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리야!<BR>내일이 즐거운 한가위야<BR>하늘나라 식구들이랑 맛난것 많이 먹고 해피 추석 보내

  뚜리야! 안녕 내일이 설날이야<BR>엄마 요즘 왕자님 둘과 사느라 완전 공사다망하셔<BR>언제나 하늘에서 지켜주고 까치설날 잘 보내

  뚜리야!<BR>시흥 니네집은 올해 다사다난 했어<BR>니네 엄만 무지 바빠졌지만 그래도 엄청 행복해 보여서 한껏 부러워하고 있어<BR>새해 복많이 받아라

  이쁜 뚜리 안녕!<BR>내일이 즐거운 추석이야<BR>니네 엄만 따따블 할머니가 되시고 호수같은 눈망울을 가진 이쁜 에스더 언니는 10월의 신부가 된단다<BR>그래서 엄청 바쁠꺼야<BR>그 와중에 시시하게 자꾸만 권투 글러브 같은 걸 또 끼시려고 하고 ㅋㅋ<BR>이제 손이나 팔에 붕대같은것 안 감게 뚜리가 항상 지켜줘<BR>천국에 이쁜아가들이랑 행복한 추석 보내거라

  뚜리야<BR>헉  ~~ <BR>이제껏쓴 편지가 xx라는단어가 들어갔다고 다 날아가버렸다<BR>엄마가 한말 다알지? 다봤지?<BR>엄마 기브스풀고 가슴뼈가 다 아물면  그때 다시 올께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