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울 아가~ <BR>그동안 잘 지냈지?<BR>언니가 또 미안해...넘 오랜만에 와서 일년만이네<BR>울짱아 생각은 아직두 하루에 몇번씩 하는데두...<BR>여기 들어올 자신은 없는거야 <BR>지금도 짱아 생각할때마다 아직두 눈물이 나구 맘이 아픈데<BR>짱아 보러오면 많이 울꺼 같아서...그래서<BR>안왔었는데...<BR>요근래 더 생각나구 보구싶은게 <BR>울짱아 기일이 다가와서 그런가봐<BR>그래서 울강지 보러두 며칠전부터 갔는데<BR>짱아두 언니 봤지?<BR>앞으론 언니가 자주 갈께 미안...<BR>울강지두 이번에는 언니 한테 한번 꼭 한번만 만나러 와주라<BR>엉~넘 보구싶어서 그래<BR>넘 넘 보구싶어서...<BR>아라찌~<BR>이번엔 약속한거다 꼭~<BR>울강지 그때까지 아프지 말구 잘지내구<BR>사랑한다 짱아야<BR><BR><BR><BR><BR>

  짱아야~ 울강지 어제 언니 봤지?
짱아 하늘나라 보낸지 벌써 1년이 되는날이라
언니가 울강지 보러갔던건데...
오래있다 오고 싶었는데...비비땜에 오래있지두 못하구 미안해...
그래두 언니가 짱아한테 한얘기 다 들었지...
아직두 언니는 짱아가 곁에 없다는게 넘 힘든가봐
어제 울강지 앞에서 눈물이나 보이구...
언니 울면 짱아가 속상할까봐 안울려구 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됬나 속상해서...마음이 넘 아퍼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울강지한테 못해준거만 생각나구...
언니는 시간이 이렇게 마니 흘렀는데 아직두 실감이 안나
짱아 떠나보낸게 몇일밖에 안된거 같은거 있지
그런데두 울강지 1년이라는 세월 동안 언니한테 한번두 안찾아오고
짱아는 언니 안보고 싶어?
언니는 꿈에서라두 울짱아 안아보구싶구 뽀뽀하구싶구 같이 놀아주구...그러구 싶은데
아직두 언니한테 화난게 많은건지...
짱아야 그러지 말구 화풀구 언니 용서해주라
그리구 언니꿈에 한번 찾아와줘 응...
오늘은 꼭 언니랑 만나자
잘자구 이따 보자
짱아야 사랑해~영원히

  언니강지 짱아야~
울짱아는 오늘 하루두 잘 보내찌?
언니는 넘 우울한 하루였어...
가게 나갈때 부터 기분이 영 안좋더니 오늘일진이 넘 안좋은거있지.
글쎄 오빠 자전거를 누가 훔쳐갔는데...
것두 보는앞에서 간발의 차이로 못잡은거 있지
언니 삶이 정말 왜 그럴까 날이갈수록 되는일은 없구 점점 꼬이네...
설마 계속 이럴까?! 아니게찌....
곧 좋은날 오게찌
울짱아가 빌어줄거지 언니 더이상 힘들지 않게...
ㅎㅎ울강지한테 이렇게 빌구 나면 꼭 소원이 다이루어질꺼 같아서
기분이 한결 편안해...
울짱아두 힘든일 있음 언니 꿈에 나타나서 다 말해 언니가 다 들어줄께
아라찌!
그럼 낼두 열씨미 아자!아자! 홧팅!울강지두 홧팅!
잘자구 좋은꿈꿔 짱아 사랑한다~

  짱아야~ 언니 왔어~
울강지 오늘 하루두 아프지 않구 잘지내찌?
언니는 넘 우울한 하루여써 오늘두 공쳤거든...
벌써 몇일째 이러는지 모르게따
이러다간 이번달두 넘 힘들꺼 같은데...
아~~ 모르게써 어떻할까
이러지두 못하구 저러지두 못하구 짱아야 언니강지야
언니가 어떻게 해야할까
짱아가 언니한테 해답줌 갈켜 주면 안될까
결말이 어떻게 나든 빨리 끝냈으면 좋겠는데.....
울강지가 하늘에서 언니일 빨리 해결되라구 빌어줄거지?
언니는 울강지만 믿을께~
그믄 언니는 고만 자야게따
언니강지 짱아두 잘자~ 아니 자구있겠구나 그래 코~자
낼 보자 사랑해 영원히~
 

  짱아야~언니강지 잘있었어?
언니가 자주온다카면서두 하는일 없이 약속도 못지키네... 미안해
그래두 맬 울짱아 생각 수도 없이 하는거 알지~
얼마전에 언니 짱아한테 갔었는데 언니 봤어?
언니는 울강지 제데로 보지두 못했자나 ㅠㅠ갑자기 애기가 응아를 싸는 바람에...
정신이 하나두 없었어
울강지 보구 싶어서 한바끼나 돌아갔는데...
주책없는 애기땜시리...애기언니는 울짱아한테 도움을 안줘요. 끄지?
울강지 하늘에서 다 보구있지 ?
언니 지금 벌받구 있는걸꺼야 울강지 지켜주지 못한벌...
그런벌이라면 평생이라두 달게 받을텐데...언니로 인해 엄마까지 힘드니까
짱아야 하늘에서 언니 다른걸루 벌즈믄 안되나~
 울강지가 언니 좀 도와줬으믄 조케따
앞으로 잘 될꺼라구 금방조아질꺼라구...힘내라구 항상 응원해줘
그래줄꺼지
사랑하는 내강지~언니 또올께
아프지말구 건강하게 잘지구 있어~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