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언니강지~ 아프지않구 잘있었지?
언니가 여와서 편지 안쓴다구 울짱아 생각 안하는거 아닌지 강지는 알구있지.
여와서 울강지 사진보믄 아직두 죄책감에 눈물이 나기때문에  마음이 아파서...그래서...
맬 하루도 안잊어버리고 맘속으로 우리 강지 생각해~
 언니가 아직두 널 보내주기가 넘 힘들어서 혹 짱아 닮은 강지 있나 찾아보거든...
근데 아무리 찾아두 울짱아 미모,몸매 따라갈 강지는 세상에 없드라.
울강지 정말 이쁘구 사랑스러운 미인이었는데...그지.
세상에선 울짱아같은 강지 찾을수가 없나봐.
그니까 언릉 울강지 환생해서 언니 찾아왔으면 조케따.
엄마가 그러더라구~한생명이 죽으면 그생명이 다른모습으로 백몇번을 다시 환생한데...
(그래서 요즘 언니는 조그마한 벌레 한마리두 못죽여 그게 짱아일까봐..)
언니는 이말 믿어~ 언니강지 울짱아 넘 착해서 꼭 다시 태어날거라구....
꼭 강지가 아니어두 언니는 울짱아 단번에 알아볼수 있어.꼭 그럴꺼야.
빨리 언니 곁으로 와줘!  아라찌.짱아야~
사랑하는 울짱아. 언니강지.다시 올때까지 아프지 말구....
사랑해.
사랑한다. 언니강지 짱아천사~

  짱아야~ 언니는 요즘 너무 속상해
자꾸 울강지 자취가 사라지는것 같아서....
언니는 맬 울짱아 생각하구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어느 순간부터
울강지의 모습들이 자꾸 희미해져가.
짱아의 잠잘때,맘마먹을때,애교부리는거,짖을때목소리등 울 강지의 행동들이 생각이 안나
아직두 언니는 맬 울짱아 잃은 슬픔에 가슴아프고 눈물이 나는데...힘들어.
이런 언니 자신한테 화가나구 밉기두 하구.
언니는 울짱아 맬 가슴속에 담구 사는데... 자꾸 울 강지와의 추억들을 누가 지워 버리는것같아
미안해...울짱아한테 미안해서두 자꾸 잊어버리면 안되는데...
언니가 노력할께 우리강지 절대 가슴에서는 안보낼꺼야
영원히~영원히 안놓칠꺼야
아라찌!!
우리강지 다시 언니 올때까지 아프지 말구 잘있어야돼.
사랑해 사랑해 짱아야 사랑해!~

  울 강지~ 아프지 않구 건강하게 잘 있는거지?
언니가 매일 오고 싶은데...
 여와서 울짱아 얼굴 보면 우느라구 편지두 제대로 못써
그래서 울강지 보면 맘이 넘 아파서 자주 못오게 되네
언니 겁쟁인가봐. 그지!
그래두 맬 언니는 자는시간만 빼구 짱아 생각 하니까 울 강지 섭섭하게 생각하지마
울강지 넘 착한 내아가~  이렇게 소중한데 곁에 있을때 왜 그리 외롭게 했는지...
짱아야 언니핸폰 화면에 짱아사진 깔아거든 맬 보려구...
근데 미안하구 자신이 없어서 울 짱아사진을 제대로 못본다
사진보면 넘 보고십구 않구시퍼질까봐 이해하지.
사랑하는 울짱아....
세상에 하나뿐이 언니강지...
울강지 짱아천사~
언니 또 올때까지 아프지말구 잘놀구 있어야되
사랑해~~내아가

 

  짱아야~ 어제부터 장마라 비가 넘 마니내리드라
비내리니까 언니는 젤먼저 울짱아 걱정이되는거있지
울짱아 천둥번개 치는거 마니 무서워했자나
그래서 울강지 비오면 언니품에 안겨있었는데....언니는 마니 불안하네
이제부터 장마라는데 울 강지 마니 무서울텐데 .....
언니가 같이 있어주지도 못하구...넘 미안하구 미안해 울강지

  사랑하는 울 강지 아직두 언니 곁에서 그 이쁜 눈으로 언니를 바라보고 안아달라 졸라대는것
같은데... 울 이쁜 강지 안을수두 없구.
이렇게 가슴이 아프도록 보고 싶은데 ....볼수두 없구
언니는 넘 힘이들어
어제두 우리 짱아 넘 보구싶어서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너무 마음이 아퍼 울다가 오빠한테 마니 혼나써
오빠는 언니맘 이해두 못하구....
짱아야 ~ 언니가 오늘 자구 일어났을때 울 강지가 언니 옆에서 자구 있으믄 넘 좋게따.
다시 예전으로 그날로 돌아가서 시간이 멈춰버리면... 그러면 얼마나 행복할까
그렇게만 되어준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