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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borderColor=green border="1" cellpadding="1" cellspacing="1"><EMBED src=http://pds92.cafe.daum.net/attach/3/cafe/2008/09/24/16/21/48d9ea6a1bff0&amp;token=20080924&amp;filename=eunsil3-14a.swf width=500 height=36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transparent"> <PRE><P align=lift><FONT style="FONT-SIZE: 9pt" face=굴림 color=purple><P style="MARGIN-LEFT: 40px"><SPAN id=style style="LINE-HEIGHT: 24px">

꿀꿀아~안녕~?
큰 이모야~그동안 잘 지냈어~?^^
이모야가 왠일이냐구~? 울 꿀꿀이 보고싶어 왔지~ㅎ

실은.. 울 꾸리한테
큰이모야가 못챙겨준게 있어서리 고해성사하러 왔어~
지난 토요일..
긍까..9월 20일이
울꿀꿀이 3주기기일인데 큰 이모야가 그만 깜박했지 모야~
카페에 울 꿀꿀이추모글을 못올렸구나..미안해~

엄마가..
요즘 무쟈게 바쁘신거 알고있지~?
그니까..더더욱 큰이모야가 잘 챙겼어야 했어~미안해~
지금..이모 두손들고 반성~용.서.해.줄.거.야..?
에구..팔 아포~용서해 준다구~?
흐미~! 울 꿀꿀이 착허기두 하징~고마워~ㅎ

꿀꿀아~
찬바람두 쌀쌀한게 가을이네~
울 꿀꿀이..친구들과 천국에서 행복한거 맞지~?^^
그려~ 고마워~이모야 또 들릴께~
사랑해~ 뽀뽀뽀~~~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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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input{background color:url(<a href=http://cfs10.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NVNzZWFAZnMxMC5wbGFuZXQuZGF1bS5uZXQ6LzExMjgzMTQ1LzAvODEuZ2lm&filename=color-53.gif&viewonly=Y); target=_blank>http://cfs10.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NVNzZWFAZnMxMC5wbGFuZXQuZGF1bS5uZXQ6LzExMjgzMTQ1LzAvODEuZ2lm&filename=color-53.gif&viewonly=Y);</a> background-attachment: fixed; background-repeat: yes-repeat; background-position: center; } table { background-color: transparent; } td { background-color: transparent; }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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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리야! 안녕<BR>3년전 이맘때 꽃님이 엄마 보내고 갑작스레 시름에 잠긴 널 걱정하는 엄마 글읽으면서 너 잘못되었다는 소식 올라올까봐 분향소도 겁나서 잘 못 들어왔던 것 기억하니<BR>그런데 벌써 세월이 이렇게 흘러갔구나<BR>엄마 보다싶이 너무나 바쁘고 이모야도 뭘 하느라 꾸리 기일도 까 먹었구나<BR>우리 모두는 이렇게 서로에게 조금씩 잊혀가면서 사는 모양이야<BR>하늘나라에서 꽃님이 엄마랑 로미랑 이제는 터줏대감노릇하고 있겠지<BR>우리 모두 다시 어떤 인연으로 만날때까지 천국에서 잘 지내

  꾸리야~!엄마가 마니 미안해....<BR>우리 애기 기일도 챙겨주지 못한 엄마네...<BR>요즘은 시영이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단다...<BR>하루 온 종일 씨름을 하다보면 아무 생각도 들지않아...<BR>진짜 진짜 미안해....<BR>맘이 너무 아프구나...<BR>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잊으면 안되는데 엄마는 기억도 못하고 있었구나....<BR>꾸리야~!엄마가 많이 미안하다...<BR>우리 애기를 사랑하는 맘은 변함이 없는데 말이야~~<BR>그래도 엄마가 사랑하는 우리 꾸리는 엄마를 이해 해주리라 믿는다...<BR>사랑하고 미안하다....♡<IMG src="http://www.kangaji.net/zboard/miniwini.visualEditor/emoticons/face-0294.gif" align=absMiddle border=0>

  우리 꿀~!아까 아빠랑 엄마랑 우리집 물건들 봤제?<BR>우리 테리우스는  빨리가려고 길이 아닌곳으로 가는데 우스워서 죽을뻔 했다...<BR>세놈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가더니 니네들 유택앞에 멈춰 서있는데...<BR>누가 그렇게 가르켜줫을꼬?신기~신기해...<BR>항상 니네들 유택앞에 가면 이녀석들은 어김없이 볼일을 본다...ㅎㅎ<BR>그래서 니네집을 기억하는건가?<BR>꾸리야~!내일이 추석이다...<BR>내일 집에 와서 맛난거 먹고가고 오늘밤에 아빠와 엄마꿈에 놀러온나...알았제?<BR>엄마가 우리 애기 많이 많이 사랑하고 많이 많이 보고싶어 하는거 알제?<BR>그리고 우리집 애기들 추석빔으로 한복입고있다...ㅎㅎ<BR>우리 몽아 너무 이뿌당~!테리는 멋지고 깜아는 펑퍼짐한 아지매 같고...ㅎㅎ<BR>추석 잘 지내라~!♡

  꾸리야~!우리 애기가 꽃님이 엄마따라 하늘나라로 이사간지도 벌써 삼년이네....<BR>오랫만에 들어와서 우리 애기 얼굴보니 너무 좋구나...<BR>엄마의 사이버상에 모든 아이디는 우리 꾸리 이름을 사용하고 있단다...<BR>우리 꾸리는 아빠만 좋아하고 엄마는 별로 안좋아 했는데도 전부다 우리 꾸리 이름을 사용하니 아이러니다...ㅎ<BR>꾸리야~!엄마가 많이 미안해...<BR>자주 오지도 못하고 산으로 찾아가지도 못해서...<BR>지금 이시간에 우리 시영이는 꿈나라로 갔거든..<BR>꾸리야~!시영이가 깨서 다음에 엄마가 또 들리께...미안해,,,<BR>그리고 엄마가 많이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