생각이 들더라고..<BR><BR>아직 철이 없는거지 뭐....사랑하는 호동아..누나가 정말 많이 보고싶어. 알지? <BR><BR>거기서 행복하게 지내다가 먼 훗날 다시보자..사랑한다..호동아<BR><BR>추석 잘보내고..^^ 하늘나라 송편 많이 먹어~ <BR><BR>우리 꽃같은 강아지 누나 보석 강아지 누나가 정말 많이 미안하고 사랑하고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