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밍여사..<BR>언제나 언제나 잘지내고 있지?<BR>이제 여름도 다 지나가는거 같아.. 이번에 강원도 갔었는데..미미 기억나?<BR>언니랑 대포항 갔던거? 그때랑 쫌 바뀌었더라구...<BR>나는 아직도 2005년도에 살고 있나봐~그후로 계속 멍때리며 살아온거 같다..<BR>우리 언제쯤 다시 만날수 있을까? 에이..진짜 미미님은 우리미미는 언니보다 더 영원히 오래살꺼라고 생각했는데..<BR>무심한 동생같으니라구.. 미미야<BR>미동이라구 니 동생 새로 올꺼야~ 괜찮지?<BR>우리 미미같이 이쁜 동생이였으면 좋겠는데..우리 미미는 언제나 언니 마음속에 언니 가슴속에 있는거 잊지마.<BR>보고싶다..우리 미미...언니 동생 미미

  밍밍아~~<BR>오늘 이모네 가서 로또 목욕시켜주고 왔어~..우리 미미 발톱정도 이쁘다고 할까?ㅋㅋ<BR>아까 이모랑 미미 이야기 하면서 언니 눈물나 주글뻔했어~<BR>이모두 우리 미미처럼 이쁜 강아지는 없을꺼래~ 언니도 완전 동감..<BR>오늘은 자면서 오랫만에 미미 꿈 꾸었으면 좋겠다..<BR>미미야..언니 꿈에 나와서 언니랑 같이 자자~<BR>알았지?? 하늘에 구름이 많으면 미미 생각이 많이 나는건..우리미미가 구름을 닮아서 그런가?^^;<BR>너무너무나 사랑한다..미미야~ 말로 할수 없을 만큼..보고싶고...그립고..생각나고..그러네~<BR>잘있어~언니 자주자주 올께..

  미미야..<BR>어제 우리 미미 하늘나라 가기전까지 있었던..베게랑 미미 덮어주었던 수건이랑...<BR>정리했어...시간이 2년도 더 지났는데도 우리 미미향이 남아있더라.<BR>이렇게 다 보내주는 건가부다..<BR>미미야...언니는 언젠가부터 미미생각하면 항상 꿈꾸는거 같아..<BR>보고싶구 그립고 자꾸 생각나고 이뇬!! 언니를 버리고 가버리다니..그렇게 떠나버리구...

  미미야~언니 꿈에 왜케 이상하게 나왔어~ㅠㅠ<BR>마음이 안좋잖아.. 날이 따뜻해져서.. 강아지들 다니는거 보면 우리 미미 생각 더나는데...<BR>잘지내고 있는거지?<BR>문득문득 미미생각나면 언니는 눈물만 나와..<BR>같이 할수 없는게 정말 힘든거구나...<BR>우리 미미 너무너무 보고싶다.

  미미야..<BR>오늘 이모가 집에 너랑 비슷하다고 하면서 강아지랑 같이 왔어..<BR>비슷하긴.. 우리미미 미모에 발꿈치도 몬따라가더라<BR>근데..미미야<BR>저 강아지 보는데 왜 이렇게 우리 미미가 보고싶고 더 생각이 나는지.. 모르겠다..<BR>아무래도 미미 너랑 나랑 둘만 아는 무언가가 있어서..<BR>정말 우리 미미는 언니한테 있어서 특별했어..<BR>왜 그걸 같이 있을때는 몰랐는지.. 나중에 우리 만나면 그때는 언니가 우리 미미한테 더 잘할께..<BR>언니는 이제 푸들 몬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