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벌써 3월이네... 2월에도 한번뿐이 못다녀 갔는데, 언니가 넘 무심하지???
그러게나 말이다... 그래도 맨날 니 생각 했는데, 자꾸 이곳에 오는걸 잊게되네...
그렇다고 널 잊은건 정말 아니야... 항상 언니 마음에 있어... 알지?
봄이 됐나... 했더니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어... 꽃샘 추위래...
언니는 잠두 넘 많이 자서 몸이 뻐근하다... 일어나서 밥두 먹구 씻고 좀 그래야 하는데, 왜케 게흐르니...???
오늘부터 공부도 하고 그럴려그... 담달에 네일아트 필기 시험이 있거든...
현이두 언니 응원해 줄꺼지???
 이쁜 곰돌아... 어제 꿈에 너가 나왔었는데...
보고싶어...

  정말,,, 너무 오랫만이다... 현아...
너무 오랫만에 와서 미안해...ㅜㅜ
집에 컴터두 안되구,,, 너무 못났어 언니가... 글치?
어제 형아가 집에 와서 우리 현이 일년 연장 했다구 하드라...
더 좋은 곳으로 보내줘야 하는데, 널 떠나보내기가 쉽지가 않다.
형두 아마 그래서 우리 현이를 보내기가 힘들어서 그랬나바...
요즘 들어서 왠지 집 문을 열때마다 니가 나올것 같은 생각이 들어.
너가 반갑게 현관 앞에 있을것만 같은...
언니가 요즘 자꾸 나약해져 간다.
이럴때 현이가 옆에 있으면 많이 힘이 날텐데...
그래도 이렇게 가끔씩 널 찾아와서 너에게 이야기 할수 있어서 좋다.
회사 다닐때처럼 자주는 못와두 언니가 현이 생각 안하는거 아닌거 알지?
벌써 봄이 오려나바...
낮에는 따뜻한 봄내음이 나... 아침 저녁엔 아직도 좀 춥지만,
현아... 사랑하고 보고싶은 언니 마음 알지?
항상 사랑해^^

  사랑스런 우리 현아...
잘 지내지? 언니가 또 오랫만에 왔네... 미안해...
항상 현이 한테 미안한 언니가 되네...
몇일 있음 일년이 되는구나...
형이 너 데릴러 간다구 하던데... 조만간 현이 다시 보겠네...
빨리 보고싶다..
하늘나라에서 우리 가족 지켜주고 있지???
오늘도 너에게 즐거운 하루가 되었음 한다...
잘자~ 곰돌... ^^

  현아...
언니왔어~
ㅎㅎㅎ
일주일동안 잘 지냈어???
오늘은 현이 생각이 많이 나는날...
갑자기 니가 넘 생각나서~ 보고싶구...
형아가 현이 땜에 고민이 많은가 보다...
역시 형아는 우리 현이를 많이 많이 사랑했어~ ^^
현이얌... 벌써 일월의 절판이나 흘렀네...
시간은 하염없이 흐르고, 나도 너처럼 늙고 힘없어 지겠지...
근데 그땐 몰랐어... 언제까지나 니가 애기인줄 알고 많이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해....
그래도 울 현이 너무 사랑해...
벌써 주말이얌...
거기 칭구들도 많이 사귀었지? 조만간 보러갈께^^ 알랍~ 헤헤

  그리운 현아~

시간이 지나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갔구나!

추억이 있지. 우리 현이랑 살았던 14년 간의 우리의 추억 아니 우정 ㅋㅋ

현이는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 현이가 집으로 와야 하나 아니면 거기서 1년 정도 더 있어야 하나 !

고민이 되네~ 우리 현이 집에 오고 싶니 아니면 거기서 친구들하고 좀더 있고 싶니...

이쁜 우리 막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