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꾸리~~잘지내고 있제?<BR>우리 애기가 엄마 아빠 곁을 떠난지도 4년째네...<BR>세월이 너무도 빠르구나....<BR>세월이란 놈은 모든걸 잊게 만드는데 니네들은 잊을수가 없구나....<BR>일부러 엄마가 자주 안들린다...<BR>니네들 얼굴은 보고가도 ....<BR>아빠가 무지하게 사랑한 우리 애기....<BR>비가 올때면 항상 우리 꾸리가 생각나...<BR>차창에 빗방울이 흘러내릴때면 빗방울 따라 눈을 굴리던 니가 한없이 보고싶을때가 많아...<BR>꾸리야~!<BR>지금 우리집 애기들..<BR>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수 있도록 기도해주라...<BR>그리고 엄마가 바빠서 기일을 챙겨주지 못해도 슬퍼하지말거라...<BR>엄마랑 아빠는 니네들을 한시도 잊은적이 없단다...<BR>사랑하는 맘도 변함없고...<BR>엄마가 담에 또 들리께...사랑해~~♡

  꾸리야~!<BR>오늘 엄마는 아빠 따라서 너무 귀한 구경을 하고왔다...<BR>노무현 대통령 생가도 보고 전통혼례도 구경하고....<BR>신랑이 장기를 가기 위해서 풍물패를 앞세우고 말을 타고오는것도 너무 멋졌고 식장에 들어오기전에 짚풀에 불을 붙이고 뛰어 넘어오는것도 너무 좋은 구경꺼리였어...<BR>하나 흠이라면 날씨가 너무 추웠다는거...<BR>가마를 타고 들어오는 신부도 너무 이뻤고...<BR>너무 추워서 주례사는 못듣고 왔다...<BR>주례는 노 전대통령이 한다고 하더라만...<BR>엄마가 사진을 많이 찍어왔단다...<BR>엄마 홈피에 올려놓을께...<BR>다음에 와서 구경하고 가거라...사랑해~!

  꾸리야~!안녕~<BR>오늘 날씨가 너무 좋네...<BR>아빠따라서 니네들 한테 갔다가 쑥도캐고 내려오면서 국수도 사먹고 파전도 사먹었다...<BR>너무 맛나더라...<BR>꾸리야~!<BR>세월이 너무 빠르다...그자?<BR>엊그제가 1월을 시작한것 같은데 벌써 3월도 막바지야...<BR>하루 하루 지나는게 무섭다...<BR>꾸리야~!<BR>꽃님엄마랑 로미언니 사이에서 썽질 부리지 말고 잘 지내라...<BR>엄마가 담에 또 들리께...사랑한대이~~♡

  우리 꾸리~~<BR>엄마가 너무 오랫만이다...그자?<BR>많이 미안하다...<BR>오늘이 우리 시영이 첫돌이야...<BR>돌 잡이 하는데 청진기를 잡더라...<BR>얼마나 의젓하든지~~<BR>울지도 보채지도 안하고 돌잔치 끝난 다음에 아빠한테 안겨서 자더라...<BR>진짜 머찐 녀석이야...<BR>그녀석은 할아버지를 너무 좋아해...<BR>꾸리야~!<BR>이런 행복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할 따름이다...<BR>니네들도 고맙고....그리고 사랑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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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PRE><BR>    <FONT color=#800080>꾸리공주님!! 잘 지내고 있는거지??<BR>    엄마가 요즘 바쁘시네~ 할머니 되신 후로...... 히~ <BR>  꾸리야! 울꾸리 새해 더 건강하구 더 이쁘고 복 많이많이 받고 더 행복하렴~<BR>  사랑해 울꾸리 공주님!  쪽쪽쪽</FONT><A style="TEXT-DECORATION: none" href="http://cafe.daum.net/sara3040" target=blank><SPAN style="FONT-SIZE: 9pt; LETTER-SPACING: 0px"><FONT face=이솝체 color=#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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