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야~~
잘지내지?



많이 보고싶다..

  미미야~
모하니??
궁금하구나..
우리 미미 어제 언니 꿈에 나왔는데..
항상 언니 품에 있는데..
아~~또 보고싶네....
엄마랑 절에 다니기로 했어~
미미야..
언니 지장보살님 앞에 설때마다..우리 미미 좋게 해달라고 빌어..
정말...좋은 곳에 있는거지??
엄마는 미미 보내주라고 하는데...
언니는 우리 미미 마저 다보내고 나면..
살수가 없을꺼 같아서..
언니 이기심에 미미 데리고 있는거 아닌가..
한번씩..생각하면서도..
우리 미미 보낼생각하면 눈앞이 깜깜하다...
언니 나빠??
미미 ...우리 미미여사님...
이따가 언니 잘때~
우리 또 꿈에서 만나자~

  미미야..너무너무 오랫만이다....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게 무섭구나..
미미 보낼까 하다가 언니..다시 포기한다...
벌써 1년이나 지났는데..
언니..어제밤엔 미미 비디오 보는데..
어쩜... 그냥  우리 미미 살아있는거 같아서...
또 너무 보고 싶어서....
여기에도 우리 미미 친구들이 많이 생긴거 같아..
외롭지 않지?
우리 미미 성격엔 오히려 귀찮을수도 있겠다..
누가 괴롭히면..꿈에서라도 표현해줘..
언니가 우리 미미 위해서라면,. 해결해주겠어~^^
미미야..
너랑 똑같은 이름이 넘 많다~
강미미야~..
이건 없겠지..
강미미야..
언니 동생 미미야...
우리 미미 새해복많이 받고..
언니가 한살 더 먹었으니깐~
우리 미미 만나는 날이 더 가까워졌어...
미미야..사랑하고~ 정말 미치도록 보고싶다...

  미미야.. 잘있었어?
너무너무 오랫만이지?
언니 많이 보고싶었어?
언니는 우리 미미 자던거 꼭 껴안구 잠들어서..우리 미미가 언니 곁에 있는거 같았어~
아~~~~~~~이제 정말 몇달후면 미미 하늘나라로 간지 1년이다..
작년 9월도 기억이 생생한데...
미미가 떠난후로 모든것이 멈춰버린거 같아..
시간도 멈춰있는거 같다...
미미야..
지금도 언니가 우리 미미 부르면..
꼬리 흔들면서 언니한테 올꺼같아서...
우리 미미 너무 보구싶다..
녹화해둔거 보는데..테잎 망가질까봐..자주 보지두 못해..
그거 보면~ 미미가 살아있는거 같아서..
언니 마음도 편해지구..
근데..우리 미미 보내줘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걱정이야...
언니는 그냥 우리 미미랑 계속 같이 있고 싶은데..
엄마가 밍밍이 편하게 보내주라고 해서...
언니가 우리 미미 붙잡고 있는거야?
미미를 정말로 떠나보낼 용기가 나질 않아서...
정말 우리 미미 너무너무 보고싶다...
사랑해..미미야~

  밍밍아~ 날씨 너무너무 덥다...
미미 있었으면..더워서~ 현관앞에 발 쭉뻗구..누워있었을텐데..ㅋㅋ
우리 미미있는곳두 많이 더워?
이제 쫌 있음...우리 미미 하늘나라로 간지 1년이네..
언니 우리 미미 1년되는날..보내줄려구..
지금 언니 방에 같이 있잖아~
다들 미미 편하게 떠날수 있게 보내주라고 해서..
언니 그렇게 하려구 하는데.. 벌써 눈물이 난다..
미미 보내주는 날까지..우리 미밍여사 맨날 껴안구 있어야지~
아직도 하루에도 수백번씩 우리 미미 보고싶구..그리운데~
어떻게 보내야할지..너무 힘들어 미미야..
미미 더위먹지 말궁..잘있어~~
사랑해~미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